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versation at 6:40 PM moved on to the Masan situation in Busan.
Cha Ji-cheol spoke first.
He spoke in an arrogant voice.
Isn't the director exaggerating the situation in Busan too much?
One brigade of the airborne unit is enough. In my opinion, the KCIA's situation has come to this because the director's agency failed to do its job properly.
Kim Jae-gyu gritted his teeth.
But he didn't say anything.
Park Chung-hee intervened. He spoke slowly in a low voice. From this very moment, the testimony that Chief of Staff Kim Gye-won revealed to a reporter 26 years later begins. Park Chung-hee directed towards Kim Jae-gyu.
I threw out the first sentence.
Jae-gyu, why have you been so soft lately? You’re no longer the Kim Jae-gyu of the past.
Kim Jae-kyu couldn't lift his head. Park Chung-hee...
I continued with the second sentence.
If the director of the Korean Central Intelligence Agency continues to work in this manner, I have no choice but to appoint someone else.
Your seat can be vacated at any time.
This was a notice of dismissal.
No, it was more than that.
Stepping down from the position of Director of the Korean Central Intelligence Agency meant being taken to the basement of Namsan immediately afterward.
Kim Jae-kyu knew better than anyone what the fate of the dismissed government minister during the Park Chung-hee era was like.
His predecessor, Kim Hyung-wook, was missing in Paris around that time.
The French police were still investigating the case.
Kim Jae-gyu swallowed his saliva.
And at that time, Park Chung-hee...
I uttered the third sentence, the last sentence.
According to Kim Gye-won's testimony, Park Chung-hee slowly put down his whiskey glass and said this.
Those who are demonstrating in Busan and Masan.
If you trample on about 30,000 people, it will become quiet. In Cambodia, 2 million people were killed. Can't we do 30,000 people?
I will sign it myself tomorrow morning.
Send the tank down.
A silence filled the room. The singer stopped singing.
The model is frozen.
Kim Gye-won bowed his head.
Cha Ji-cheol smiled contentedly and applauded.
As expected, you are a thoughtful person.
6시 40분 대화가 부산 마산 사태로 넘어갔습니다.
차지철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거만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부장님 부산 상황을 너무 과장하시는 것 아닙니까?
공수 부대의 한개 여단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부장님의 중앙정보부가 제대로 일을 못해서 이 지경이 된 겁니다.
김재규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정희가 끼어들었습니다. 그는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바로 이 순간부터 김계원 비서실장이 26년 후 기자에게 털어놓은 그 증언이 시작됩니다. 박정희는 김재규를 향해
첫 번째 문장을 던졌습니다.
재규야. 너는 요즘 왜 이렇게 물러졌냐? 옛날에 김재규가 아니다.
김재규는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박정희는
두 번째 문장을 이어갔습니다.
중앙정보부장이 이 모양으로 일을 하면 내가 다른 사람을 앉힐 수밖에 없다.
네 자리는 언제든지 비울 수 있다.
이것은 해임 통보였습니다.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것은 그 직후에 남산 지하실로 끌려간다는 뜻이었습니다.
박정희 시대의 해임된 정부부장의 운명이 어떠했는지 김재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전임자 김형욱은 그 무렵 파리에서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아직도 그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김재규는 침을 삼켰습니다.
그리고 그때 박정희가
세 번째 문장을 그 마지막 문장을 내뱉었습니다.
김계원의 증언에 따르면 박정희는 위스키잔을 천천히 내려놓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부산이고 마산이고 데모하는 놈들
3만 명쯤 밟아죽이면 조용해진다. 캄보디아에서는 200만 명도 죽였는데. 우리가 3 만 명 못 하겠나?
내일 아침에 내가 직접 서명하겠다.
탱크를 내려보내라.
방 안에 정적이 흘렀습니다. 가수는 노래를 멈췄습니다.
모델은 얼어붙었습니다.
김계원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차지철은 만족스럽게 웃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역시 각하이십니다.
첫댓글 6시 40분 대화가 부산 마산 사태로 넘어갔습니다.
차지철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거만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부장님 부산 상황을 너무 과장하시는 것 아닙니까?
공수 부대의 한개 여단이면 충분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부장님의 중앙정보부가 제대로 일을 못해서 이 지경이 된 겁니다.
김재규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박정희가 끼어들었습니다. 그는 천천히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바로 이 순간부터 김계원 비서실장이 26년 후 기자에게 털어놓은 그 증언이 시작됩니다. 박정희는 김재규를 향해
첫 번째 문장을 던졌습니다.
재규야. 너는 요즘 왜 이렇게 물러졌냐? 옛날에 김재규가 아니다.
김재규는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박정희는
두 번째 문장을 이어갔습니다.
중앙정보부장이 이 모양으로 일을 하면 내가 다른 사람을 앉힐 수밖에 없다.
네 자리는 언제든지 비울 수 있다.
이것은 해임 통보였습니다.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것은 그 직후에 남산 지하실로 끌려간다는 뜻이었습니다.
박정희 시대의 해임된 정부부장의 운명이 어떠했는지 김재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전임자 김형욱은 그 무
그 무렵 파리에서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아직도 그 사건을 수사하고 있었습니다.
김재규는 침을 삼켰습니다.
그리고 그때 박정희가
세 번째 문장을 그 마지막 문장을 내뱉었습니다.
김계원의 증언에 따르면 박정희는 위스키잔을 천천히 내려놓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부산이고 마산이고 데모하는 놈들
3만 명쯤 밟아죽이면 조용해진다. 캄보디아에서는 200만 명도 죽였는데. 우리가 3 만 명 못 하겠나?
내일 아침에 내가 직접 서명하겠다.
탱크를 내려보내라.
방 안에 정적이 흘렀습니다. 가수는 노래를 멈췄습니다.
모델은 얼어붙었습니다.
김계원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차지철은 만족스럽게 웃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역시 각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