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말하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김광림 [프로필]
[프로필] 與 신임 정책위의장 김광림…관료 출신 ‘경제9단’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선자의 러닝메이트로 3일 실시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정책위의장에 당선된 김광림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재정통으로 꼽힌다.
경북 안동 출생인 김 의원은 안동초, 안동중, 안동농림고를 나온 안동 토박이다.
안동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대구에서 교편을 잡았지만 공부를 계속해 영남대 경제학과 야간학부에 입학했고, 1973년 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경제기획원 예산실 정책과장, 총괄과장, 심의관을 거치면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비서실장실 기획조정비서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을 역임했으며 참여정부 시절인 2002년 특허청장, 2003년 재정경제부 차관을 맡는 등 예산과 경제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영남대 석좌교수와 세명대 총장 등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특히 세명대 총장 재직 시절 무명의 지방대학을 취업률 전국1위 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안동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당시 허용범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2008년 7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18대 국회에서는 한나라당의 경제금융예산분야를 총괄하는 정책조정위원장과 예결위 간사를 지냈고, 19대 국회에서도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적 치우침이 없고, 정책 전문성이 있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경제부처와 국회에서 경제·재정통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라며 "'정치 9단, 경제 초단'이 아니라, 정치 초단의 겸손함과 경제 9단의 전문성으로 집권여당의 정책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김지희씨와 1남1녀.
Δ1948년 경북 안동 Δ영남대 경제학과 Δ제14회 행정고시 Δ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Δ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Δ특허청장 Δ재정경제부 차관 Δ세명대 총장 Δ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 Δ18·19·20대 국회의원
(서울=뉴스1)
<기사전문보기>
http://news.donga.com/3/00/20160503/77916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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