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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박의 시즌이 돌아왔다.
야영과 비박에 있어서 필요한 장비를 알아본다.
비박에 필요한 장비.
먼저 비박과 야영이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야영은 텐트를 설치하고 수면을 취하는 것이고 비박은 텐트없이 노면에서 밤을 보내는 것을 말한다.
등산이라면 좀 더 낫지만 낚시선을 이용한 갯바위 낚시에서의 야영은 많은 짐이 필요하므로 부담이 가므로 비박으로 최대한 짐을 줄여야 한다.
필자는 야영낚시를 하기 위해서 항상 상기와 같은 큰 백에 모든 야영장비가 들어 있다.
언제든 야영낚시를 출발할 수 있게 끔 스탠바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평소 낚시장비에 상기의 가방만 챙기면 된다는 것.
내용물로서는 1인용텐드, 침낭, 메트리스, 버너, 코펠 등이 들어 있다.
가방안에서 나온 장비.
비박이라고 하지만 낚시하다보면 한 밤중에는 고기들도 잘 활동하지 않으므로 사람도 휴식에 들어가야 한다.
일단 휴식에 들어가면 새벽부터의 낚시를 위하여 숙면을 취하여야 한다.
야영장비가 없으면 낭패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숙면도 취하지 못하고 밤새도록 오돌오돌 떨면서 빨리 날이 밝기를 기다리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고 건강에 해칠 수 있다.
1인용 텐트.
여러 사람이 동출하여도 텐트는 갯바위 지형 상 3~4인용을 설치 할 자리가 협소하기에 1인용 텐트가 용이하다.
텐트는 펙을 박지 않아도 튼튼하게 설치되는 타입이 좋고 강풍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가볍고 부피가 작은 텐트가 좋다.
메트리스.
텐트는 없어도 메트리스는 있어야 좋다.
갯바위의 차거운 냉기를 받으면 쉽사리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발포성 재질이라서 무게감이 없으므로 메트리스는 꼭 챙겨야 할 비품이다.
가능한 짐을 줄이기 위해서 머리부분과 등받이만 받칠 후 있는 소형이 필요하다.
요즘은 발포수지만으로 부담없는 가격대가 나오지만 상기 메트리스는 25년 이상 되었는데 발포수지 겉에 특수천으로 덮여있어서 감촉이 좋다.
침낭.
야영이나 비박에 꼭 필요한 장비이다.
침낭은 계절에 따른 침낭이 있어야 한다.
상기의 침낭은 다운(깃털) 침낭으로 겨울철 볼락낚시에 필수품이다.
그러나 봄,가을에는 춘계용 침낭으로 짐을 줄이고 여름철에는 침낭이 없어도 침낭 커버만 있어도 된다.
춘계용 침낭.
이것이 봄,가을에 사용하는 침낭으로 부피나 무게가 적다.
갯바위이라면 여름철에도 사용한다.
상기의 춘계용 침낭의 사이즈는 울트라 컴팩트 제품으로 건장한 남자가 사용하기는 무리이다.
여성용으로 적합하므로 구입하는데 참고하여야 한다.
침낭커버.
이 침낭커버는 방수용으로서 방풍, 방한, 방수의 용도가 있는 비박 전용 침낭 커버이다.
원래는 침낭에 씌여 이슬이나 비, 그리고 찬바람을 막아주는 역활에 사용되나 여름철에는 침낭없이 이 커버만 사용해도 된다.
짐을 줄이는 낚시 비박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그러나 방수용이기 때문에 체온으로 인하여 내부에 습기가 차는 단점이 있다.
방수용이 아닌 침낭커버.
위는 하이포라 재질의 천이고 밑부분은 방수천으로서 부피가 작고 가볍다.
대신 전체가 방수가 되지 않으므로 비오는 날이나 안개비 내리는 날은 비닐을 덮어야 한다.
접으면 두 손안에 들어오며 아주 가벼워서 갯바위 비박때는 메트리스와 상기의 침낭 커버만 가져가면 된다.
모기와 해충(특히 갯강구)에 보호하도록 안면부를 끈으로 졸라메면 작은 숨통만 트이도록하고 그 위에 촘촘한 망사를 덮어(하얀 망사) 모기로 부터 구제한다.
이 침낭 커버는 입사한 후 2년이 지나서 구입했으니 지금까지 28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침낭커버인데 이러한 커버가 판매되지 않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유명브랜드의 침낭 커버로서 이십만원 이상 되는 제품이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방풍, 방수가 되면서도 내부에 습기가 잘 차지 않는
고급의 침낭커버나 비박텐트가 있다.
비박에서는 이러한 침낭 커버 제품이 여러가지로 효율적이다.
가끔 야영꾼들은 돼지고기 삼겹살에 심지어는 불판까지 갯바위에 가지고 가서(불판 & 석쇠는 사용하고 대부분 갯바위에 버림) 냄새 징하게 풍기며
"먹는게 남는다" 라고 하면서
온갖 살림살이가 든 큰 종이박스를 여러개 가지고 가며 갯바위 하선 & 철수 시 시간을 지체하는 범인들이기도 하는데 철수 준비도 하지 않고
낚시선이 보여서야 황급히 텐트 걷고 낚시대 접고 살림살이 쓸어담는 꼬라지를 보면 배에서 보는 낚시인은 이 들로 하여금 무진 짜증나게 하는 행동이다.
또한 야영꾼은 갯바위에 쓰레기 천국을 만드는 파렴치한 행동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갯바위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추억도 좋겠지만 평소 집에서 든든하게 잘 먹고 낚시터의 갯바위에서는 자제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갯바위 낚시에서는 비박이더라도 최대한 짐을 줄이려고 메트리스와 침낭 커버만 챙기고
마시는 식수도 적정량 계산해 가지고 가며 주로 김밥과 빵으로 해결한다.
일단 낚시를 가면 낚시에 몰두하고 먹는 것은 최소화...
상기의 취사장비는 차를 이용하는 낚시에 주로 사용하고 낚시선을 이용한 갯바위에서는 짐이 되므로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차를 이용하드라도 버너는 최소형을 사용하는데 이 버너는 코베아 제품으로 최소형이면서도 소비 열량이 높아 조리가 빠르다.
야영이나 비박에 좋은 버너이다.
이 버너는 일반 C4LPG 전용 봅베를 사용하므로 어덥터가 필요없으므로 부피가 더 작고 연료비가 적게 든다.
그리고 코펠은 원형보다 사각이 짐꾸리는데 효율적으로 정리를 하게 되므로 사각형의 코펠이 더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바람막이가 없으면 곤욕을 치룰 수 있으므로 버너 바람막이는 필수품 중의 하나이다.
갯바위의 모기는 겨울에도 침을 박는다.
특히 갯바위 지형 상 빗물이 고이는 곳은 모기가 허벌나게 많으므로 구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모기는 숙면을 방해하는 소리없는 침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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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이란? (펌글)
비박(BiwaK:독, 비부악Bivouas프) 이란 원래 군대가 야영을 하며 경계병이 밤을 지새는, Bi(주변)+Wache(감시하다),에서 유래된 말로
산에서 텐트를 사용하지 않는 일체의 노영을 뜻한다.
비박은 불시에 찾아오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어쩔 수없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짐을 가볍게 함으로써 난이도를 높이고
시간 단축과 높이 오르기 위한 방편으로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설령 처음부터 비박을 계획한 등반이 아니라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박에 대한 최소한의 준비가 있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비박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는 것은 등반자의 경험, 기술, 체력과 대상지, 등반조건, 계절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침낭을 준비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는 짐이 많아지기 때문에 침낭 대신 비박 색이나 침낭 커버만으로 대체할 수도 있고,
보온에 필요한 옷, 침낭이나 비박색의 유무에 따라 다르게 준비해야 한다.
비박은 어두워지기 전에 가장 최적의 장소를 선점하여 자연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가장 편안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비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유지다. 이는 스스로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자체 에너지(초콜렛을 먹는다던가,
보온성 있는 피복을 입는 등)가 있어야하고, 외부로부터 체온을 빼앗기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춥고 습하고 바람이 부는 환경에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저 바닥으로부터 올라오는 한기를 차단해야하고 메트리스가 없는 경우 나뭇가지나, 나뭇잎, 가지고 있는 장비 등
단열에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라도 활용한다.
젖은 옷은 갈아입고 발은 배낭 속에 넣어 보온한다. 차양막이나 써머 블랭킷 등으로 비와 눈, 바람을 막는다.
체력 소모가 많아 탈진한 상태에서 그대로 비박에 들어가면 잠을 자다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공복이 되지 않게 조금이라도 음식을 먹고 뜨거운 차를 끓여 마신다.
버너가 없을 경우 고사목이나 잔 나뭇가지 등으로 불을 피워 조그만 모닥불을 만드는 것도 보온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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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 루어정보에 게시하였는데 다시 복습삼아 끌고 왔습니다.
올해 부터는 야간 농어루어낚시를 다시 도전하고자 묵혀 있었던 1인용 텐트를 점검하였다.
행여 눌러 붙었는지 좀이 구멍을 냈는지...
이 텐트는 역사가 깊은 장비인데 30여년 전 여천으로 직장을 옮긴 이듬해 구입하였으니 약 28년 이상 되는 텐트이다.
그 당시에 찌낚을 가면 주로 밤근무가 끝나는 날부터 2박3일 낚시를 했기 때문에 야영장비는 필수품이었다.
이 텐트는 터널형으로서 설치가 용이하고 바다의 강한 바람에 잘 적응하는 타입이다.
내부 바닥은 방수가 되는 천으로 되어 있으며 상단은 하이포라 천으로 되어 있어서 내부의 환경이 쾌적하고
비가 오면 어느 정도 방수가 된다.(프라이도 따로 있음)
갯바위에서는 고정핀을 사용할 수 없기에 앞과 뒤 고정끈만 갯바위에 묶기만 하면 되므로
갯바위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텐트는 삼각형으로서 역시 설치가 쉽고 빠르다.
위의 주 고정끈 2개만 묶어도 되지만 바닥에 4개를 고정하면 원만한 바람에도 견딘다.
상부 천 자체가 방수천이라서 따로 프라이가 없는 텐트.
따라서 부피와 무게가 작아서 휴대하기가 부담이 없지만 폴대가 스틸로서 부담이 간다.
저렴한 텐트라서 일반 스틸을 사용하였지만 길이에 맞는 드랄미늄 폴대로 교체하면 무게와 부피면에서는
이 텐트 이상없다.
이 텐트의 장점은 내부가 높기 때문에 둘이 앉아서 고스톱 놀이도 할 수 있으며
비가 올 때 안에서 식사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텐트.
이 텐트는 고가의 야영 장비로서 옛날 산악사진할 때 사용하였던 것으로 튼튼한 텐트이다.
길다란 드랄미늄 폴대가 엑스자로 설치됨으로 지주핀 4개만 꽂으면 되기에 설치가 쉽고
구조상 원만한 바람도 견디는 타입이다.
후라이를 설치하면 완전 방수가 되며 후라이 설치도 간편하게 되어 있다.
민물낚시, 방파제낚시에 적합한 텐트이다.
넓은 출입구로 인해서 민물용으로 적합.
내부는 2인이 사용하기는 무리이며 간편한 소지품을 넣어두고 1인 수면이 가능하다.
실내가 넓고 높아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텐트이다.
갯바위 야영낚시에 있어서 텐트는 필수 장비이지만 2~3인용 이상의 텐트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갯바위 여건 상 텐트를 설치할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1인용 텐트이다.
또한 2~3인용 이상의 텐트는 무게와 부피가 부담이 가는 장비로서 갯바위에 승선과 하선 시 위험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 타입의 1인용 텐트는 낚시 포인트(목적지)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낚시짐을 줄이는데는 침낭커버가 최고이나 모기의 극성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1인용 텐트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1인용 텐트보다는 모기를 퇴치할 수 있도록 연구하여 침낭커버를 챙기려고 한다.
하지만 날씨가 쌀쌀한 시즌에는 1인용텐트와 침낭이 필요하게 된다.
첫댓글 여름되니..완전 갯바위에 모기들이 우글우글...!! ㅜ.ㅜ 방충망으로 만들어진 옷도 있던데....그것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
겨울에도 지역에 따라서 우글우글... 바르는 모기약은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고....
저는 아무래도 모기 때문에 힘들 것 같아 비박은 패스합니다.^^
그래도 비박을 하여야 저녁장 & 새벽장 보지.....^^
모기...너무 싫어요...혼자가면 많이 물릴듯 싶어요...저는 모기 잘 안무는 편이긴 한데...그래도 비박은 해볼만 한거 같아요...하고나면 몸도 찌뿌둥하고 얼굴엔 개기름이...좔잘..^^
맞아,,비박하면 몸도 찌뿌둥하고 개기름이 좔좔..특히 나는 기름이 많아 좔좔~ 더 심함..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박해도 필요한 물건은 많네요~
걍~ 가지고 있는 메트리스와 길다란 통 비닐 짤라가면되니 언제 한번 땡기자... 비박할 사람이 없어서 애로사항이 많~다....
비박이란말 프랑스언 줄알았는데 독일어로군요. 회장님 덕분에 정확하게 의미를 알았습니다.
저도 그냥 노상에서 뒤집어지는 것이 비박인 줄 알았습니다... ^^
저도 잘배우고 갑니다.. 회장님 ...
배우기는... 이런 거 다 있으면서...^^
젊어서 해보지, 늙으면 비박 하래도 못하니 부지런히 배워서 좋은추억 ................. 그렇죠?
비박 낚시하고 싶어서 갈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 있네... 시간만 나면 비박낚시하고 싶은데...
비박정보 감사합니다^^ 갯바위 노숙, 회장님께는 낚시작전의 일부겠지만 저에게는 추억거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언제 추억거리 만들러 갈까나???
깊은 뜻이 있었네요~~전 신문지 강추 입니다 깔고 덮고 잠안오면 보고~~^^*
라면박스가 왔다제...그러나 갯바위에서 추위를 타기 시작하면 정신없어.. 빨리 날 새기를 기다릴 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 평소 모기들이 잘 안 덤비는데.. 어느여름 그거믿고 갯바위에 맨몸으로 나갔다가 혼난적 있습니다. 무게 1kg 안된다는 이런 텐트는 어떨지요?.. (http://www.ustarmal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12560&xcode=023&mcode=004&scode=&type=X&search=&sort=price2) 이 텐트와 컴팩트오리털침낭+엉덩이까지만 오는 경량 매트리스..
갯바위 모기는 사람 가리지 않습니다..그래서 춥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제일 높은 갯바위에 자리를 잡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신경 무쟈게 써야 합니다.. 고가의 비박전용텐트가 있는데 검색해보고 다시 댓글 달겠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12733658&listqs=keyword%3d%ba%f1%b9%da%c5%d9%c6%ae%26nickname%3d%26frm%3dhometab%26dom%3dauction%26isSuggestion%3dNo%26retry%3d%26Fwk%3d%ba%f1%b9%da%c5%d9%c6%ae%26arraycategory%3d%26x%3d7%26y%3d18%26class%3dSearch.Search%26listorder%3d29&listtitle=%ba%f1%b9%da%c5%d9%c6%ae&Fwk=%ba%f1%b9%da%c5%d9%c6%ae&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박프로님 문의한 텐트도 좋지만 하반신이 텐트와 닿으면 보온성이 떨어집니다.. 이 텐드 한 번 보삼~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1991383&listqs=class%3dSearch.Search%26keyword%3d%ba%f1%b9%da%c5%d9%c6%ae%26nickname%3d%26frm%3dhometab%26dom%3dauction%26isSuggestion%3dNo%26retry%3d%26Fwk%3d%ba%f1%b9%da%c5%d9%c6%ae%26arraycategory%3d%26x%3d7%26y%3d18%26PremiumCnt%3d46%26page%3d3%26cc%3dAB73%26listorder%3d97&listtitle=%ba%f1%b9%da%c5%d9%c6%ae&Fwk=%ba%f1%b9%da%c5%d9%c6%ae&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99 --> 520g 경량 비박텐트 = 요거이 젤 맘에 듭니다.
이거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오래전 비박텐트 사용해본 기억을 살리면.. 저렇게 폴이 하나로 들어가는 타입은 앞뒤로 팩을 치거나 무거운 돌등을 올려놓아 당겨주지 않으면 폴 고정이 안되더군요. 갯바위에서 팩 박기도 어렵고 돌 구하기도 쉽지않을듯 해서, 조금 허접해보여도 제가 위의 비박텐트를 올려본것은 폴이 X자로 겹쳐들어가 팩을 박지않아도 간단히 고정 될것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옆으로 들어갈수 있다는것도 장점으로 보였구요..
저도 땡기는 비박텐트인데 머니가 딸려 침만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ㅋㅋ.. 이 텐트와 메트리스만 가지고 가면 되는디... 근데 요새같이 조석 기온차이가 심하면 봄침낭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여름철은 침낭 제외...~~~
회장님 비박 장비 중 제일 중요한 이슬이가 빠졌습니다~!! 숙면 취하는데는 최고지요? ㅋㅋㅋㅋ
당근...이슬이는 체온 유지에 최고이고 숙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잠들기 전에 아딸딸할 정도로 마시면 끝내줌...이슬이 없으면 큰일남... 항상 이슬이 둘 정도는 차고 다니네....
알차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28년이나지난 낚시경험담 누가알겠는지요.^^
옛날 것 그대로 사용하니 허접+추접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