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마을표지석 옛이정표 1각씨봉 2깃대봉 용두암 3띠구리봉 철계단 4촛대봉 해맞이제단 고산왕복 4봉 가미치 삼나무군락지 310봉 고성산깃대봉 암릉(문턱바위) 깃재가든
고산 高山 528m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산수리와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창현, 흥덕현, 무장현을 합하여서 고창군이 되었다. 고산은 무장현에서 제일 높다고 하여 고산이라 부르고 있다. 고산이 영산강의 분수령인 고창 들녘에 높이 솟아 주변의 조망대 역할을 한다.
자연환경
고산은 덕유산이나 지리산에 비하면 높이는 낮지만 평야지로 형성된 고창 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신령스럽고 높은 산으로 추앙받고 있다. 산줄기는 호남정맥 내장산 까치봉과 백암산 사이의 순창새재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영산기맥이 입암산·방장산·문수산·구황산을 지나면 고산에 닿는다. 물줄기는 서쪽의 대산천을 거쳐서 서해로 흘러들어 가고, 남쪽은 영산강을 통해 목포 앞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현황
고산의 높이는 528m이다. 남서쪽에는 백제 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산성이 있다. 고산성은 주변에 월랑산·군감뫼 등이 있는 지정학적 위치와 천혜의 바위 벽이 있어 외적을 방어하는 전략 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 지형을 이용한 토성(土城)과 석성(石城)이 혼재되어 있으며, 동문과 남문의 흔적은 있으나 북문의 흔적은 없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고산성의 길이가 8천 1백 척이고 높이가 20척이라고 나와 있다.
고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면 북쪽에는 삼각형의 옥녀봉 아래 암치마을과 저수지, 성송초등학교 등이 있고, 고창읍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을 남서~북동 방향으로 연결하는 국도 23호선이 지나고 있다. 동쪽에는 구황산과 문수산, 남동쪽에는 수련산, 남쪽에는 고성산·월랑산·태청산이 보이고, 청명한 날에는 광주 무등산, 담양 추월산, 영암 월출산이 아스라이 한눈에 들어온다. 고산에는 선사 시대의 고인돌이 많이 있고, 복분자 재배지와 늪지대 등이 있다.
고산 산행 코스는 두가지이다. 1코스는 대산면 석현마을-각시봉[1봉]-깃대봉[2봉]-띠구리봉[3봉]-촛대봉[4봉]-고산[5봉]-촛대봉-가래재-상금마을 구간으로 거리는 총 7.1㎞이며,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2코스는 대산면 석현마을-각시봉[1봉]-깃대봉[2봉]-띠구리봉[3봉]-촛대봉[4봉]-고산[5봉]-옥녀봉-성송초등학교 구간으로 거리는 7.6㎞이며,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고성산古城山 546m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영광군 대마면 높이546.3m 주봉우리는 깃대봉이다. 남북 방향으로 길게 산의 주능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주능선 옆으로 자잘한 능선들이 뻗어내리고 있다. 산의 중턱부터 정상까지 갖가지 형상의 암봉들이 솟아 있어 경치가 뛰어나다. 정상에 서면 멀리 불태산과 병풍산이 보이고, 정상 부근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산성이 산의 남쪽 사면 5~6부 능선에 있는데 지금은 대부분 허물어진 상태이다. 장성군의 깃재를 기점으로 암벽지대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부성마을(장성군 삼계면 부성리)로 내려오는 등산코스가 있고, 정상에서 가랫재를 거쳐 추동마을로 내려오거나 칼바위를 거쳐 절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첫댓글 고성산 숲풀 등로 헤치시며 선두에서 깔지 감사합니다
무더운날 수고 하셔습니다
덕분에 알바안하고 안산해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주님 고맙습니다!
힘있을때 선두에서 거미줄 걷고 나뭇가지 꺽고 가는게 기본산행예의이지요♬ㅎ
고 산 지나고부터 이길인지 저길인지 등로가 끝어졌다. 이여졌다를 반복하여
헤갈리던차에 보이는 천의얼굴님 깔지가 보이면 월매나 반갑던지
고성산 수풀은 왜그리도 우거졌던지
깔지가 없었더라면 무한정 헤메이고 다녔을 산길을 천의얼굴님 덕분에 안산.즐산 하고 왔네요.
매번 선두에서 신경써주시는 그마음 모든분들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 합니다.......건행.
어리연님 따뜻한 마음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선두에 같이 가시는 분들이랑 코스를 의논하고 가시덤불을 함께 헤치며 나아가니 오늘은 백명대간님과 친해졌습니다.ㅎ
작년 가을 월랑산-태청산-장암산 개인산행 때 맞은편에 보이던 산이네요.
월랑산 등로에도 가시덤불이 많았는데 험한 길 고생했습니다.
천의얼굴님 덕분에 많은 사람들 편하게 다녀왔네요.
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태청산 장암산 하면서 너럭바위에서 어르신들에게 암뽕을 얻어먹은 생각이 나네요♬ㅎ
추석명절 다복하게 보내시라고 인사 드리려 왔읍니다. ㅎ
깔지 뿐 아니라 선두에서 후등자들을 생각하며 등로를 향해 뻗어있는
나뭇가지도 꺾으시고 거미줄도 걷고하는 배려를 기본예의로
생각 하신다는 말씀 감동입니다. 기본예의로 생각하시는 그 마음이
겸손으로 생각되어 그 마음 더 빛납니다.
깔지 깔아달라 부탁드리면 잘 들어 주시는 소중한 배려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산길에서 뵙겠읍니다.
봄나래님과 매난국죽님의 배려로 깔지를 한박스나 받아놓았으니 꼼짝없이 잡혔습니다!ㅎ
몇년전 진도 첨찰산 동석산을 무박으로 갔는데 모대장님이 거미줄 많으니 뒤로 빠져 멏명 앞서가면 가자길래 지켜보니 여산우님들만 앞에 가길래 이건 아니다싶어 싸리나뭇가지 꺽어들고 앞선이후에 힘닿는대로 선두로 가려고 노력합니다♬ㅎ
추석 잘 쇠시고 오는 주말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