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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세계여행 후기 유럽여행5-로뎅 박물관,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포앵제로
비전 추천 0 조회 612 12.08.11 13:2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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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2 02:55

    첫댓글 비전님의 말씀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
    모나리자... 물론 훌륭한 작품이긴 하지만, '가장 위대한'이라기 보단 '가장 유명한'이란 수식어가 더 맞다고 생각해요. ^^
    쌩 떼띠엔 뒤 몽 교회는 프랑수와 1세때 지어지기 시작해서 루이 13세때 완성됐다고 써있네요. ^^
    저는 로뎅박물관 정원을 좋아하는데, 정원 안보고 그냥 오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군요... ^^;;
    뽀앙 제로 돌면서 어떤 소원을 비셨는지...ㅎㅎ.. ^^ 트레비분수도 그렇고, 뽀앙 제로도 그렇고, 만들어진 이야기지만 특별한 곳에서 무언가를 희망하고 기대하는 건 늘 설레죠? ^^

  • 작성자 12.08.12 09:28

    프랑수아 1세때부터 지어지기 시작한 거라면 1500년...이 교회가 500년 된 교회로군요. 교회옆에 학교가 있길래 이 교회에 대해 물어보니 학생들왈,,아주 유명한 교회라고 하더군요. 근데 사전 정보가 없어서 한국에 돌아오면 꼭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파리 전망좋은방님 덕분에 교회 이름도 알게되었네요. 그 고등학교도 아주 좋은 학교처럼 느껴지던데 과거에는 귀족 자제들만 다녔을 것 같은 분위기의 학교던데....학생들 모습을 봐도 얼굴에 모범생 이라고 씌어 있던데.......

  • 12.08.12 12:31

    맞아요, 그 옆에 있는 고등학교는 '앙리 4세 고등학교'라는 전통있는 명문 고등학교랍니다. 교육 평준화가 되어있는 프랑스에서도 일반 대학 외에 소위 "프랑스의 뇌"라는, 프랑스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소수의 엘리트들만 양성하는 명문대학인 그랑제꼴들이 있는데, 이 그랑제꼴 입학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앙리 4세 고등학교에 다닌답니다. ^^ 학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서기 500년경의 수도원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학교 건물 자체도 이 시기인 초기 중세시대때 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를 거친 건물들이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중요한 명문학교죠. ^^

  • 작성자 12.08.12 14:28

    어쩐지.... 학생들 얼굴 모습에 이미 스마트 함이 보이더라구요.
    보통 서울 강남권 인문계 고교생들보면 교복 입은 모습부터 다른데 그 학교앞에 버스기다리는 학생들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한국도 보면 변두리 학교나 그저 그런 학교 학생들 교복 입은거 보면 자기 마음대로 줄이고 줄여서 여학생들도 교복 상의가 여며지지도 않는 교복을 단추도 다 열어제치고 속에 흰티하나 입고 그위에 교복입은,,
    얼굴에는 불량기가 가득한..
    그런 모습들인 것에 비해 학교건물도 고풍스러운게 예사롭지 않았지만 그 앞에 서있는 학생들의 모습이나 질문에 대답하는 자세를 보니 이학교 명문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군요.

  • 12.08.13 01:25

    동감합니다. ^^ 사람의 얼굴 표정이나 자세, 옷 매무시, 언어습관 만으로도 그 사람의 교육 & 교양수준을 가늠할 수 있죠. ^^
    최근 저소득층 중에서도 뛰어난 아이들에게 상급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학교에 진학시키는 비율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준비학년(?)에서는 학과수업 보다는 교양수업이 주를 이룬다고 해요. 주로 문학작품, 예술작품 등을 통해 교육하는데, 그저 줄줄 외우는 식의 지식만이 아닌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여주는 지혜와 교양까지 철저히 교육시키기는 것이죠. 명문학교의 명성은 이런데서 비롯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 12.08.14 11:12

    저도 지난번퍀키지여행때 루브르박물관은 갓엇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거작 "모나라자상"도 보앗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는 작더군요. 모나리자상앞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먼발치서 모나리자상을 보앗습니다.
    팔등신미인인 미로의 비너스도 보앗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너무 아름답더군요.
    승리의 상징인 사모트라케의 니케상도 보앗는데 얼굴부위가 없는것이 않되엇더군요.뱃머리에 잇는모습이 너무
    날렵하면서 아름답더군요. 완전한모습이었으면 좋앗을텐데.... 아쉬움이 남더군요.
    비전님덕분에 로뎅박물관 군사박물관 잘보앗습니다.
    그리고 파리 전망좋은방님과 비전님 두분의 해박한 지식에 다시한번 탄복합니다.

  • 작성자 13.01.18 14:19

    루부르 박물관에 가셔서 핵심(?) 세가지를 다 보셨네요 ㅎㅎㅎ 루브르가 워낙 전시품이 많아서 정말 뭘 어떻게 봐야 할지 지치게 하는 곳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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