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의 '사랑일뿐이야'
그는 1990년 '사랑일 뿐이야'로 데뷔해
'입영 열차 안에서'로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데뷔 3개월후 입영 영장을 받고
입대를 해야 했던 그는 전역 후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고 전 재산을 들인
녹음실마저 화재로 소실되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가수 김민우다
2004년 생계를 위해 수입차 세일즈맨으로
전업해 자동차 판매왕이 될 만큼 탁월한
영업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인과 2009년 결혼해
딸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
2017년 그의 아내가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이라는
희소 질환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초등학생 딸과 생활하고 있는 그는
엄마와 이별도 담담히 받아들이며
또래보다 일찍 철이 든 딸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무엇을 하든 편안하게 하도록 내조해준
아내가 곁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찾아온 깊은 슬픔과 좌절감은 지금도
여전하지만 사랑하는 딸과 함께 이겨내며
밝은 내일을 살고자 노력하는 가수 김민우
이제 그의 삶에 더는 슬픔이 없기를...
- 행복한가 / 랑은정리 -
그리움 - Wistful_Harp
Your user agent does not support the HTML5 Audio element.
#김민우 #혈구탐식성림프조직구증 #입영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