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크젯 프린팅은 전통적인 인쇄와 그래픽인쇄를 뛰어넘어 세라믹타일 인쇄에 있어서도 혁신을 가져왔다. 텍스타일과 장식, 건축용 유리 및 라미네이팅 장식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비접촉 직접인쇄 기술 개발로 2000년 이후, 세라믹 타일의 잉크젯 프린팅은 매력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깨지기 쉬운 도자기, 유리 표면 또는 평면이 아닌 표면에도 인쇄가 가능하다. 고화질과 나은 이미지 결과를 가질 수 있고, 다양한 색상 범위 표현이 가능하고 착색제, 안료, 금속 입자와 같은 다양한 범위의 재료의 용착이 가능한 기술로 성장하였다.
○ 잉크젯 프린팅은 디지털 신호로 잉크를 토출시켜, 원하는 시점과 공간에 분사하여 이미지의 품질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잉크의 낭비가 작아 효율성이 높고, 환경적인 부하가 적다. 기존의 에칭이나 현상 등의 공정이 없어 제품이나 재료의 특성이 열화되지 않는다.
○ 현재 세라믹 안료를 이용하는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노즐 막힘(nozzle clogging)과 분산 안정성(dispersion stability)이며,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노 입자 크기를 가진 무기 안료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잉크젯 프린팅에 사용되는 기본 디지털 컬러는 CMYB(Cyan, Magenta, Yellow, Black) 네 가지 색이다. 세라믹스나 유리와 같은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1,000℃ 이상에서 안정하고 우수한 색을 나타내는 세라믹 나노 안료 개발이 중요하다.
○ 세계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및 소모품 시장은 2012년도에 19억 달러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30.8%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74억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글로벌 인포메이션은 추정하고 있다.
출처:RESEAR
잉크젯 프린팅용 세라믹잉크 제조의 최근 개발 동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