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말해요
보고 싶다 말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마음을 연다는게
점점 어려워 진다
다시 나에게
이렇게 잘해 줄 사람
이렇게 나를 설레게 할 사람이
또 있을까 하면서도
멈칫하게 된다
좋으면 좋다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는 표현도
어려워 진다
내가 이 사람 만나려고 지금까지
이러고 있었던 게 아닌데
또 이러다 상처받고
나 혼자 아파하는 건 아닌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감정에 충실하면 될 것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한들
후회는 남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사랑하면
행복할 텐데
점점 겁쟁이가 되는 것 같아
참 슬프다
첫댓글 시인해월님 고운글 감사합니다 ^*^
감사 합니다 샬롬 !!
성탄절 주님에 축복에 은혜의 삶 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며 행복 하세요~
해월이강무님 안녕하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새롭고 좋은일만 가득
희망찬 한주되세요 ^♡^
좋은글감사합니다.^^
좋은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