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징용인에 대한 배상문제 오늘 우리정부 발표..
참으로 길고도 질긴... 난제 중 난제 하나가 오늘 발표될 모양이다.
아다시피 이 문제는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2차세계대전 중..
우리는 일본에 많은 사람이 끌려가 종 아닌 종이 되었다.
그 중 남성들은 탄광이나 혹은 전선에서 죽은이들도 많았고..
여성들은 일본군의 성노리게가 되었다. 약한 민족의 설음이었다.
종전 후...박정희 정권은 이런 문제를 해결... 조국 근대화 작업에 착수..
김종필총리는 일본측과 회담..한일 양국이 이웃으로써 서로 잘 살아보자고..
악수했다.우리가 고교시절.. 한일 회담 반대 데모도 많이 했다.나도 참가했다.
그 결과 얼마간의 보상금도 일본으로부터 받았다. 그 게 우리의 근대화에..
큰 기여를 한 자금이 됨을 부인하지 못한다. 포항제철소가 표본이다.
하지만 그 후 사정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다. 워낙 구원들이 서로 쌓였고..
여성문제..징용문제가 난제였다. 일본은 한일 회담시 다 해결 된 문제라했고..
심지어 국제법 운운하며 더 이상은 없다며.. 그 문제에 대해 손을 때려했다.
일본 입장에서는..그럴수 밖에 없을 듯하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말이 안된 소리에 불과하다. 한일회담 원본이 어찌 된지 모르지만..
한국여성 문제는 수년전 일본이 100억을 보상 일단 정리가 되었다.
우리 대법원은 징용 당한 분들께 승소판결을 했다.일본이(미쓰비시 일본제철등) 배상해야 한다고..
일본이 철저히 배상하고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빌라면...그들이 고분 고분 따르면 좋겠지만...
그리할까요?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파서 물 마신다고 사람은 수명이 있고..저들은 다 해줫다하고...
단돈 1원도 못준단데..엎어놓고 뺏자고?우리법으로? 그래서 한국기업체가 대위변제라도 하겠단것.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서로가 원수지고 양국 발전이란 허울에 지나지 않았다.
과거사가 미래사를 옥죄인 것이다. 한 일 양국은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다.
지정학적 요소 때문이다. 설령 우리가 일본 땅에 살고 일본이 우리땅에 살았다해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본디 섬나라는 육지로 나가려한다.
지금 당장... 못할 말이지만... 일본 열도가 지진으로 제주도까지 밀려온다면?
어떻게 하지? 두 나라를 한 나라로 만들어버려? 아니면 서로 자기땅이라고 전쟁해?
평화적으로 양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앞으로 일본열도 지각 변동은 예측 불가..
난 이럴땐 서로 하나의 국가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본다. 일본과 우리는..
인종적으로 가깝다. 언어학적으로도 마찬가지..몽골도 그러하고...이건 누구도..
부인 못한다.내가 누차 언급했지만 미래를 봐야 한다. 물론 과거를 잊지 않아야 하지만..
임진왜란...한일합방..36년간 핍박...이런건만 생각하면 서로가 발전이 없다.원수만 진다.
지금 당장 조금은 미진하지만 서로 좋게 살다보면 상대가 때가 오면 진정으로 사과할 줄 모른다.
아! 우리가 그땐 참 미안했어...대신 사과할께요...무릎 꿇고 눈물 흘릴 줄 모른다.
서로 굳게 손잡고 엉엉 울줄도 모른다.누가 무슨 돈을 내는 게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다.
서로가 마음이 통하고 미래를 보자는 굳은 약속이 더 중요하다. 다행히 최근 양국 국민들의..
마음은 조금씩 풀어진듯 하기도 하다. 모든게 잘 되길 바란다.
첫댓글 일본이 철저히 배상하고 잘못했다고 무릎 굻고 빌라면...
그들이 고분 고분 따르면 좋겠지만 그리할까요?ㅋㅋㅋ.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파서 물 마신다고 사람은 수명이 있고..
저들은 다 해줫다고 콧방귀도 안뀌는데..엎어놓고 뺏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