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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시에르주리를 들렀다가 생트샤펠 교회가 바로 옆이고 해서 들어가려고 분위기를 봤더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데도 줄의 길이가 장난이 아니다.
오늘 파리에 음악축제가 있는 날이라 이곳에서도 무슨 특별 공연이 있는 것인지....
그저 스테인드 글라스를 단순히 구경하기 위해 서있는 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날씨도 궂은데 줄이 너무 긴거다.
교회가 어디 도망 갈것도 아니고 다음에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센강을 따라 루브르 박물관을 끼고 튈르리 공원으로 들어가니 이름에 비해 그리고 파리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다던
공원은 일부러 방문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오랑주리 미술관 가는길에 산책삼아 걸으면 좋은 정도이다.
그나마 갑자기 굵어진 비로 인해 우산도 있긴 했지만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니 큰 나무 밑에서 잠시 피해 있으며
파리시민인듯한 사람에게 오랑주리의 위치를 묻자 아주 친절하게 가르켜준다.
이후로도 그랬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아주 친절했던 기억이 많다.
가던길도 멈추고 자도를 같이 봐주면서 일러주거나 어디 가는지는 알고 그곳을 가르켜 주려 하지만 영어는 되지 않아
프랑스어로라도 열심히 설명해 주는 그들을 보면서 유럽내의 일류국가 국민 답다는 생각을 했었다.
프랑스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해 영어를 할줄 알아도 물어보면 자기네 말로 대답을 한다는....말은..
전에 심심찮게 여행자들이 하곤 하던데 그건 완전히 잘못된 자기나름대로의 평가라는 생각을 한다.
그들은 여행자가 어느 곳을 가려고 가는 길을 묻는 질문에 지명이야 프랑스어니까 알아듣고 위치도 아니까 말해주려는데
그들은 다만 영어를 못하는 것 뿐.
영어를 유창하게 할줄 아는데도 굳이 상대가 모르는 프랑스어로 자존심을 세워가며 이야기 했을것 같지 않다.
빗속을 뚫고 오랑주리를 들렀다 나오니 비가 멈추었다.
내친김에 콩코드 광장을 지나 샹제리제 거리로 들어선다.
지난번 여행에서는 파리 여행중 많이 아쉬웠던 곳중 하나였다.
개선문 앞에서 가이드가 30분인가를 자유시간이라며 줬던곳..
개선문쪽에서 콩코드광장쪽으로 뛰다시피 구경을 하며 걸었지만...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며 유럽의 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는 없는 자유시간 이었기에
정신없이 빠른 걸은으로 스치듯 그 거리를 걷다가 모이라는 장소로 갔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샹제리제 거리 야외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기,,,를 하고 싶은 목록으로 넣었었다.
화장실도 갈겸 맥도널드에서,,,
유럽지역은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돈을 받거나 음식점등도 화장실 문을 잠가두고 고객들에게만 화장실 출입을 허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다.
거리의 공중화장실도 0.5유로 동전을 넣어야 문이 열리게 되어있고..
하지만 화장실을 다니는 것에 너무 자유로운 서울에 익숙한 지라 돈내고 볼일을 본다는 것은 정말 급한 경우 아니면
카페나 식당에 갔을때 보거나 아니면 스타벅스, 맥도널드, 고급 호텔등에서 해결하면 되는데...
스타벅스나 맥도널드도 영수증에 있는 번호로 번호키를 눌러야 화장실문이 열리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커피한잔 마시고 있다보면 여성분들 그냥 카페안으로 들어와 손님 탁자위에 있는 영수증 펴보면서 영수증 밑의 숫자를 보고는
화장실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수증을 보여주는 사람도 그냥 미소와 함께 숫자를 보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파리의 맥도널드나 스타벅스는 화장실이 닫혀 있는 경우가 반정도 그냥 열려있는 경우가 반정도 되는것 같다.
비도 그치고 하여 샹제리제 거리 카페의 야외 탁자에 앉아 느긋하게 하는 커피 한잔의 여유..
사실 해보면 별것도 아닌데 머리속으로 상상만 할때는 어찌나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지......
지난번 파리 여행에서는 카페의 야외 탁자에 앉아 사진만 정신없이 한장 찍어온 것이 전부였던 터라 이렇게 한풀이 하는
여행이 이번 여행의 주제이기도 하다.
아쉬웠던 것 다 해보기.....
그런데 야외 인도에 이렇게 탁자들을 두고 영업을 해도 법적으로 별문제가 없는 건지 이게 늘 궁금하다.
한국은 이런거 불법 같은데,,,
산책을 하듯 샹제리제 거리를 걸어 개선문에 다다랐다.
로마에 있는 개선문을 흉내내서 나폴레옹이 만들게 했다는,,,,
그렇지만 로마의 개선문 보다도 이미 더 유명해져서 파리의 개선문 하면 대표적인 관광 명소중 하나가 되어버린,,,,
모방을 했는데 원조보다도 더 유명해 졌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개선문.
높이 50m 너비 약 45m 10개의 부조가 조각 되어 있는데 주로 나폴레옹 1세의 공적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각 기둥마다 이런 부조들이 조각되어 있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부분적으로밖에 찍혀지지 않을 만큼 생각보다 아주 큰 건축물이 개선문이다.
개선문에 올라가는 계단은 이런 나선형 계단으로 되어 있다. 50m의 높이이니 한참 올라 가야 한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분들을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다.
내려올땐 다리도 아프고 해서 타고 내려가도 되냐니까 된다기에 엘리베이터로
내려오고 올라갈땐 이 계단을 걸어서 올라 갔다.
걸어 올라가니 밖으로 나가기전 이런 실내 공간도 있다.
개선문은 지름 240m의 원형 광장에 서 있는 높이 50m의 건축물로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착공된..
그렇지만 정작 나폴레옹은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여 시신이 되어 이곳을 지나 갔다던 개선문 에는..
1920년 이래 1차 대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의 시신이 중앙 아치 밑에 묻혀있고 개선문의 벽에는 전투에 참가한 장군들의
이름이 이렇게 새겨져 있다.
이전의 여행에서는 멀찌감치 떨어져 개선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정도였지 개선문 아래도 가볼 시간조차 없었는데
이번에는 개선문 아래 가보는 것은 물론 개선문 위에 올라가 개선문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퍼져있는 파리 시내 구경도
하는 기회를 가져봤다.
물론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는데 요금이 있다 9.5유로(거의 15,000원).
개선문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샹제리제 거리 모습이다.
개선문에서 내려다 본 샹제리제 거리 반대쪽의 라테팡스쪽 거리 모습.. 라데팡스에 있는 신 개선문도 큼지막하게 보인다.
개선문에서 본 에펠탑..
개선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몽마르뜨르 언덕의 성심성당..
샹제리제를 비롯해 12개의 대로가 이곳 개선문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이광장이 에트왈(etoile : 별, 방사형의) 광장으로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이고..
이런 방사형으로 뻗은 가로수 길은 바로크시대의 도시 계획가들이 선호했는데
나폴레옹 3세는 무엇보다도 군중들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파리에 가로수 길을 체계적으로 건설했고 길은 군대가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직선으로 고치고 폭을 넓혔다고 한다.
개선문의 전망대는 퐁피두 센터의 옥상만큼 멋진 파리전경을 감상할수 있는 좋은 곳이었다.
파리가 거의 평지에 해당하는 도시이고 건물들의 건축 높이에 대한 제한이 있어서인지 개선문 정도의 높이(50m)에 올라가도
발아래 시원한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수 있는 곳이었다.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 보니 오늘 샹제리제 거리에 무슨 일이 있는지 거리에 행진도 하고..
음악 축제 때문인건지....
개선문 전망대에서 파리 시내를 감상해 주고는 샹제리제 거리 중 이번에는 반대쪽 길로 천천히 걸어 본다
콩코드 광장에서부터 개선문 까지의 거리가 2.2km 니까 그냥 거리 구경하면서 산책하듯 걸을만한 거리다.
오 샹제리제 노래 소리가 절로 흘러 나올....
한차례 소나기까지 있던 파리의 날씨가 여름치고는 아주 선선하여 한낮의 태양만 다소 따가운 정도이고 전반적으로는
아주 선선한 한국의 초가을 날씨 같았다.
물론 아침 일찍과 밤시간에는 다소 싸늘하고 한낮에 햇볕은 따가운 정도라서 하루에 4계절이 다 있는 듯해 보인다.
바로 이런 기후 때문에 패션 사업이 발전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도 두계절 정도의 옷은 준비해 다녀야 되는 날씨이니 멋내기 위해서는 최상의 기후가 아닐까
그래서 세계 3대 패션 중심지 중의 하나가 된것이 아닐까 하며 날씨와 연관을 지어봤다.
실제로 파리지앵들은 정말로 멋지게 옷을 입고 다닌다는 생각을 했다.
반팔 티하나 타이트한 바지 하나도 그냥 허투르 입은 것이 아닌 멋을 생각하고 입은 모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여행이 끝나고 강남의 테헤란로를 잠깐 걸어보니...
정말 파리지앵들의 패선과는 너무 비교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리 사람들이 옷을 입은 것이라면 그에비해 테헤란로 거리의 사람들 옷차림은 그냥 걸친 수준이랄까.....
40대 이상은 천편일률적 이기라도 하듯 신사복 바지에 남방 차림의 후줄근하게만 느껴지는...확 비교되는 그런 느낌 이랄까..
여행이 끝난 바로 그 시점이라 그게 눈에 확 들어온 것같다.
날씨 이야기를 하다가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
개선문을 올라 갔다가 다시 샹제리제 거리를 통해 오르세 미술관으로,,,
근데 줄서 있는 사람들의 줄이 너무너무 길다.
오늘은 오르세 미술관이 야간 개장을 하는 날이라 하루를 온전히 쓰려고 오르세 미술관을 야간 개장하는 시간에 계획을
잡았는데 오늘 뭔 일이래,,,,,
오르세 미술관 앞 줄서있는 사람들..
오르세 미술관 옆 멋진 말 조각.. 역동적이고 멋지다.
줄을 한참동안이나 섰다가 미술관엘 들어갔는데 오늘 음악 축제의 날이라 무료 입장이라네
게다가 오르세 미술관에서 음악회가 열려는게 바로 그것 때문에 야간 개장임에도 사람들 줄이 긴 거였다.
오르세 미술관 1층 입구쪽에 무대가 마련 되어 있고 1층 미술품이 전시된 곳에 자유롭게 바닥이나 계단에 앉아 편한자세로
감상을 해주면 되는 거였다.
언뜻 들어봐도 상당한 수준의 합창단 이었다.
미술과 음악에의 조화를 이룬 시간 이었다고나 할까..
피곤을 핑계삼아 오르세를 나와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처럼 되어 있는 유리 피라미드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려는데 9시를 넘어가는 시간 인데도 해가 아직 지지 않고 있다.
근데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오늘 음악회가 있나보다.
음악 축제의 날이라서 오늘하루 무료 콘서트를 한다고 들었는데(어제 공항에서 파리시내 들어올때 한국서 유학온 학생과 같이
RER을 타고 오던중 이거 저거 물어보다보니 이런 설명을 해주었었다. 그 유학생은 파리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고 있다고...)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야간 개장을 해서 무료 음악회를 하려나보다.
줄이 완전 장난이 아니다.
피라미드 반대쪽 입구에 해당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외형이 고색창연한게 멋지다.
이시간이 저녁 9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었는데 아직도 해가 지지 않은 상태이다.
해가 10시에 지다니 여행하기 끝내주는 해의 길이다.
유럽여행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오는 때가 가장 좋은거 같다.
루브르 박물관 앞에 있는 카루젤 개선문,,,
나폴레옹이 1805년 오스트리아를 격파하고 오스테를리츠 전투를 기념해서 세웠는데 샹제리제 거리 끝에있는 에투알 개선문과는
일직선상에 있다.
에투알 개선문이 웅장하고 남성적인데 비해 로마 포로로마노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모방한 이 카루젤 개선문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건설 당시에는 베니치아에서 가져온 황금색으로 빛나는 4마리 말의 조각이 장식되어 있었다는데.. 나폴레옹 실각후 1815년에 철거되고 루이 18세때 왕정복고의 상징으로 장식된 마차를 탄 여신이 서 있는 모습으로 현재에 이른 모습니다.
아침일찍부터 하루종일 움직였더니 피곤하다. 게다가 낮에는 소나기까지 내리고 저녁이 되니 바람도 불고 여간 쌀쌀한게 아니다.
원래 계획에도 다음 일정으로 잡힌 곳이라 루브르 박물관은 외부에서 사진만 찍고 오늘은 하루를 마감 하기로 한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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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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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개선문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야경은 많이 봤는데 낮에 찍은 사진은 거의 처음 본 것 같은데, 그래도 멋지네요. 역시 파리는 로망의 도시인 것 같습니다.
박물관이나 전망대 올라가는 비용이 싸지 않은데 ..파리 뮤지엄패스 사서 이용하심 아주 유용합니다. 2일자유-39유로,,,4일자유-54유로 65개정도 박물관및 미술관 이용할수 있으니 파리의 예술을 마음껏 만끽할수 있답니다.
비온 뒤 맑게 갠 파리의 전경이 새삼 아름답네요. ^^
샹젤리제 노천카페에서 커피 한잔... 원풀이 하셨나요? ㅎㅎㅎ ^^
이곳에서는 일상이긴 하지만 노천까페에서 햇살 맞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산해진미보다도 맛있고, 언제나 즐거운 시간이죠. ^^
참고로 저 까페들, 노천에 있는 테이블 수 대로 세금 다 낸답니다. 불법 아니예요, ㅋㅋㅋ.. ^^
긴 줄을 서시긴 했지만 쌩음악(?)으로 음악감상하며 명화감상을 함께 하셨다니 부러운데요? 운이 좋으셨어요. ^^
네 샹제리제 거리 노천 카페에서 커피한잔,,,,,,원풀이 했답니다. 좌석수대로 세금을 내는 거였군요.. 합리적이네요.
개선문 전망대는 올라가 볼만 했어요. 개선문을 중심으로한 방사형 거리를 보는 맛도 있고....
샹제리제거리에서 커피도 마셔보고 예전에 여헹에서 못하신것 다해보셔서 너무 좋으시겟습니다.
상세한설명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올4월에 갔을때 개선문에서 자유시간을 조금주어서 지하도로를 달려가서 개선문앞에가서 사진몇장찍고
개선문에 전사한병사들의 많은이름과 무명용사들을 위해서 불밝혀놓은것 보고 불이나게 뛰어와서
관광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때의 일들이 새삼 떠올라서 너무 기쁩니다.그때의 일들이 새삼 떠올라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루브르박물관 유리피라마드앞에서 보이던 개선문이 카루젤개선문이군요.
저도 그때 저기도 개선문이 잇네 이름을 몰라서 궁금했엇는데
선생님덕분에 많은걸 알게됩니다.
팩키지 여행에서 시간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을 할수 있는 것이 자유여행의 묘미인거죠.
샹제리제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주었을때 개선문쪽을 가셨었군요.
그래도 그렇게나마 다녀오신 곳이다보니 관심도 그렇고 재미도 그렇고 이렇게 흥미를 가지고 수기를 대할수 있는 정도의 안목이 생기신 거니까 팩키지 여행도 정말 좋은 여행이에요. 저도 늘 만족스럽고 좋았었거든요. 어차피 아쉬웠던 곳이나 빠진곳은 이런 자유여행을 통해서 보충하면 되는거니까요.
예 그런것같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가면은 맘껏 여유를 가지면서 꼼꼼히 구경하고 싶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 해외 여행이자 첫 유럽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도시 파리... 잠시 그리움에 젖어봅니다. 참 친절했던 파리 사람들... 영어를 잘 못해 쑥스러워하던 그들의 귀여운 모습이 떠오르네요^^ 길을 건너려고 서 있으면 저만치에서부터 차를 세워주던 여유와 배려가 감동이었습니다. 함께 찍자는 사진에도 센스 있게 응해 주고 ㅋㅋ 밤에는 센 강 한 편에 모여 춤을 추던 멋쟁이들! 다시 만나고 싶어요^^
아 마음나무님도 그런걸 느끼고 오셨군요..
그게 바로 선진국 국민들의 특징인것 같더군요. 그만큼 여유가 있는거죠. 삶의 여유가 있다보니 남을 돌아볼 여유도 친절할 여유도 있는거,,,,,그것이 바로 선진국민들의 특징인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