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IT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와 LCD 등 전방(주가,차트)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는 데다 정부가 180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다.
국내 상장된 IT관련주 중 상당수는 반도체 관련주ㆍ디스플레이(LCD나 AMOLED 등) 관련주ㆍ휴대폰 관련주에 포함된다. 여기에 스마트그리드, 와이브로 등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신기술주들이 가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먼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장비를 만드는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정책집행 이전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성제 KT(주가,차트)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끊겼던 생산시설 투자가 최근 다시 시작돼 2010년에는 국내외 증설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LCDㆍ태양광 관련 장비까지 생산하는 기업은 주성엔지니어링(주가,차트)을 비롯해 케이씨텍(주가,차트), 피에스케이(주가,차트), 유니테스트(주가,차트) 등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CD TV와 AMOLED 관련주인 테크노세미켐(주가,차트)과 소디프신소재(주가,차트), 미래나노텍(주가,차트), 신화인터텍(주가,차트) 등도 유망하다.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는 씨앤에스(주가,차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북유럽과 스페인 등지에서 이미 활발한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을 벌이고 있는 누리텔레콤(주가,차트)도 관심 대상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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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저게 이제 테마주가 되는건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