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스무소빠빠&꼬리나에레라 커플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베이직을 촘촘히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한걸음을 얼마나 대충 걸었는지, 플로어와 연결이
안 된채 팔을 쓰며 리딩을 했는지 엄청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 분들이 볼때는 제가 아직 탱고를 추는게 아니라고 보실수도요….ㅡ,,ㅡ;;
서기 안기 베이직 클리닉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디테일한 설명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이것만 신경쓰며 연습해도 몇 년은 또 훌쩍 지나갈 갓 같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건 바닥과의 연결, 그리고 그
정보가 파트너에게 전해지도록(소실되는 부분 없이) 만드는 커넥션이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고 쓰고있는 것보다 코어와 발목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또 수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몸의 정렬도 그냥 보기좋으리고 히는 것이 아니라, 정렬을 잘 해야만 플로어와 연결이 되면서 그 정보를 피트너에게 서로 전해줄 수 있디는 것. 그리고 걸을때 수평레벨 변화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정말 속시원한 해답을 주셨습니다. 마에스트로들마다 걸을 때 높이 변회가 달라서 그 까닭이 궁금했는데 의문도 풀리고 앞으로 어떻게 연습해야할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디테일한 내 몸 쓰임은 앞으로 주구장창 연습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베이직을 다지는 건 무척 어렵고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편안하고 멋지게 추기 위해, 누구를 만나도 즐겁게 출 수 있는 가장 빠르고 비른 길이라 생각합니다.
북적일 수 있는 가운데서도 모두들 집중해서 경청하고, 서로 배려해가며 수업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또 만나요!!!!^_^/
첫댓글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롸이팅!!!
첫 해외 탱고 댄서 의 수업
좋은만남 좋은수업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왕복4시간의 거리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이분들 워크샵 풀팩 신청하여 첫수업 수요일 동일한 커리큘럼을 듣고 어제 솔땅에서 또 들었어요.같은 내용인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더라고요.다시 들으니 더욱 바닥과의 커녁션이 묵직해지는 느낌..정말 좋은 수업이었어요..왜 모두들 꼬리나~이네스~하면서 찬사를 보내는지 알겠더라고요..보석같은 소중한 특강 열어주신 훌륭하신 매니저 파블로님 완전 감사해욤~^^
아는 건 시작일뿐, 몸에 붙이려면 또 세월을 두고 연습해야겠지요 ㅋㅋㅋ 그래서 탱고는 된장처럼 숙성시켜야 제맛이 나나봅니다.ㅎㅎ
힘들지만 후회없는, 때로는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니중에라도 깨닫게 되는 탱고 베이직…. 함께 화이팅 해요~^^
커넥션이란게 파트너와의 커넥션을 뜻하는줄 알았는데요 바닥부터의 커넥션이 이뤄져야 하는거였어요.
바닥을 누르듯이 걸으란 이야기도 결국 바닥과의 커넥션을 의미하는 거였어요.
전 뭐랄까...그 커넥션으로 생기는 에너지라는게 바닥까지가 아닌 지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에너지를 말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1회차 특강만 신청했었는데, 2회차까지 신청할걸 그랬어요.
특강 마련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리더 필로어 모두 몸에 새겨 널어야 하는 베이직을 잘 캐치 하셨네요!!!
후기를 읽어보니
제가 얼마나 좋은 수업을 들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좋은 수업 유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니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