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끔 반찬 없으면
취미삼아 요리를 하곤 합니다.
신선하거나 바삭한 음식을 좋아해서
튀김같은 번거로운 요리도 시도해봤는데
맛이 좋아도 처리가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네요ㅠ
방송이나 인터넷 보다가 간단한 요리가 나오면 따라해보고 있습니다.
자장도 간간이 해먹는데 제 입맛에만 맞아서 혼자 먹고;;(쓰다고..ㅠ)
가족들도 맛있다고 평가한 콩요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에 아는 동생이 콩국수는 바로 해먹는게 맛있다고 해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방법까지 쓰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재료와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말씀드릴게요.
콩국수: 백태, 소면 (오이, 깨)
1시간(콩 불리는 시간 제외)
(저는 3인분을 할 때라 콩물을 빼는 시간이 걸려서;;ㅠ 1인분이거나 익숙하시면 40분정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지찌개: 비지, 김치, 돼지고기, (육수, 청양고추, 고춧가루)
3-50분(육수 내는 시간 제외, 거의 끓이는 시간)
비지전: 비지, 김치, 돼지고기, 밀가루(부침가루)
3-40분(양에따라 비례하여 증가)
비지는 콩국수 해먹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쓰면 되니 낭비 없어 좋습니다.
또한 간단하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대충 만들어도 맛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ㅋㅋ
비지전이 둥글게 만들어야해서 그나마 귀찮습니다;;
신선한 콩물은 보통 먹던 콩국수의 콩물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콩국수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고소한 맛은 덜한데 신선한 맛이 납니다.
(기호에따라서 다른 재료를 섞어 갈기도 하더라구요.)
다만, 콩 비린내가 있어서 감추려면 차갑게 드시고 설탕은 왠만하면 안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차갑지 않아도, 설탕 넣어도 다른 맛이 나요;;;)
어렵지 않으니 요리 좋아하시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ㅎㅎ
사진은 그냥 했다는 의미로...ㅠㅜ



첫댓글 언제 한번 실력발휘를~~~ MT 한번 가야 하나 ㅋㅋ
ㅋㅋㅋ 어디가서 메인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보조에요ㅠ
비지 있으면 나도 좀 줘 ~~~ㅋㅋㅋ
ㅋㅋㅋ 지금 있는게 시간이 좀 된거라;; 나중에 싱싱할때 드릴게요ㅎ
요섹남!! 비지찌개 기대할게요~ ㅎㅎ
갑자기 부담이 콱!ㅠ
요섹남은 유행어인가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