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저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따뜻한 하루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센터 아이들에게
필요한 새 학기 용품을 선물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지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중에 12살 현우(가명)는 한 부모 가정으로
저는 직장에서 늦게 끝나는 엄마를 대신해서
현우와 함께 쇼핑몰을 찾았습니다.
현우는 삼 남매 중의 막내로
학년이 올라가도 고등학생 형과 누나가 쓰던
책가방과 학용품을 물려받아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새 가방, 학용품을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런 현우에게 새 가방을 사주겠다고 하니
선뜻 고르지 못하고 망설였습니다.
"선생님, 저 정말 골라도 되는 거예요?"
"그럼, 현우가 마음에 드는 가방으로 골라봐.
선생님이 사줄게."
한참 고민하던 현우가 가방 하나를 가리켰습니다.
저는 아이 등에 가방을 메어 주었는데
크기도 알맞고 현우도 좋아하는 듯하여
사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현우는 저에게 다가오더니
편지 한 통을 주고 갔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75명의 아이들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으로 자존감의 떨어지거나
정서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새 학기 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봄이 오면 새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듯
우리 아이들에게 따스한 사랑을
듬뿍 부어줄 때 아이들은 봄꽃처럼
활짝 피어납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찾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당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 로레타 영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따뜻한 이야기 =
첫댓글 그렇지요.
사랑은 찾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당신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아우님 저도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주일되세요~^^
@엠마우스 요셉 예, 형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박종해 스테파노
아우님도 주말 행복하세요~^^
따뜻한 글 고맙습니다.
네 조나단님 행복하세요~^^
좋은일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줌세요~^^
저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복지교사로 6년을 근무했습니다.
일시적이 물품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이 더 중요합니다.
정말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 많아요.
지금은 고등학생이 되었을 남자 아이가 생각납니다.
지속적으로 돌봐주지 못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럼요 요즘에 굶는 아이도 있냐고 하지만 있스버다 차라리 기초수급다는 행복합니다
빚에 쪼들여 말ㅇ솟할사정으노 그런 아이들이 의쇠로 있다는 것입니다
집이 크다는 이유 만으로 수입이 없는 퇴직자들 연금은 적은데 생활고에 시달리는 노인들도 적잔히 ...
ㅜ.ㅜ
글라라 쌤 아픈맘 이해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안녕히 둥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