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조금 추춤해졌다~ 차일피일 미뤄온 갑장모임
마침 울산 태화강변에 양귀비가 불이 났다고 급벙개~
어차피 남창에서(칭구들 울산 거주) 모여 주변에서 점심을 먹지만 급 벙개라
일광에 모여 간단 점심~울산으로 양귀비의 유혹에 넘어가주기로~ㅋ
부산 (울산)아침 15도 낮쵝오기온 23도~
일광에서 11시30분시쯤 간단 점심후(후식은 당근 까배기~ㅋㅋ)~~1시쯤 울산 태화강 국제정원 도착~
울산에거주하는 친구들이 태화강윗쪽(무거동쪽) 태화강변 주차장 무료라기에 파킹후
새로생긴 은하수 다리를 건넌다(요 며칠동안 전국 출렁다리 다 접수~ㅋㅋ)
은하수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태화강변 (무거동쪽)
태화강변 대숲 쪽~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은 서늘하다~
물줄기가 쉬원하다~국제정원이라 한참 꾸미고 입히고 예뿌게 변신중~
요그요그~~그래까짖꺼 양귀비의 유혹에 함 넘어가주자~ㅋㅋ
(신정동에 칭구2명이 살아 산책 또는 걷기운동 나온다면서 톡방에 올리기에 급벙개~ㅋㅋ)
님아 저 곳에 들어가지마오~~~1~2초만 드가믄 안데까낭?~~~ㅋㅋ
살쬐기 한장만~~따라하믄 아니아니~~아니데오~~~
예쁘다 못해 환상적이다~오금이 저린다는 표현이 적절한강?
들어가고 싶은뎅~~꽃이름 머꼬~갑툭튀 꽃이름이~ 꽃이름이 물망초!!~~~안개꽃~ㅋㅋ
바짝 말라버린 감성에 주룩 주륵 장대비가 내린다~~가출한 심장에 핑크빛 갬성 뿜뿜~ㅋㅋ
따가운 햇살과 반사데는 하얀꽃~눈이 부시다 못해 시리다~~눈가랏쓰 안쓰면 눈부처가 가출하겟더라는~~
양귀비의 유혹에 넘어갔슬뿐~~나는 죄가 업소~
울산에 칭구가 있기에 장미꽃 이다 뭐다 더러 왔지만 요렇게 대규모는 첨인것 같다~
구도가 건물쪽이 아닌뎅~ ㅡ.ㅡ
마빡위 흰머리가 나길래 하나~둘~~뽀봤뜨만 앞대모리 델라한당~~
머리숱도 적어지구 머리뽄도 안나구~ㅇ ㅏ 놔 ㅡ.ㅡ
오늘 급벙개 잘했네~~17일 하자는거 안데!!13일로 결정!!~~
바람이 찹다고 위옷 3개나 쪄입고~ 아 드버라~
(옛날에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팔았던 처넌짜리바닐라 아쑤크림 항개 3처넌~)
돌아도 돌아도 양귀비의 유혹은 벚어 날수가 없다~~~
집에 신랑 말고 딸님 밥하로 가야덴다~~!!~~
양귀비와 안개꽃 구경후 대숲으로~~대숲이 키가 너무자라 엉성하니 초창기때보다 덜 예뿌다~
대숲은 좀 엉성 하지만 내는 좀 기엽게 찍어주라~~~ㅋㅋ
양귀비와 대숲을 한바퀴돌고 덕하사는 친구가 일광까지 다시 데려다주기에
4시쯤 은하수 다리를 건너 첨 그자리로~울산 절친이 저녁먹고 가라는거~울집 실세 딸님 밥때메 지브로~
갑짱칭구 벙개~끝
산따라 물따라
꼭 이름있는곳도 아니요
꼭 일등을 안해도 되는곳
조금 모자라면 어떠리
조금 늦으면 어떠리
나는 바람도 되구
나는 풀잎도 되구
나는 이름모를 들꽃이 되구~
그럼으로
나는
걱정도 근심도 없이~why worry~
찌니~
★울산 태화강 양귀비/안개꽃/대숲 ★
첫댓글 양귀비꽃 구경하로 가세요요용~~~
올해는 늦었고
내년엔 가봐야지
양귀비보다 찌니가 더 이뿌넹 ㅎㅎ
맨날 내년~
내년에 갈때 많아 우짜농~
밀양 구절초
울산 양귀비~~~
아!태종대 수국도 급나게 좋은데 올해 꼭 가기~~~ㅋㅋ
@진이 수국은 봤음 ㅎ
꽃보다 진이가 더 예쁘네
엉가
방가 디비져~ㅋㅋ
벙개 ㅎ ㅏ ㅈ ㅏ~
금련산 인연이 이렇게 이어질줄 어찌 알았을까요?~~
양귀비보다 활짝 드러낸 모습이 더 아름다우세요!!
와~~라니님~
인연이~~우연이 아니~~~야~~~
진부령에서의 빵빠레~~~
아 !!~~~ 멋질거에요~~ 가슴이 막 설레이구 방방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