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토요일에 서울에가서 아이들을 만나고는
일요일 아침에 홍성내포신도시로 가는 아침 8시20분 버스를 타고 내려가서는
터미널에서 택시로 용봉산 휴양림으로 가는데
이슬비 수준으로 비가와서
휴양림 바로밑의 카페에서 1시간여 시간을 죽이다가
약간의 이슬비가 내려도 무시하고
입장료 1000원을 내고 휴양림으로 오르고
휴양림입구에서 올려다본 용봉산일대
눈이 녹아서 작은 폭포가 흐르고
저는 혼자 걸어가지만,의외로 산악회에서 많이들 오셨네요
다들 좋아라하면서 오르시네요
용봉산 정상석에서 사진을 부탁해서 남겨보고요
멋진 소나무와 바위들
바위조망처
조망은 전혀없는 산행이고요
여기서도 소나무가 살아가네요~~~지도 살겠다고~~~!
행운바위
삽살개바위
오랬만에 가선대부 공조판서 묘비를 봅니다
평양조공이시네요
용봉사가 내려다 보이고
당겨보는 용봉사 먼 뒷편의 바위들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차를 기다리면서 카페에 들어가서는
대추차를 마시면서 몸을 따듯하게 하고요
용봉산 주차장에서 올려다보이는 용봉산모습
서산으로 가서는 주차를 하고
서산 공용주차장 옆의 큰 나무는 케이님이 히말라야시다라고 하네요
길건너 서산동부시장으로 가서는
새조개 샤부샤브에다가 칼국수를 먹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산의 망일산이 보이고
집에 돌아오니 썬돌이가 반기고
옥상에서 보니
기러기들이 무리지어 날아가고
달밤의 망일산에서
정월 대보름이 막 지났는데~~~대호지수로 건너편과 운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이죠
오늘 하루도 이리 지나갑니다
첫댓글 그날 서울에는 눈이 안 내렸다는데 충청권은 온통 하얀색이었습니다
서산까지는 마나님이 차를 가지고 오셨나 봅니다 ^^
이슬비가 정상에서는 진눈깨비로 내리더라고요.일년에도 4번 이상 가는 곳이라서요~~~
의외로 먼 경상도에서 버스로 몇대가 왔었습니다.
용봉산 가본지가 15년도 넘은듯
그땐 좀 심심했던 기억으로만
눈인심이 좋아 올핸 어디나 멋진 설경입니다
하루 일당이 나오기는 너무 심심하지요~~~그래도 코스가 여러가지인지라~~~주능선에서 들락날락하면서 가면 그럭저럭 갈 만한 코스도 나옵니다.저도 이번에 말고 지난 번에 간 코스는 절터와 폭포도 보이더라고요.그리고 용봉사까지는 너무 짧고,이어서가면 세심천(온천)까지도 연결이 되어서요.
작지만 아름다운 충청의 산이지요. 설경이 멋집니다. 저도 오래 전에...
네~~2년전에는 칼바위님과도 같이갔던 곳입니다.주변이 두루두루 좋은데,규모가 조금 작아서요~~
날씨가 조금 아쉽지만 겨울의 용봉산도 멋집니다.여수에 있을때 새조개를 처음 먹어봤는데 달짝지군한게 맛있더군요.
새조개는 싱싱하면 회로도 먹고요,대개는 샤브샤부를 먹다가 ,칼국수를 먹지요.
쪼깨난게 볼껀많았던
기억입니다.
라떼 한잔에 얼마예요.
요즘 대형카페성지 순례중이라
궁금하네요.ㅎ
카라멜마키야토 커피와 빵 3개해서,12000원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덩달이 그정도면 아주차칸 가격이네요.
요즘 아메리카노 한잔에 마넌씩하는 사악한 커피집도 많아요.
산행후 따뜻한 대추차
한잔마시는 여유로운
멋스러움이
아주 보기좋습니다.ㅎ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셨네요
네~~~설악이 풀리면 따라다녀보아야죠~~~~~
캬
빠이야바미레에요
용봉이 부릅니다
후망도 하고싶어요
날짜가 정해지면 시간을 조율해봅시다
낮은 용봉산인데 이슬비정도 무시하고 산행하시니 멋진 눈꽃까지 잘 보셨습니다.
아주 오래전 다녀온 용봉산인데 눈 때문에 조망은 없지만 복 받은 산행, 축하드립니다 ..
일요일 저도 9시경 출근길에 축석고개에서 눈이 오기에 잠깐 주차하고 한시간정도
귀락터널부근까지 눈꽃구경을 하였는데 , 10시반경 되니 눈꽃이 금방 녹더군요 ㅎ ^^**
네~~용봉산을 다녀가셨네요.그리고 출근하다가 눈꽃 산행하는 여유도 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