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봄소식 전하는 난(蘭) 향기
제13회 문경난우회 전시회 3월 3일 열어
문경에 봄이 오는 소식을 난(蘭) 향기가 먼저 전한다.
문경난우회(회장 강용모)가 여는 열세 번째 난 전시회. 3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문경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민들의 겨울 가슴을 맞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난을 사랑하고 난과 더불어 생활하는 12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기른 춘난과 풍난 등 300여점을 전시해 수줍은 듯 은은히 피워내는 난향과 자태를 드러내는 것.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난에 대해 소개하고,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다.
전시된 난은 일체 판매하지 않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이목구비(耳目口鼻)와 마음으로 즐기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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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여기는 이목구비와 마음으로 보라고 하시는군요. 정말이예요 우리 난은 서양난과 달리 이목구비 마음으로 보아야 그 매력이 드러납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