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의 종교 개혁자 기욤 파렐에 관하여
기욤 파렐(Guillaume Farel, 1489~1565)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스위스 제네바의 종교개혁자로 프랑스 남동부의 가난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공부하면서 과학자이자 인문학자이자 장미십자회 일원인 자크 르페브르 데타플의 제자이자 친구가 되었다.
자크 르페브르 데타플(Jacques Lefèvre d'Étaples, 1450 ?~1537)은 프랑스의 인문주의자이자 신학자로 피카다리의 에타플에서 출생했다. 파리대학교를 마친 후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로마와 베니스 등에서 수학하였으며, 인문주의자들과 교류하였고, 파리대학으로 돌아와서 레모네 추기경 대학의 교수가 되어 문법과 철학을 가르쳤다.
독일의 박식가로 잘 알려진 하인리히 코르넬리우스 아그리파 (Heinrich Cornelius Agrippa, 1486- 1535)는, 의사이자, 법학자, 군인, 장미십자회 대표자로 아비뇽과 파리에 장미십자회 연금술을 실천하는 협회를 설립하였는데, 여기에 자크 르페브르 데타플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기욤 파렐은 1521년에 가톨릭에서 벗어나 츠빙글리의 영향을 받아 1530년에 종교 개혁 운동을 받아드린 후에 종교 개혁 운동에 동참하여 바젤, 스트라스부르, 베른 등에서 설교하였고, 주로 뇌샤텔 지역의 설교했다.
기욤 파렐은 나중에 스위스 제네바의 종교 개혁자로 제네바 시장을 역임하였고, 나중에
존 칼빈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청하였고 존 칼빈은 허락하여 함께 제네바의 종교 개혁을 이끌었다.
제네바의 시의회는 기욤 파렐과 존 칼빈의 개혁이 너무 과격하다고 생각하여 그들을 추방했다. 파렐은 뇌샤텔에 정착하여 첫 번째 목사가 되었지만 죽을 때까지 계속 여행하면서 설교했다. 파렐은 1524년 프랑스어로 된 요약 예배와 기도서( liturgy The Summary) 저자였다.
국제 골동품 서점 연맹(ILAB)에 나와 있는 오래된 고서의 내용에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자크 르페브르 데타플은, 1492년에 그는 다시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피렌체, 로마, 베니스에서 공부하였고, 플라톤 철학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에 익숙해졌다. 파리 대학교로 돌아와서 그는 르무안 추기경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의 유명한 제자들 중에는 프랑수아 바테이블(François Vatable), 샤를 드 보벨(Charles de Bovelles), 기욤 파렐(Guillaume Farel). 후자와의 관계로 그는 개혁 운동의 칼빈주의적 측면에 더 가까워졌다. 파렐은 설교자 훈련을 돕기 위해 르페브르와 합류한 후에 스위스로 떠나 개혁 교회의 창립자 중 한 명이 되었다.
제네바의 시장이자 종교 개혁자인 기욤 파렐(Guillaume Farel)의 스승이자 친구인 자크 르페브르 데타플이 장미십자회의 일원이라는 점과 존 칼빈이 장미십자회의 후원금을 받았다는 부분과 잘 어울린다. 도대체 16세기 종교개혁자로 알려진 프로테스탄트(개신교) 운동자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가? 사실 이 사료도 매우 충격적인 내용이다. 국내 학술계에서는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토마스 윌라드(Thomas Willard)는 애리조나 대학교 영문학과 명예 교수이다. 이 교수의 관심사는, 문학 비평, 신약 성경, 히브리어 성경(구약성경), 문학 상징주의 연금술, 장미십자회(로지크루시언주의), 중세 독일 종교 개혁 시대의 사상 등 많은 분야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저자 토마스 윌라드(Thomas Willard)의 저서 " 토마스 본과 영국의 장미십자회(로지크루시안) 부흥"이라는 저서를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다. 책 값이 무려 237.7 달러이다. 한화로 25만 7,184.18원(257,184.18)이다.
책 가격이 이렇게 고가이니 일반인은 쉽게 구하기 어려운 책이다. 필자는 20여년 전에 책 한권을 무려 50만 원이나 주고 아마존에서 구입한 적이 있다. 전문적으로 연구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는 것이다. 비싼 책 값이 이것을 잘 대변하여 준다. 요즘 구글에서는 장미십자회에 관한 전문 논문 등도 모두 막아 놓아서 전 세계의 도서관 등에서 논문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한국기독교정보학회
카페지기 필레오 안병삼 박사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연합회(70여 교단 가입 단체)
상임회장 및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 위원장
첫댓글 감사합니다 목사님. 파렐과 칼빈 이 둘 모두가 장미십자회와 연관이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수호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은 부분에 대해선 변함 없는거죠? 당시 장미십자회는 유행하는 세상 풍조정도로만 봐도 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까요?
기욤 파렐의 스승이자 친구가 장미십자회 일원이지 기욤 파렐이 장미십자회 일원이라는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석연치 않다는 것이지요.
저도 존 칼빈이 천재적인 위대한 종교 개혁가이고,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위대한 인물이라는 것과 16세기 이후에 성경 중심적인 사상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에 발견되는 놀라운 역사 사료는 유명하기 때문에 더욱 역사 고증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존 그레샴 메이첸(John Gresham Machen, 1881~ 1937) 프리메이슨 조직과 괸련이 있음, 마틴 로이드 존스 (Martyn Lloyd-Jones) 프리메이슨 32도 스코틀랜드 의식 메이슨 고위급, 찰스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1834-1892) 프리메이슨, 필립 샤프(Philip Schaff, 1819~1893) 프리메이슨 등등 수 많은 신학자와 학자가 프리메이슨으로 밝혀지고 있다는 점과 존 칼빈에게서도 장미십자회의 관련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철저하게 역사적으로 고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