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2년정도 치면서 잘 되는 날도 있고 정말 안 되는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뭐 그냥 컨디션 탓이려니 하다가 안 되는
날이 길어지면 아 슬럼프인가..........탁구 재미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희한하게도 저는 안 될 때 이렇게 하면
다시 만족하는 게임을 하는 것 같습니다.
1. 쉰다.
탁구를 치다보면 허리 다리 어깨 등등 많이 쑤시는데, 그냥 무시하고 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 몸이란게 밸런스가
조금씩 깨지면서 점점 컨디션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뇌에서는 움직여라 정확히 스윙해라 명령하지만, 근육에 피로가 쌓여
다리는 붙어있고 허리는 제대로 안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럴때 길게는 안 쉬지만,3일4일 탁구를 쉽니다
잠도 푹자고 푹쉬고 그리고 탁구장에 가면 오 살아있는 드라이브를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
2. 러버를 교체한다.
의외로 눈이 안 좋은지 감이 안 좋은지 러버가 닳았는지 안 닳았는지 잘모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새것과 비교해 놓고 보면
아 얘가 상태가 별로구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럴 때 러버를 바꾸면 물론 같은 종류의 것으로요, 이역시 펄펄 날게 되는 기분이
듭니다.
3. 위 두가지로도 안되면 레슨을 다시 받습니다. 확실히 코치님들은 나쁜 버릇 잘못된 점을 확실히 집어주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적당히 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지만 저같은 몰입형 인간들에게는
적당한 휴식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잘 쉬면 레슨 할 때 죽어라 안 되는 것도 어느 순간에 갑자기 되더라고요. 아기가 기다가
어느날 갑자기 일어서듯이요
첫댓글 1번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잘 안되고 실력도 더 "다운"된거 같고 해서 재미도 덜 느끼고 햇는데.. 어깨가 좀 무리가 와서 좀 쉬니간(걍 아는분들 공대주는 정도는 친....) 집중력도 좋아지고... 자세도 안정되고.. 좀 나아졋네요 ㅎㅎ
저도 3시간 이상씩 치다 지난주는 이틀 쉬었습니다. 오히려 조금 나아진듯.
조금 쉬시면 안 좋은 습관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가끔씩은 쉬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전 안될때는 기본기연습을 합니다.. 아직 초보이지만 기본기연습을 하면서 언젠간 잘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1,2,3번 다 맞는말씀인것 같군요 하지만 젤 확실한 건 3번 강추입니다 저도 레슨을 한 2개월 받으면 무릎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한 두어달 쉬는데 이때 고수들의 조언이 레슨 받을때와 켑처되면서 깨달음을 얻고 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기술이 내꺼로 정착되면서 공 한알이 올라가는거죠...... ^^
쉬는거 좋습니다.. 가끔은 다른 운동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른 무언가를 들구 하다보면 나도 모르던 감각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탁구 <-> 테니스 나 배드민턴.. 좀 이질감이 있지만..
탁구라켓 들구 느껴지지 않던 것들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런 깨달음이
다시 탁구로 돌아오면 향상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탁구를 잠시 쉬고 헬스를 하려고 합니다. 밸런스도 다시 찾고, 파워를 기를 생각입니다. 탁구는 아내와 적당하게 치고요
너무 오래 쉬면 같은 레벨 사람들이 더 실력이 향상됨을 느끼면 의욕상실이 오니 조금만 쉬시길.......
2번은 저희 회사에오시면 꼭 안그렇구나 하실꺼에요^^ 그냥 고무가 되어버린 오메가2로 테너지05 방금붙힌거보다 회전더 많이 거는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