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텔 이름 : 신주쿠 원싱턴호텔
2. 찾아 가는길 : 신주쿠역 남쪽출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6살짜리 아이와 함께 10분 이상 걸었습니다.
3. 호텔 주요시설 : 1층에 편의점
4. 호텔 주변의 편의시설 : 도쿄도청
5. 호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 오후2시/오전10시 (그렇게 적혀있는데 저는 오후 1시에 체크인했고 오전 11시에 체크아웃 했습니다.)
6. 개인적인 평가 : ★★ (가격대비)
7. 사진 :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묵었습니다. 올리지 말까 싶다가 검색해보니 작년에 올라온 후기가 마지막이길래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번에는 이 호텔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 없이 단지 시끄러워서 그렇습니다.
((장점))
- 최대의 장점은 조식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가 동반투숙하고 있어서 식권이 부족한 관계로 25층 부페식 식당에서 2번 다 먹었습니다만 후기들을 읽어보니 다른 곳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도쿄도청이 가까워서 야경을 구경한 후에 돌아갈 때 무지 편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5분이면 됩니다.
- 한국어가 유창한 직원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일본인들 아무리 한국말 잘 해도 억양과 몇가지 발음이 이상하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전혀 그렇지 않고 아주 자연스러웠습니다.
((단점))
- 시끄럽습니다. 방음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은 처음 봤습니다. 특히 단체관광객이 많이 묵는 것 같습니다. 단체관광객들은 이방저방 다니느라 항상 시끄럽습니다. (일본에 가서 시끄럽다고 프론트에 항의해보긴 또 처음입니다.) --;;
- 창문이 정말 코딱지만합니다. 다른 종류의 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1층 트윈방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전망이 좋지 않았습니다.
- 싸지 않습니다. 트윈룸 2박에 조식포함해서 37만1천5백원 들었습니다. 환률 생각해서 보면 1박에 거의 1만5천엔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