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은 비록 백수지만 앞으로는 대단한 인물이 될 것처럼 망상을 매일같이 쏟아붓는다.
비인지 상태였던 10대부터 그런 망상을 마치 그게 신의 뜻이고 운명인것처럼 잠재의식에 주입해버려서 이제는 내가 위대하고 대단한 인물이며 일반인들과 아예 다른 정신수준에 있는 것처럼 정신적 사기를 치고 있다.
안 좋은 상황에서도 나는 대다수 사람들보다 자제력을 덜 잃고 비교적 인격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유는 내가 실제로 그런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이것들이 그렇게 나를 몇십년에 걸쳐 조종해놨기 때문이다.
얘네들은 자신들이 내 인격, 성격, 취향 모든 것을 다 인공적으로 설계해왔다고 한다.
내가 언젠가 대단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망상과 더불어 계속 무기력, 무의지 상태로 강제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는 더욱 더 답이 없다. 망상을 얘네들이 내게 주입하고 있음을 내가 알고 있어도 별로 방법이 없다.
평생에 걸쳐 이런 믿음을 내게 넣었기 때문에 내 기본 세계관이 이렇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얘네들이 말하길 돈이나 성공을 추구하는 것은 어리석고 속물적인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내가 하고싶은 대로 백수로 살면 된다고 한다.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제까지 가족들이 나를 많이 도와줬으나 가족들과의 불화를 얘네들이 설계했고 가족들 역시 얘네들의 조종 하에 있다. 얘네들의 조종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일반인 중에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언젠가, 얘네들이 내가 몇년생인지 내일 보여주겠다고 했다.
다음날 내가 가입해있던 어떤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는데 해외 국가 경제와 관련 통계수치를 주제로 한 글이었고 해외 기관에서 낸 통계로서 내 출생년도 뒷자리 두개가 통계수치로서 숫자로 적혀 있었다. 검색을 해보니 그 국가의 그 기관에서 실제로 그 숫자의 통계를 낸 것이 사실이었다.
그 다음날에도 나를 재미있게 해주겠다고 해서 또 그 사람의 글을 봤더니, 내가 갖고 있는 병명을 정확하게 써놨다. 물론 그 글은 그 사람이 나에 대해 의도적으로 쓴 글이 아니며, 한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말하는 글인데, 엉뚱하게도 다른 질병 언급 없이 내 병명 하나만 본문과 어울리지 않게 언급해놓은 글이었다.
그 다음날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글로 정체를 알려주겠다고 해서 그 사람의 글을 또 봤더니, 약올리는 동물 이미지를 해놓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비슷한 불교 스타일의 소리를 써놨다.
나는 내심 그 사람이 뭔가 의미있는 말을 해줘서 내가 도움을 얻을 것을 기대했는데, 얘네들이 이런 내 기대에 대해 "타인의 대답에 기대하거나 의지하지 말라"는 대답으로서 저런 불교 스타일의 말을 한 것이다.
이것 외에도 온라인의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내게 뭔가를 말하게 한 일이 더 있다.
어떤 사람은 내 첫키스의 상황이 서술되어 있는 노래 가사를 포함해서, 내가 얘네들과 당시에 하던 대화 주제까지, 전체 글이 전부 얘네들과 나와의 이야기가 정확하고 노골적으로 쓰여있는 글을 인터넷에 한번도 아니고 연거푸 세번을 올렸고,
이것을 도저히 믿을수가 없어 그 사람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서, 도대체 왜 그런 글을 썼는지 물어봤는데 이 사람은 그냥 자신이 올리고 싶은 글을 올린 것이라고 했다.
가장 황당했던 것은, 이 사람이 올린 동영상 중에 하나는 어떤 인간이 AI로서, 명령받은 대로만 행위하고 있다는 동영상이라는 것이다. 그 동영상은 인간은 개인의 인격이 없고 명령받은 대로 지시를 수행하는 AI라는 세계관이 나와있었다.
얘네들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은 모든 인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얘네들의 말에 의하면 모든 인간들이 얘네들의 조종에 따라서 평생을 살아간다. 이 세상이 물질만능주의 인것도 그래서이고, 빈부격차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도 그래서 그렇다는 것이다.
인간들은 서로 화합할수 없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을수도 없으며, 자신의 이득을 포기하고 정의를 택할수도 없다. 왜냐하면 얘네들이 애초에 인간을 그렇게 설계했기 때문이고 뿐만 아니라 대중들 전체를 조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얘네들이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얘네들은 사회의 일반계층은 아닐 것으로 본다.
인간이라고 해도 그냥 상류층이 아니고 최상류층, 지배계급이다. 간혹 피해자 분들 중에 자신의 가해자들은 멍청하다고 표현하는 분들이 계신데 내가 보기엔 실제로 멍청한 게 아니라 고의로 그런 행세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얘네들은 언젠가 내게 자신들이 나를 짜증나게 할 테니까 평정심을 유지해보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더니 아무 시도도 안해서 그냥 평소처럼 얘네들하고 다른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얘네들이 어떤 주제에 대해 명백하게 틀린 소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보같은 소리를 하니까 저절로 짜증이 났는데, 얘네들이 또 나에게 네가 졌다고 했다.
이것들이 무엇이든, 인간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꿰뚫고 있다.
어떻게 해야 인간이 자신들을 만만하게 여기는지, 무서워하는지, 좋아하는지, 혐오하는지 모든 방식을 다 알고 있다.
이 카페 익명게시판을 보면 누가 진짜 피해자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런 사람들은 마인드컨트롤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다고 본다.
모든 인간들이 피해자다. 가짜 피해자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첫댓글 필자에게 붙은 bci년은 오늘내일 하는놈 같던데
미친놈이 가요듣는데 꼬 얘기 주입
검은사막 겜 도중에 꼬 얘기 주입
쇼핑중에도 꼬 얘기 주입
bci가 뭔가요. 꼬는 성기 말씀 맞나요?
가짜 있긴 있어요
섞여 있어서 구분 못할뿐
조종은 다 될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