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개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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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긴 여우, 그리고 늑대의 유혹
#예고편
나 한혜원, 올해 내 나이는 방년 18세 -_- /
이 나이를 다들 꽃다은 나이라고 불르고는 한다-0-
하지만 파릇파릇한 꿈과 희망을 안고 입학한 고등학교,
나에게는 너무나도 지옥과 같은 곳이었다 ,
갓 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나는,
이제 어엿한 고등학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멋진 남자나 꼬셔 볼 부푼꿈을 안고
입학 한 세명고등학교는 그 꿈을 처절히 밟아 놓았다,
입학하는 그 날만 해도 봄이라, 처음에는 벚꽃도 날렸었고..
정말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부풀 수 밖에 없었다,
난 그렇게 부푼 마음으로 옥상에서 개학식날을 째고
나의 베푸 현경이와 그 모습을 보고 있었드랫다,
하,지,만 그 때는 몰랐었다ㅡ_ㅡ,
아침에 지각하면 토끼뜀 50바퀴와 풀잔디를 모조리 뽑아야 한다는 사실을-_-
거기에 야자도 한시간씩 늘어나고..(우리 학교는 학교문을 안 닫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등교시간은 7시에..아침부터 독서를 해야 하고 ㅡ_ㅡ
화장실 갈라 치면 친구와 손잡고 벌벌 떨며 무서운 푸세식에서 변을 봐야한다..
그래,거기까진 참을 수 있다, 근데 더 더욱 분노할 것은 휴지도 없다는 것이다 =,.=
그리고 화장실 벽면에는 상고년들에 씨부렁 대는 욕들이 줄줄히 써있다
(상고년들이 담배로 지진 부분이 가끔가다가 보이기도 한다-_-)
특히 똥 차면 모르고 똥 쌀때 똥이 철철 넘쳐 흐르기도 하고..
거기다 푸세식은 똥차 와도 퍼내기 힘들었다.. ㅡ0ㅡ..
그럼으로 인해 잘못 걸린 애들은 삽 가꼬 우리의 사랑스러운 변을 퍼내기도 했다,
그랬다,
우리 학교는 후진 학교 중 왕중에왕, 공부만 하는 학교 -_-^
제일 좆밥 같은 학교 세명고였던것이었다 ㅡ,.ㅡ
또, 우리학교는 손가락만 갖다대면 우수수하고 벽돌이 부서지는 허술한 벽 하나로,
상고년들과, 공고놈들의 스쿨이 있다는걸 -_-..
상고년들은 우리를 보기라도 하는 날이면 야리면서 재수없다고
지들끼리 '어우어우' 거리다가 유유히 사라지고 -_-^
상고놈들은 크윽 거리며 가래침을 떡 하니 뱉어놓고 =_=..
상고년들을 향해 웃음 짓고...그리고 세명고에 등돌리는 공고....ㅡ,.ㅡ
그것이 단지 현실 이었을 뿐이다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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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 꼬리 긴 여우, 그리고 늑대의 유혹 [예고편]
개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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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
03.07.29 18:5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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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정말 기대 되요!!^_^!!!!!
잼있겠네요!!
^^저랑은 비교가 될지모르겠네요.. 제소설은 ♡깡녀에게도 사랑이있다~♡입니다~ 읽어주시구 꼬리말 부탁이여~>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