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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초 언론사들의 '2010년 6월' 대예측 | ||||||
지방-중앙신문, 대전시장 충남지사 예상 보도 쏟아내..세종시 등 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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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등 지방신문은 물론, 한겨레나 서울신문 등 중앙 언론들도 새해 첫날인 1일자로 지방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또는 후보군 예상 기사를 경쟁하듯 앞다퉈 쏟아냈다. 언론사들의 예상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전시장 선거는 박성효 현 시장과 염홍철 전 시장간 리턴매치가 될 것으로 대부분 입을 모았다. 반면 충남지사 선거는 독보적인 후보가 없이 난립하는 춘추전국을 예상했다. 대전시장, 박성효-염홍철 간 리턴 매치 가능성 유력 대전시장 선거를 보면 대부분의 언론들은 후보군을 한나라당에서 현직 시장인 박 시장이 공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이양희 전 국회의원이나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후보군으로 점쳤다. 민주당에서는 김원웅 전 국회의원과 선병렬 시당위원장에 박범계 변호사도 거론했다. 자유선진당에서는 지난 연말 입당한 염홍철 전 시장의 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 민주노동당에서는 김창근 시당 위원장을, 진보신당에서는 선창규 시당위원장 등이 후보군이다. 이들 중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론조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 시장과 염 전 시장의 양자간 대결로 압축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들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에도 치열한 접전 끝에 현역인 염 전 시장을 부시장이던 박 시장이 불과 2.7% 포인트차로 이기면서 승부가 갈렸었다. 때문에 박 시장 입장에서는 ‘수성전’을, 염 전 시장 입장에서는 ‘권토중래’에 이은 ‘복수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후보군들 중 지지도가 꾸준한 민주당이 그나마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전현직 시장간 리턴매치에 강력한 대항마로는 부족하다는 게 전반적인 관측이다. 충남지사, 군웅할거 춘추전국에 맞춰 후보군만 다수 반면 충남지사 선거는 양상이 다르다. 세종시 수정 추진에 반발해 이완구 지사가 사퇴에 이어 불출마를 선언한 현 상황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군이 사실상 없는 상태다. 오히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전 지사의 지지도가 다른 출마 예상자들과 비교해 아직도 높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따라서 그같은 이 전 지사의 지지도가 어떤 후보에게 전이될지 무엇보다 관건이다. 우선 이 전 지사가 몸담고 있는 한나라당에서는 홍문표 한국농촌공사 사장과 김학원 전 최고위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안희정 최고위원이 독보적인 상태다. 자유선진당은 다소 복잡하다. 박상돈 국회의원과 류근찬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등 현역 의원들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지만 당내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감안하면 이들의 출마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제3의 후보’ 영입이 유력한 상태. 이외 진보신당에서는 이용길 부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전시장 선거나 충남지사 선거에서 당락에 세종시 등 다양한 변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방선거 시점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기와 때를 같이하는 관계로 이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결과에 대한 예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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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지사님은 그누와도 견줄수가 없죠~~그누구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