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3.5km 거리의 산행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이번 산행이었습니다. 봉우리의 업다운이 몇 번 있으니 정말 힘들었던 산행이었는데 그동안 묵은 숙제를 해결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아침엔 회원님들에게 라면을 끓여주시고 곳곳에 바닥깔지를 깔며 사진을 찍어주며 뒤에서 함께 걸어주신 오십원 리딩대장님 정말 존경스럽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처럼 함산한 회원님들도 반가웠습니다. 비록 날씨가 썩 좋게 받쳐 주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삿갓봉 정상을 오를 때는 조망도 트였습니다.
작년 12월에 곡성의 설산 정상에서 바라보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던 코스를 답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랜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블로그로 상세히 보기: https://openwindow.tistory.com/7154827
▽ 윗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 능선
▽비홍재
▽삼국시대에 쌓았다는 비홍산성
▽삿갓봉 오르기 전 멀리 보이는 고리봉
▽서쪽방향으로 섬진강이 흐르는 남원시 대강면의 풍경과 시계방향으로 이어진 풍경의 아래 사진
▽지나 온 문덕봉, 고정봉
▽남원시 금지면 방향
▽고리봉
▽고리봉 전의 전위봉
▽ 고리봉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으로 시계만 좋았다면 지리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었을텐데...
▽ 하산길
▽ 지나 온 오른쪽 삿갓봉과 멀리 문덕봉
▽ 만학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