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폭포유람’…바위를 타고 깊은 물이 쏟아진다
청송은 주왕산이 있고 온천이 있으며 사과로도 유명하여 자주 다닙니다.
그리고 약수와 올라가는데 폭포가 세개나 있어 요즘 같은 폭염에
시원한 폭포를 유람 하세요...
용추협곡. 주방계곡 따라 북동 방향 1㎞구간으로, 응회암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갈라져 가파른 골짜기를 빚어 놓았다.
대전사에서 주방천을 따라 간다. 지난 봄 대형 산불로 주왕산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이 피해를 입었다.
이 길은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산불이후 산사태와 생태계 조사 관련 안전점검을 거쳤다고 한다.
길은 넓고 완만하다. 계곡은 천천히 좁아지고, 계류의 바위들은 천천히 커진다.
멀지 않은 능선에 잿빛 바위들이 하나 둘 고개 들기 시작한다. 그 거대한 것들이 소리도 없이 점점 다가온다.
결국 자하교에서 사로잡힌다. 충직하고 주의 깊은 철갑부대에 에워싸인 듯, 추상같은 위압에 폐가 터질 것 같다.
용추폭포, 산의 중심부인 해발 320m 지점에 위치하며 낙차 1-5m 내외의 3단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 용추협곡과 용추폭포
왼쪽으로 연꽃을 닮은 연화봉과 병풍바위가 이어진다.
오른쪽으로는 망월대로부터 급수대를 거쳐, 학소대로 연결되는 단애들이 수직의 벽을 이루고 있다.
'용추(龍湫)'는 용이 하늘로 승천한 웅덩이란 뜻이다.
한 번에 볼 수는 없지만 폭포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과 2단 폭포는 낙차가 1-2m로 소규모다.
폭포 아래에는 포트홀이 발달되어 있는데, 1단의 포트홀은 선녀탕, 2단은 구룡소(九龍沼)라 부른다.
연이어 제 3단 폭포가 떨어진다. 폭은 2m, 낙차는 5m 규모로 용추폭포에서 가장 크다.
용추폭포는 해발 320m 지점에 위치한다. 용추폭포는 주왕산의 심장부에 있는 용의 옛집이다.
절구폭포. 계곡물이 처마처럼 생긴 바위에서 떨어져
절구처럼 생긴 바위에 담겼다가 다시 낮은 바위를 타고 쏟아져 절구폭포다.
절구폭포로 가는 사창골 길. 청량하게 그늘진 200m 정도의 길로
가메봉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계곡을 이루고 있다.
◆ 절구폭포와 용연폭포
용추폭포를 지나면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숲은 상쾌한 향기를 뿜어내고 발걸음은 사붓사붓해 맑은 공기가 조급증 없이 몸속을 훑는다.
계곡물이 처마처럼 생긴 바위에서 떨어져 절구처럼 생긴 바위에 담겼다가
다시 낮은 바위를 타고 쏟아져 절구폭포다.
절구폭포는 주왕산에서 유일하게 물에 손 담글 수 있는 폭포다. 수심도 얕다.
자주 절구폭포와 사창골 길을 떠올리게 되는데, 아마 놀람이나 장엄이 아닌 평온 때문 인듯하다.
용연폭포는 주왕산의 폭포 중 가장 크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2단으로 떨어지며 폭호의 수심은 4m에 이른다.
상부 용연폭포의 하식동. 폭포 아래로 떨어진 물이 소용돌이칠 때 물방울이 튀어 올라 측면에 부딪쳤고,
오래 물방울을 맞은 벽은 어느덧 동그랗게 닳아 굴 모양으로 파였다.
용추, 절구, 용연폭포는 1930년대부터 80여 년간 1, 2, 3 폭포로 불렸다.
명칭에 '용(龍)'자를 쓰지 못하도록 일제가 강제로 변경한 것이었다고 한다.
이름을 되찾는 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주왕산은 국립공원이자 국가유산인 명승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첫댓글 청송에는 주왕산 국립 공원이 있고
온천이 유명하고 사과로도 유명 합니다.
제가 청송에 가족 여행을 갔다가
이현복 교수의 부음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을 못하여 지금도 죄송합니다.
여기 가본지 정말 오래됐는데 지금은 공원앞이 많이 변했겠지요?
덕분에 주왕산 풍경
감사히봅니다~~
여기서 부음을 들으셨군요~~
저흰 몇 명이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