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의 번개모임에서 좋지 않게 헤어졌습니다??
그 날, 박사모카페장과 비대위(아직 이 말을 쓰나요?)간의 싸움과 관련된 토론 도중 험한 욕설과
몸싸움이 있었읍니다. 싸움의 한편에는 저와 지역장이신 무궁화심기님 그리고 미리님이 계셨고
나머지 한편에는 낭띠님과 knite님,삶의향님,카이사르님(?)그리고 문뭉치님(?)이 계셨으며 또한
몇분의 선배님들께서 지켜 보시는 자리였읍니다.
노무현대통령과 노사모를 비롯한 그 추종자들의 편협함을 비웃고 금번의 사태와 관련하여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내부 분란을 일으킨 비대위 인사들의 무모함을 질타하고 또한 비대위를
과감히 수용해 내지 못하는 카페장의 독선 혹은 안일함을 비난해 온 내가 북부방 식구끼리와의
만남에서조차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고 싸움판을 벌린 것입니다.
평소 전체 박사모가 힘을 합쳐 하나로 나갈 것을 애써 주장해온 내가 그토록 하찮게 여기던
사람들의 편협함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자괴지심에 매우 괴로웠읍니다. 불혹이 훨씬
넘도록 헛되게 산 것인가? 내가 박사모에 도움이 될까? 등등 많은 고민을 하였읍니다.
북부방에서나마 카페장과 비대위간의 싸움이 재연되어 번지지 않도록 저 자신 스스로 근신하고
갈등이 봉합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이번 일은 북부방의게시판을 장악하고 계신 님들과 무궁화심기님간에 벌써 감정의 골이 많이
파였음이라 누구를 특정 지어 옹호하거나 비난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고/파지역장께서
혜사랑(?..오늘 처음 들은 이름입니다만)에 비난성의 댓글을 달으신 일은 잘못이려니와 또한
고/파지역 박사모의 활성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비판 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낭띠님께서 지역장의 탄핵을 감정 섞인 논조로 주장하는 것이 정당화 될 일은
아닙니다. 낭띠님께서는 조직에 평지풍파를 일으키려 하시는 것입니다.
"혜사랑"도 박사모와 같은 목적을 가진 조직임을 그 이름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3년 뒤에
같은 목적으로 다시 만날 사람들의 모임에 가서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표현했다 해서 그것이
탄핵의 대상이 되는 것인가요? 그 의견이 박사모에 해가 되었읍니까? 아니면 그 의견이 북부방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이라 해서 탄핵의 대상이 되는 것인가요?
이제 고만 하십시다. 시간이 해결을 해줄 것 입니다. 박사모는 어디에 가 있어도 박사모입니다.
3년뒤에 모두 만날 사람들입니다. 모두 같은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읍니다. 저는
앞으로 박사모카페장과 비대위 모두를 똑같은 마음으로 지지하고져 합니다. 또한 이 일로
다시는 분란을 일으키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망 상하신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져 합니다. 마음 푸시고 좋은 밤 되십시요.
피리불다님 오랫만입니다..건강하시지요?? 늘 소식이 궁금하엿으나 이리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다만 매일 여기를 들어오는 한사람으로서 게시판 장악자라는 말은 듣기가 좀 거북합니다..여긴 누구나 올수 있는곳입니다..박사모 회원이라면..지켜야하는 울타리만 쳐져있지..들어오는 울타리는 없는곳..
알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네요. 같은 마음을 품은 분들이라 늘 화목할 줄 알았는데... 피리불다님의 글을 뵈니 옳은 말씀입니다. 어디에 있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지요. 어쨌든 목표는 하나이고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분들이니까요. 모두가 한마디 한마디에도 신경을 써서 서로를 다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서로를 끌어안고 보듬어야 할 회원들이 상채기만 남겨서야 되겠는지요? 그리고 낭띠님, 당연히 사라져야 할 것이라..이런 글은 쓰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박대표님을 위해서 쓴소리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주제넘엇다면 죄송!!), 탄핵이란 말은 일반인들이 쓰기엔 부적절한것 같은데..
지역장이라는 자리가 탄핵까지 들먹일 자리인지요? 단어를 골라서 사용했으면 싶어요. 같은 북부방 회원끼리 탄핵이란 말이 나올만치 험악한 곳이 아닌줄 압니다. 혹시 받아들이는 마음이 어느 한편으로 기울지나 않았는지요? 우리는 중심을 잃지않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박사모입니다. 주말입니다.
목표가 같다면,그리고 같은 마음이라면 각자의 방법대로,또 각자의 정해진 길로 묵묵히 가면 되리라 생각합니다.자기뜻을 지켜나가는 데는, 인간관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무리지음이 아니더라도 실행 할 수 있는 요소는 상당히 많습니다.그리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깊게 생각하고 신중히 판단해야
됩니다.같이 하고자 하시면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단,개인의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습니다.개인의 가치관,의식,감정이 말 몇 마디에 바뀌겠습니까?....지금까지 여러가지 말을 들었습니다.그렇지만 저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러한 요소들은 없었습니다.착각이나 왜곡된
첫댓글 안녕하세요! 피리불다님......참고로 지난번 모임때 저는 없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부드러운 미소 정말 다시 한 번 뵙고 싶습니다...
피리불다님 오랫만입니다..건강하시지요?? 늘 소식이 궁금하엿으나 이리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다만 매일 여기를 들어오는 한사람으로서 게시판 장악자라는 말은 듣기가 좀 거북합니다..여긴 누구나 올수 있는곳입니다..박사모 회원이라면..지켜야하는 울타리만 쳐져있지..들어오는 울타리는 없는곳..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내부 분란을 일으킨 비대위 인사들의 무모함을 질타하고 ..제 개인적으론 비대윈지 헤오름인지 별 관심이 없지만..피리불다님께서 지적해주신 저 과정은 분명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뒤로..박사모는 이리 뚜벅뚜벅 앞으로 나가는게 결과이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사람들을 책망하시니.. 민망합니다.. 제가 분란을 조장했다면.. 저 또한 당연히 사라져야 할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 "탄핵"에 관련된 글이 올라온지 24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변호인단(?)만 보일뿐.. 당사자는 보이질 않는군요,,
안녕하세여 피리불다님 님의 닉은 처음 뵙게 되는군요 앞으로의 박사모를 위해서 화합을 해야지요 그럼 이따 뵙게 되길 빌면서 좋은아침 맞이 하십시요
알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네요. 같은 마음을 품은 분들이라 늘 화목할 줄 알았는데... 피리불다님의 글을 뵈니 옳은 말씀입니다. 어디에 있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지요. 어쨌든 목표는 하나이고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분들이니까요. 모두가 한마디 한마디에도 신경을 써서 서로를 다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서로를 끌어안고 보듬어야 할 회원들이 상채기만 남겨서야 되겠는지요? 그리고 낭띠님, 당연히 사라져야 할 것이라..이런 글은 쓰지 말아주세요. 우리는 박대표님을 위해서 쓴소리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주제넘엇다면 죄송!!), 탄핵이란 말은 일반인들이 쓰기엔 부적절한것 같은데..
지역장이라는 자리가 탄핵까지 들먹일 자리인지요? 단어를 골라서 사용했으면 싶어요. 같은 북부방 회원끼리 탄핵이란 말이 나올만치 험악한 곳이 아닌줄 압니다. 혹시 받아들이는 마음이 어느 한편으로 기울지나 않았는지요? 우리는 중심을 잃지않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박사모입니다. 주말입니다.
목표가 같다면,그리고 같은 마음이라면 각자의 방법대로,또 각자의 정해진 길로 묵묵히 가면 되리라 생각합니다.자기뜻을 지켜나가는 데는, 인간관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무리지음이 아니더라도 실행 할 수 있는 요소는 상당히 많습니다.그리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깊게 생각하고 신중히 판단해야
됩니다.같이 하고자 하시면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단,개인의 개인에 대한 호불호는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습니다.개인의 가치관,의식,감정이 말 몇 마디에 바뀌겠습니까?....지금까지 여러가지 말을 들었습니다.그렇지만 저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러한 요소들은 없었습니다.착각이나 왜곡된
나이트님, 오랫만이네요, 잘지내시지요? 자기뜻을 지켜나가는데는 인간관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 갑자기 무언가 탁 치는 기분입니다. 물론 섭섭한건 아니구요. 그럴수도 있구나..싶어서요.
시각이 변하지 않는한 그 갭은 메꾸어 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우리 모두는 보편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는 보통의 시민입니다.그리고 언제나 한 길을 걸어 왔습니다.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여디누님..안녕하세요.....겨울비가 내리고 있군요....건강유의 하시고요....언젠가 말하지 않음에 대해,그리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을겁니다.자기의지와 인간관계는 생각여부를 떠나서 전혀 별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