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시각서사’전의 뮤지엄 토크 그 두번 째 이야기마당이 22일 토요일 오후에 열립니다.
두번째 뮤지엄토크에 참여하시는 분은 작가 김창겸님, 박화영님과 미술평론가 고충환님, 서울실험영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박동현님입니다.
작가 김창겸님은 영화적 서사구조를 강조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의 출품작은 ‘편지‘와 ‘중화적자아‘입니다.작품 편지는 영화가 오직 스크린에서만 상영될 수 있다는 점과는 달리, 여기서는 스크린 밖의 오브제와 영상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중화적 자아는 모택동을 모르고서는 중국을 알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내러티브에서의 ‘맥락’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입니다.
작가 박화영님은 독특한 영상편집기법이 돋보이는 <Everything okay?>라는 두개의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뒤로 배치되어 있는 영상은 서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두 영상의 소리는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서로간의 관련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두 번째 뮤지엄토크도 첫 번째 시간 못지않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영화와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화욜에 아이와 함께 갔었는데 처음엔 이해가 안 되어서 설명을 부탁드렸었지요.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처음엔 좀 미안스런 마음이었는데 설명을 들으며 보고 나중에 한번 더 보고나니 이해의 폭이 훨씬 커진 것 같아서 뿌듯했었구요. 아이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첫댓글 그제 집에 도착한 전시리플릿.... 전시가 아주 기대됩니다 ^^
와아 솔깃!!! 토요일 오후 3시라니.... ㅜ.ㅠ
화욜에 아이와 함께 갔었는데 처음엔 이해가 안 되어서 설명을 부탁드렸었지요.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처음엔 좀 미안스런 마음이었는데 설명을 들으며 보고 나중에 한번 더 보고나니 이해의 폭이 훨씬 커진 것 같아서 뿌듯했었구요. 아이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코난님..꼭 전시보러오세요..전시장에서 뵐수가 없어요..ㅡㅡ;;^^ 박동동식님..솔깃하시면 들르셔야죠^^ 책나비님...혹시 저번에 아이와 함께 미술관 방문하셨던...^^맞으시군요..우미갈 회원님이신줄 몰랐어요..^^유익한 시간이 되셨다니 저희도 기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