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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용문을 지나며
베리꽃 추천 0 조회 385 25.02.21 12:20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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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1 12:27

    첫댓글 꿀이장 사모님
    서울 나들이 하시는군요

    눈 크게 뜨고 다니세요
    코베어 갑니다 ㅋㅋ

    출근 때문에 환영도 못해 드리고 죄송합니다

    즐거운 나들이 되시옵소서

  • 작성자 25.02.21 12:29

    촌사람이 출발부터 삐걱거리네요.
    개찰구에 현수막걸고
    손수건 흔들며 환영해달라고 글올렸는데 출근때문에 불참하시겠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반자연인이 되어
    코 안 베이고 집이나 제대로 찾아갈라나 몰것네요.

  • 25.02.21 12:31

    @베리꽃 저대신 우리아그덜 프래카드들고 나갈겁니다 ㅎㅎ

  • 25.02.21 12:38


    저도 그럴때 있어요.^^

  • 작성자 25.02.21 12:47

    자리임자가 다시 안 오는 거 보니
    어르신이 입석이니까
    배째라식으로 죽치고 있는 걸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요.
    무식도 민폐지요.

  • 25.02.21 12:58

    술한잔에 취해 이층 자기네 집을 지나
    사층 남의집에 가려던 남자도 있다는 뉴스...
    청량리에서 잘 내리셔~ 용산까지 가지말고~(*_*)

  • 작성자 25.02.21 13:13

    청량리서 갈팡질팡 중.
    1호선 거꾸로 타고
    토마님네 집으로 가면 안되니
    정신을 바싹 차려야겠어요.

  • 25.02.21 15:17

    @베리꽃
    우리 집으로 와도 환영이지만 다시 거꾸로
    1호선 탔다가 예전 습관대로 지행역까지
    가지 않도록 졸지마시고...ㅎ~

  • 25.02.21 13:46

    생각이 많으면 착각도 유도 됩니다.
    너무 많은 생각하시지 마시고 편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서울 오셨어 양평 용문에 게시는 줄 알고 점심 후 차 몰고 가려고 하였습니다.
    저 또한 생각이 많이 정신이 나갔습니다.
    서울 나드리 잘 하세요.^^

  • 작성자 25.02.21 13:45

    연재글 잘 읽고 있어요.
    지금 계절에 맞는 내용이더군요.
    겨울은 아무래도
    정이 그리운 계절이니까요.
    그 후가 궁금하네요.ㅎ

  • 25.02.21 13:47

    청량리에는 무사히 잘 내리셨는지요~용산에 내려서 헤매고 계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리 ㅠ
    우야든동
    즐건 설 나드리 되시길!

  • 작성자 25.02.21 13:58

    중앙선은 용산역을 경유하지 않아서
    내리고 싶어도 못 내리네요.
    서울오니
    서울이 엄청 크네요.ㅎ

  • 25.02.21 14:05

    청풍명월 고요한곳에 있다가 서울오면
    정신없을거에요
    제가 대구서 왔을때도 그랬거든요 ㅎ
    잘 찾아서 집으로 go~하고 계시죠?

  • 작성자 25.02.21 14:31

    잘 찾아왔어요.
    거울보니 코는 안 베어갔네요.
    나이먹은 코라서 그런가봐요.
    서울구경 많이 하고
    잘 내려갈게요.

  • 25.02.21 14:06

    국영 Korail 수십 년 근무하신 분
    맞나요 ??

    5호차 6호차 혼동한 경우는 봤지만~~

  • 작성자 25.02.21 14:34

    식당개 삼 년 차면 라면을 끓인다고
    퇴직 석 삼 년 차되니
    언제 직장을 다녔던가 싶네요.
    암만 해도 맘이 먼져
    늙는 것 같아요.

  • 25.02.21 16:51

    저는 오늘 점심먹고 식당에 가방두고 사무실 복귀. 뭔가 허전해서 둘러보니.ㅋㅋ
    차키. 핸폰만 주머니에.
    머리가 늙어가는 우리는 우짜지예?ㅎ

  • 25.02.21 17:46

    아직 5학년 새파란 청춘인데
    늘근이들 앞에서
    늘어간다니~~내 몬사로! ㅠ

  • 작성자 25.02.21 19:42

    차없는 저녁 차키걱정은 덜었네요.
    대신 지하철 무임 승차권은 잘 챙겨야지요.
    머리만 안 늙으면
    다른 장기가 시샘할 걸요.ㅎ

  • 25.02.21 17:04

    나도 요즘은 운전이 부담스러워 늘 기차를 이용합니다.
    탈때마다 혹 실수할까봐 좌석표를 두세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베리꽃님만 그런게 아니고 대부분이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 작성자 25.02.21 19:44

    요즘은 무궁화 새마을이 많이 없어지고
    KTX나 ITX가 많이 다니다 보니 좌석번호도 ABCD영어로 표시되네요.
    빨래집게놓고 A자도 몰랐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 25.02.21 18:06

    베리나 나나
    인지장애가 올 때가
    됐습네다

    그에 불응하면
    사후 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그대로
    받아주옵소서

  • 작성자 25.02.21 19:48

    꺼진 불을 다시 보고
    돌다리만 두둘겨 보고 건너면 될 줄 알았더니
    앉은 좌석 다시 보기가 또 하나 늘었네요.
    세월앞에 저도 항복입니다.

  • 25.02.21 19:12

    정선에 갈때엔 청량리역에서 기차를타고
    제천역 에서 내려서 갈아타고 가지요.
    지금은 조치원역 에서 제천역을 경유하여
    정선 쪽으로 아주 가끔씩 가곤합니다.
    기차여행은 언제나 즐겁고요.
    저역시도 가끔씩 자리 헷갈려 앉아 가다가
    진짜 내자리로 옴겨가기도 한답니다.
    이런 행동들이 우리세대엔 지극히 정상 이라고합니다.

  • 작성자 25.02.21 19:51

    그렇군요.
    강원도 살 때 영주역이나 제천역에서 갈아타곤 했지요.
    한 밤중에 낯선 역에 내려서 몇 시간씩 기다리던 그 때가
    그리운 건 또 뭔 조화속이랍니까.
    넓은 대합실에서 난로 하나 의지해서 벌벌떨며 타고 갈 기차를 기다리던 그 시절도 아득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 25.02.21 19:30


    어제 친구들 모임 갔다가
    스타벅스에서 제주 말티차를
    시켜 마시면서
    맛이 괜찮기에 하는 말

    ㅡ이제 블랙박스에 오면 무조건
    제주말티차를 마실 거야!ㅡ하니

    친구들이 일제히
    블랙박스!
    블랙박스!

    정말 큰일입니다

  • 작성자 25.02.21 19:55

    블랙박스가 뭔 뜻인가 한참을 생각했네요.
    제주도에 있는 까페이름인가 해서.
    역시 저와 윤슬하여님은 컨츄리스턀이 맞나봐요.
    가끔 서울오셔서 같이 세련좀 됩시다.
    블랙박스도 같이 함 가고.ㅎ

  • 25.02.21 19:59

    돌체라데라고 있는데 괘안아요
    한번 드셔보셔요

  • 작성자 25.02.21 21:02

    @심해 돌체라떼를 검색해 봤어요.
    올해 목표는 한 잔 마시는 거.ㅎ

  • 25.02.21 19:59

    베리꽃님은 아직도 그정도면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 작성자 25.02.21 20:53

    정상이라니 안심이 되는군요.
    비정상 안되도록 정신바싹 차리고 살랍니다.

  • 25.02.21 20:32

    ㅎ~~ 남의 이야기 같지 않습니다
    저도 가끔 이지만 비슷한 일 더러 겪습니다 ~~~
    세월앞에 장사 없다 하지 않습니까 ? ^^

  • 작성자 25.02.21 21:00

    인생의 가을이 깊어지니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이제는 신앙생활 잘 하는 게 유일한 목표와 희망이 되었네요.

  • 25.02.21 21:00

    늙은 사람 :'젊은 사람이 왜 자기 자리도 못 찾고 저러지~'
    젊은 사람 :'늙은 분이 남의 자리를 선점하고 왜 자기 자리라고 우기는 거지~'
    예비 백수: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이지~'

  • 작성자 25.02.21 21:29

    맞아요.
    앉는 사람이 주인이지요.
    제 진짜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갔을 테니까요.
    그래도 나이먹은 게 벼슬도 아닌데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지요.

  • 25.02.21 22:05

    뭐 그럴 수도 있지요,뭐.
    젊은 엄마들이 더 정신없어요. 요즘은~^^

  • 작성자 25.02.22 07:16 새글

    다들 바쁘게 살면서 신경쓰는 일이 많다보니 자주 깜빡할 때가 많을 것 같아요.

  • 25.02.21 22:30

    ㅎㅎ 나도 그런 적 있었어요
    얼마나 민망하던지 우겨대던 자신이 아고 미워 하면서
    늙으면 죽어야 돼 란 말이 농담이 아니란걸

    그래도 청풍명월에만 있으면 더 늙을 거 같으니
    서울 나들이 자주 하셔야 하고 말고요

  • 작성자 25.02.22 07:17 새글

    "너 늙어봤냐?"
    란 말이 실감나네요.
    늙어보니 이렇군요.ㅎ

  • 25.02.22 05:30 새글

    베리꽃님 방긋요...
    그정도 실수는 양호한 편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 작성자 25.02.22 07:19 새글

    아이고, 반가워요.
    그간 잘 지내셨어요?
    글친구로 든 정이 얼만데 감감무소식이어서 궁금했어요.
    다시 함께 해요.

  • 25.02.22 05:39 새글

    😂 ㅋㅋ ㅋ
    우스버라
    그 상황이 상상이 가네예
    맛깔나게 쓰신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2.22 07:20 새글

    앞으론 봤던 예약표 또 보고 또 보고 할래요.
    깜빡거릴 땐 확인만이 정답이겠어요.

  • 25.02.22 08:17 새글

    아니 벌써 베리꽃님이 이렇게 ,청풍명월에서 갑작히 서울의 복잡한 도리로 오시니
    그런시나요?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 듯합니다

  • 작성자 25.02.22 08:20 새글

    세월은 모든 체급을 석권한 천하장사인가봅니다.
    그 타이틀은 누구라도 뺏을 수가 없겠어요.

  • 25.02.22 09:16 새글

    나이가 드니
    저도 종종 착각한답니다.

  • 작성자 25.02.22 09:20 새글

    나이가 많은 걸 가로채가네요.
    건강과 기억력만은
    그냥 두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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