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7월부터 서울역∼수원역 등 철도청이 운영하는 전철 구간에도 1시간 심야 연장운행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공사는 16일 “최근 공사 사장이 철도청을 방문해 연장 운행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르면 7월 중에 연장운행을 실시하는 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도 2일 서울시 홈페이지의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철도청에서 4월 20일 인력증원 등에 대해 노사가 합의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 철도청도 연장운행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행시간표 제작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7월 중에 연장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하철(1∼8호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연장 운행을 실시해왔으나 철도청이 운영하는 인천 수원 의정부 과천 일산 분당 지역은 철도청의 노사간 합의 문제로 연장운행에서 제외돼 왔다.
현재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경우 종착역 기준으로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있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덧... 전철 철도청 운행 구간
명칭 구간
경부선 서울역∼수원역
경인선 구로역∼인천역
경원선 용산∼북의정부역
안산선 금정역∼오이도역
과천선 금정역∼남태령역
분당선 수서역∼오리역
일산선 지축역∼대화역
=> 병점까지 간지가 20일이 다 되어 가는데 수원역 이라니.; 역시 무지로군요.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기사/
한철, 연장운행 검토라고 하는데... [동아]
다음검색
첫댓글 노사합의가 됬다면 연장운행은 가능하죠. 당시 철도청에서 연장운행 못한 이유가 노사합의 실패이니. ^^
저한테는 참 기쁜 소식이네요... 성대역 주변이 심야버스가 거의 없었는데(3003번이 강남역 기준 막차가 0시가 안 되었죠) 막차시간이 상당히 늦추어진 셈이네요 ^^;(아마 서울 도심 기준 00시 10분정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