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영등포역을 떠나는 서울발 온양행 통일호 열차
영천역에 정차중인 동대구발 부전행 통일호 열차
경주역 통일호
동대구발 부전행 통일호 열차안의 모습
영천역 개표구에 표시된 마지막 청량리행 마지막 통일호 시간표
영천역 정거장에 들어오는 마지막 일요일의 청량리행 통일호
부전행 통일호에 오른다..
통일호 출입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열차안에 자신을 시한부로 몰아넣은 고속철 광고가 ..
이제는 쓸모없게 되어버린 통일호 행선판 마음같아서는 하나 슬적 해오고 싶었었다...
신녕면을 달리는 통일호 출입구에 기대서서 활짝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3월의 아침 공기를 맞았다.
낡고 때에 절은 이모든것들이 그리워지는 날.. 그 친구가 떠나버린지 벌써 1년이 되어버렸다.
떠나버린 통일호가 남겨준것은 마분지조각의 승차권 뿐이었다.
다시한번 통일호 열차 출입문에 기대서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 그리운 통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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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통일호에 향수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군요. 저두 그중에 하나.
쩝...저도 통일호에 애착이 갔었는데...2020년까지 통근열차도 없앤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