출처 : 나 (솜방망이 틱택톡)
100일 안에 결혼할 상대를 찾는 연애 프로그램에
남자 다섯, 여자 다섯이 모여 서로를 탐색하던 중
아무 접점 없던 남자를
10분 만에 홀려버린 여출 에피소드
남출 김광석
치과의사고 얼굴도 훈훈함
본인은 연애중수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지만
But,, 주변에선 연애하수로 생각하는 ㅎ..
((초반부터 여출은 쭈쭈바 못까고있는데
안까주고 혼자만 아이스크림 먹거나
숙소 도착하자마자 자기만 쌩 들어가는 등))
제대로 연애를 해본 적이 있는지
의심되는 모습들이 계속 보였었음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광석에게 흥미를 느낀 여출 (=주희)
하지만 서로 접점이 없어 계속 엇갈림 ㅠ
광석은 계속 마주치는 다른 여자 두명과만 엮이구..
이때만 해도 둘은 엮일 기미가 도저히 보이지 않았음
곧 죽어도 안맞는 타이밍 ㅠ
그러다가 !!!! 예상치 못한 기회가 생기는데…
다같이 술 마시다 바람 쐬러 나온 주희 & 광석
광석은 계속 엮이는 여출들하고만 기회가 있다보니
"이런게 운명이라면 운명인 것 같다"고 주희에게 말함
(진짜 광석이..너어는..진짜.. 아무것도 모른다..^_ㅠ)
그런데 "그게 운명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회심의 멘트 던진 주희!!!!!!!!!!!!!!!!!!!!!!!!!
(윤지성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몰입ㅋㅋㅋㅋ)
암튼 이제 이때다 싶어서
둘이 있을 때 광석에게 고백 시전
“나 너 선택하고 싶었는데… 이유는…!!”
거의 아침 드라마급 끊기 ㅋㅋㅋㅋ
결정적인 말은 하지 못하고 둘의 대화는 끝나버림ㅠ
그렇게 방에 돌아온 연애하수 광석은
이런 고백이 낯설기도 하고
생각도 못한 주희의 플러팅에 정신 못차림ㅋㅋㅋㅋ
(당연함 나 같아도 궁금함)
그리고 다음날 남출이 여출을 선택하는 시간
직업&나이 같은 개인정보를
본인이 선택한 사람 것만 알 수 있는 기회라
어떻게 보면 매우 중요한 선택의 순간
그동안 안정적으로 호감을 주고 받은 여자
VS 어젯밤 갑자기 궁금증을 남기고 떠난 여자
광석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광석은 자신한테 전부터 관심 보였던 여자 선택 X
어젯밤 묘한 텐션으로 대화했던 주희를 선택함!!!!!
마지막까지 설레게 하는 여출,,
전날 솔직한 멘트 + 의도치 않게 대화 끊긴 것
= 모든 게 신의 한 수 였음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랑은 적절한 타이밍에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첫댓글 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