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백답 이런 거...막상 해보면 정말 답변하기 어렵던데...좋아하는 민정이에게 자극받아 시작했습니다만!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빨리 자야하면서도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또 바뀌어야 할 답변이 많아 오늘 올리려고 끝까지 머리 짜고 있습니다.
이런 건 서로를 좀 더 알기 위한 의미가 있으니 최소한 성의가 보여야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만 부끄러움에 의해 5% 정도는 애매모호하게 돌려서 얘기함을 용서해주시길...^^
그럼 들어갑니다...
< *백*문*백*답* >
1. 이름 : 김MI원 (^^)
2. 나이 : 삼학년...
3. 신체사항 : 키 --> 커트라인 158인 여경시험 신체검사에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짐...나도 내가 이 정도인 줄 정말 몰랐다...-.-; (몸매이하 노코멘트^^)
4. 직업 : 인쇄출판업종 --> 관리 + 광고기획(노력중...)
5. 까페별명 지은 이유 : 원빈에서 양빈으로 바뀜 (이해되시나요?^^)
6. 가족은? : 세대주(남자) 그리고 나(여자)
7. 질문이 없단다...
8. 왜 없다고 생각하냐구? 질문 하나라도 줄이려는가 보군...큿..^^
9. 좋아하는 계절 : 지금은 봄...아마도 지금 짝지를 봄에 만나서인 듯 그리고, 뒷머리를 스치는 봄바람의 향기가 너무 좋음...아기손가락같은 연초록의 봄 새순이 너무 이쁘고 옷도 가벼워지고...(학생땐 가을을 좋아했음. 더위를 너무 타서...지금은 추위를 많이 타서...)
10. 좋아하는 색깔 : 순도높은 원색을 좋아한다...깨끗한 파랑(C), 달콤한 노랑(Y)...은 기본이고 자주 바뀐다...어울리는 색깔은 한색 계열이더라...
11. 좋아하는 말 : 동안이다...지성적이다...(부끄럽다...놀리지말길...큿^^)
12. 좋아하는 소품 : Only 가방 (아직은...)
13. 자주쓰는 말 : 진짜가?
14. 좋아하는 장소 : 서점, 광복로 거리
15. 주량 : 맥주 2병 / 백세주 1/2병 (소주는 거의 요즘 죽음이다...)
16. 주사 : 잘 웃는단다...잔다...심하면 웩...(헉^^)
17. 기억에 남는 주사 : 작년 여름...빈속에 백세주 1병쯤 먹고는 회사에서 쏠렸다...^^...그 이후로 술을 잘 못먹음...
18. 좋아하는 음식 : 밥 / 아주 한국적인 밥과 반찬 (민정과 반대^^)
19. 시러하는 음식 : 햄 (냄새때문에 못먹음)
20. 좋아하는 안주 : 육포(맥주), 김치찌개(소주)
21. 좋아하는 옷스타일 : 유행 안타는 심플스타일 or 레저룩 (요즘 바지는 힙합풍 청바지~편해서)
22. 좋아하는 브랜드 : 클라이드(색감이 깔끔해서~) / 베스띠벨리(세대를 아우르는 심플룩?)
23. 기억에남는 여행지 : 제주도 (버스다니는 도로 양쪽이 모두 황무지 같은 평야라는 사실이 대단히 신선했다...육지에서는 꼭 어느 한쪽이 산이거나 논밭이 아니던가? / 여행이라고는 수학여행,졸업여행이 다랍니다~)
24. 기억에 남는 여행 : 남해 (대학 MT 때 - 0박3일의 기억...)
25. 기억에 남는 사랑 : 지금 이 사랑 (그냥 믿어주이소~^^)
26. 기억하기 시른 사람 : 사기꾼 사장 (몇년전 회사...)
27. 좋아하는 동물 : 고양이 (지금은 별로...중학교때는 새끼고양이를 배 위에 올려놓고 자기도 했었지만...)
28. 시러하는 동물 : 바퀴** (이것도 동물인가?^^)
29. 좋아하는 사람 : 어느 방면이든 배울 점이 있는 사람!
30. 시러하는 사람 : 능력도 겸손도 없이 혼자 잘난척하는 사람!!
31. 이상형 : 본인의 일에 충실하고 나이가 들어도 항상 꿈이 있는 사람! (어릴적 TV에서 본 60세가 넘은 듯한 한 지적인 할머니가 대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항상 맴돈다....)
40. 최근에 본 영화 : 007어나더데이 (안보기 운동에 동참해서 cd로 봐버렸음...필요하신분 신청요^^)
41. 가장 무서웠던 영화 : 배틀로얄 (무서운건 잘 안보지만 이건 애들이 멋있어서 억지로 봄...)
42. 최악의 영화 : 두사부일체 (본 것 중에서는...)
43. 가장 야했던 영화 : 해피엔드...(전도연 멋졌어...^^)
44. 좋아하는 극장 : 대영시네마
45. 좋아하는 음료수 : 포도쥬스
46.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 치즈버거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야...^^)
47. 좋아하는 술 : 도수 낮은 술...맥주, 죽통주...
48. 좋아하는 작가 : 양귀자 / 전여옥
49. 최근에 읽은책 : 간절히@두려움없이
50. 좋아하는 운동 : 요가
51. 할 줄아는 운동 : 검도
52. 앞으로 배우고싶은 운동 : 스포츠댄스 (큿^^)
53. 지금 사고싶은거 : 최신형 디카
54. 지금입고있는거 : 앗...내복 (너무 솔직한가? 여긴 집이에요...*^^*)
55. 지금먹고싶은거 : 좀 전에 밥 먹어서 배부르다...
56. 지금하고싶은거 : 이거 빨리 끝내서 올리고 자고 싶다.
57. 돈이 100만원있음 멀할껀데? 어머니 용돈 좀 드리고, 외식 함 하고, 은행에...
58. 지갑주워본적 있는지...글구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최근에 몇번 주웠다...귀찮지만 괜히 찝찝해서 파출소에 갖다줌...
59. 짐 휴대폰 몇번째 : 3번째
60. 잘하는 요리 : 돼지두루치기 / 북어국 / 계란찜 (맛은 책임질수 없다 - 같이사는 한 사람만의 입맛에 맞춘것이므로...^^)
61.해봐도 안되는요리 : 안되는 건 아예 시작을 안하는데, 문제는 잘 되던게 맛이 왔다갔다한다는 거다...^^
62. 활동하는 동아리 : 네멋30 / 학교연극동아리(동문)
63. 여기말고 그 다음으로 자주가는 싸이트 : ANTI**** (회사 안티사이트...^^)
64. 자주 보는 티비 프로그램 : 개콘
65. 시러하는티비프로그램 : 내용이 뻔한 드라마들 모두... (머리에 쥐 내린다...^^)
66. 대통령 선거에 대한 한마디 : 정말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이번엔 제발 뭔가 다른 대통령이 되길...
67. 미국에 대한 한마디 : 극단적인 이기를 버리길...
68. 북한에 대한 한마디 : 미국에 공갈협박 그만하고 같은 민족끼리 뭉쳐 잘 살아보자...
69. 우리나라에 대한 한마디 : 조금만 노력하면 정말 좋은 나라가 될 터인데...우리모두 조금씩 노력했으면...
70. 결혼언제할껀데? 했다아이가?...한번 더 할 계획은 아직 읎다...^^
71. 희망진로 : 광고기획자
72. 가족계획은 : 1명 or 4명 (현실적으로는 무조건 1명 / 생각같아서는 4명^^)
73.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본적은 : 항상 생각한다...(질문이 좀...)
74. 행복이란 : 노력해서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
75. 배우자가 바람피면? 냉정하게 판단해서 같이 살 것이면 좀 더 맞춰 살아보고 아니면 끝!!
76. 좌우명 :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노력하며 살아가자...(동그니에게 배웠나?히~^^)
77. 취미 : 학습 / 독서 / 카페 드나들기
78. 고민거리 : 건강 & 내 아를 낳도!!^^
79.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가? 그 순간 하고 싶은 걸 한다...(먹거나...보거나...놀거나...구경하거나...)
80. 첫사랑 : 많은 걸 배웠다...(첫사랑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이유도...)
81. 첫키스언제어디서누구랑 : 지금 짝지랑 94년 영도다리 밑에서...(믿거나 말거나...^^)
82. 젤 기뻤을때 : 직장다니다 대학갈때~
83. 첫음주 : 고교 100일 주(酒) 때 호프 1잔 마시고나니 세상이 달라 보이두만...^^
84. 첫흡연 : 고교 졸업 직후 백수때 친구따라 나이트에서 호기심으로...(체질이 아니었다...머리가 너무 아팠다...)
85. 젤 슬펐을때 : 몇년전 사촌동생이 사고死 했을때...
86. 시러하는 상황들 : 속이 뻔히 보이는 싫은 사람과 한 장소에 있는 것...특히 밥먹는 것은 헉!!^^
87. 좋아하는 상황들 : 좋은사람들과 진지한 대화할 때 그리고, 식구들과 오손도손 식사하는 상황...^^
88. 좋아하는 향수 : 라일락 향수 (있는지 모르겠다...라일락향기 나는 비누가 너무 좋아서...)
89. 알바해본경험 : 대학때 커피숍 알바 & 주간신문 돌리기 & 빵집...^^
90. 해보고싶은알바 : 콘서트 스텝...
91. 능력만되면 진로에 상관없이 해보고싶은일 : 좋아하는 연예인 매니저...(동근이?...힛^^...혼수님...죄송^^)
92. 노이로제 있나 : 똑같은 소음의 반복을 정말 싫어한다...또, 라디오 광고방송...더운 여름날 낮에 듣는 라디오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
93. 지병있는가 :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머리~어깨~무릎~발~무릎~발^^) / 스트레스로 인해 올 봄까지 온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었는데...내 멋대로 살기 시작하면서(^^) 많이 좋아졌고...지금은 자연요법으로 치료할 자신감이 생겼다.
95. 살고있는지역의 추천장소 : 여긴 부산....남포동 / 광복동 / 대청동...로드데이트하기에 정말 좋다...(바다는 당근동근^^)
96. 지금 여기까지온 소감은 ? 내 속의 다양한 가치관을 한마디 글로 정의하기란 정말 쉽지않다...내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갑자기 기억하려면 아무 생각이 나지않아 억지대답이 될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바뀔수는 있지만 이 순간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정리된 것 같고...재밌다...또 해보고 싶다...^^
97. 낼 멀할껀가? 친구 결혼식 참석하러 울산간다.
98. 자기자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나 : 올해부터 사랑하기 시작했다. (결혼과 내 인생 어느 한쪽 치우침이 없도록 노력...노력하고 있다.)
99. 질문이 딸린다...휴대폰벨소리는? 징글벨~~ (걍 듣기 좋아서...사실 여름부터 징글벨이었다...그땐 정말 썰렁했지만...냉방요금에는 조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100. 마지막으로 여기 식구들에게 하고싶은말은? : 올해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내년에는 더욱 더 맘이 통하는 사이가 되길...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