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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작은 호의로 구한 목숨
유현덕 추천 0 조회 439 25.02.27 19: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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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7 19:25

    첫댓글 유현덕 아우가 나의 고통에 관심을 기울여
    줄거라하니 고맙네...흑흑~

    저 영화는 "페르시아어 수업"인데 "마지막 수업"
    이라는 소설도 있는것처럼 대한민국 국어도
    잘 아끼고 사용해야하는데, 사전에 있지도
    않은 낱말들을 당연하듯이 오용하는 현실이
    나는 마음이 아프다네...

    작은 호의가 쌓여 큰보답으로 돌아 올 수 있으니
    훈민정음에 계속 호의를 보여 잘 살려주시게...

  • 작성자 25.02.27 20:15

    적토마 선배는 무슨 고통이든 스스로 달랠 수 있는 긍정의 능력이 있기에 걱정하지는 않을랍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실 때 집현전 학자들의 도움을 받기라도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혼자서 가짜 언어를 창조하느라 고심하는 대목이 정말 아슬아슬하데요.

    목숨을 부지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언어 창조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답니다.
    안부가 궁금했던 적토마 선배를 이렇듯 댓글로나마 접할 수 있으니 좋네요. 늘 좋은 날들 되시길요.

  • 25.02.27 21:13

    @유현덕
    현덕아우도 긍정의 에너지가 있기에 그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지금껏 살아왔으니 조만간
    관운장과 장비도 도원결의를 맺으러 올걸세~

    부디 사나이 붉은 피 조국에 바쳐 멋진 대장부가
    되어주기를 ...화이팅~!! (^_^)

  • 25.02.28 14:13

    언급한 영화를 저도 다 본 영화네요
    그가 살아남아 희생된 사람들을 줄줄 말할수 있었던것도
    페르시아어를 만들며
    살기위해 짜낸 아이디어였었죠
    쉰들러리스트 피아니스트도 감동으로 본영화에요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ㅡ드라마라 보다가 중지상태네요
    역시 독일 치하의 파리가 배경이거든요

    오늘 교육 받으며
    선한 영향력의 짧은 영상에서 참 감동이었어요
    현덕님 글도 큰 울림을 가슴에 줍니다

  • 작성자 25.02.27 22:30

    와우~ 언급한 영화를 정아님이 모두 보셨다니 영화 취향이 저와 비슷한 듯합니다.
    맞습니다. 나치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수용소의 유태인 명단을 모두 소각했지만 질이 그 명단을 기억해서 세상에 알릴 수 있었습니다.
    바로 유태인 질은 그 명단에서 힌트를 얻어 페르시아어를 창작했기에 모든 이름을 기억할 수 있었으니까요.

    피아니스트는 제 인생영화 10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서너 번은 본 듯합니다. 쇼팽의 피아노 선율에 운명을 실은 한 남자의 처절한 생존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참,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도 보셨겠지요. 이 작품은 내 인생영화 11에,,^^

    정아님이 언급하신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은 함 찾아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작품을 알려주신 정아님 감사하네요.
    평온한 밤 되시길요.

  • 25.02.27 22:55

    @유현덕 인생은 아름다워ㅡ당연히 봤죠
    수용소에서 아버지가 아들에게 게임처럼 숨바꼭질하며
    숨기고 감추던
    살아남기 작전ㅠ
    결국 아버지는 죽지만
    게임승리인줄 아들은 탱크인가 타고 나오던장면 기억도 납니다

  • 25.02.28 10:53

    난 앞으로 좋은 영화를 가져와 현덕씨께 드릴겨

    다 읽은 현덕씨가 자신이 느낀 감동의 앙금과 마음에 들어온 뜻과 해석으로 우리에게 되돌려 주시라고 ㅎㅎ 너무 듣기 좋아용~ 부탁해요 감동 감동~

  • 작성자 25.02.28 12:05

    ㅎ 운선님이 주시는 영화라면 기꺼이 받아서 잘 먹겠습니다.
    어떤 영화든 제 속으로 들어오면 내 방식으로 소화해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영화뿐인가요. 소설이든 시든 그림이든 어떤 작품도 안으로 들어오면 내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본래 맛이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다른 맛을 느끼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답니다.

    운선님한테 칭찬 받았으니 아직 못한 숙제 마저 해야겠네요. 일단 점심밥부터 먹구요.ㅎ

  • 25.02.28 12:24

    질 ...가슴뭉클 감동입니다
    몰입해서 읽어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현덕님 다음에 또 글 기대합니다
    햇살같은 하루 되세여

  • 작성자 25.02.28 12:51

    둥근해님께서 공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살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면 없는 능력도 창조해 발휘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데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도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려는 질의 호의가 자신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님이 언급한 햇살같은 하루라는 말 참 좋네요. 둥근해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25.03.02 08:50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같은 세상을 부대끼며 살거나
    같은 책을 읽거나 같은 영화를 보아도
    풀어내는 방법이 다르니
    몰입하여 단숨에 읽어내려간 글의
    끝맺음이 아쉬워 말미를 더 붙들고 싶어집니다

  • 작성자 25.03.02 22:05

    누군가는 제 글이 길어서 다 못 읽고 간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댓글을 쓰는 그리움님은 활자와 친숙한 분인 것 같아 반갑네요.
    작가든 화가든 작품에서 본인의 성품이 드러나듯이 제 글에도 조금이나마 저만의 색깔이 있기를 바란답니다.

    이런 영화를 만들어내는 장인들을 보면 그저 좋다는 것으로만 끝내고 싶지 않아서 글을 쓰게 만드는 힘이 생기나 봅니다.
    닉처럼 어떤그리움님의 댓글 또한 여운이 남아서 좋네요. 항상 평화로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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