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색 수납장 만들다.
제 리폼에는 어김없이 꼭 파렛트가
등장한다는거 아는분은 다 아시죠ㅎㅎ
공수해온 파렛트를 사이즈 맞게 머리속으로
도안을 상상한후 마지막 결과물을 얻기위해 제일
하기싫은 톱질을 이 더운 날씨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열심히 합니다.직사각틀에 앞 옆 지지대로 중심을 잡아주면되요
자세히 보면 파렛트 나무라 여기저기 많이 휘어져 있어도
정석으로 만든거보다 운치도 있고 낡은 느낌이 들어 좋아요.
손잡이는 주인없는 서랍장 손잡이 살짝 가져와
안쪽에서 피스로 고정~은색 자물쇠는 오래되어 녹슬은것처럼
정크 스타일로 연출하고~~
**** 미니 열쇠는 선반 피스걸이에 데코해도 좋아요****
상판은 제가 좋아하는 브라운과 밑에 문짝은 민트색으로
컨츄리하면서도 심플한 이런 느낌도 괜찮은것 같아요.
돈 한푼 안들이고 순전히 재활용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고ㅋㅋ 이렇게 해서 저희집 화장실
입구에 안착을 했음돠.
보너스~~~~~~~
그동안 파벽돌 벽에 내츄럴 데코 하나만 있었는데
이번에 ㄱ자 선반으로 변형을 주고 틴 사인보드 하나 만들어
리폼한 정크 깡통과 데코하니 여느 잡지책이 안부럽네요.
두꺼운 선반도 파렛트 나무ㅋㅋ
재활용은 내 삶의 활력소
민트색 참말로 이쁨니다 솜씨 굿 입니다용
민트색 만드느라 아까운 아크릴 물감 많이도 버렸어요ㅠㅠ
원하는 색감이 나와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색이 질리지도 않고 심플하니 이쁘답니다~~^^
자연스럽고 소박해서 마음이 편하네요 예뻐요~
예쁜글 올려주셔서 감솨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