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 24 · 성별 : 여 · 직업 : 물리치료사 · 통증부위 : 두통,신경과민,편두통,현기증,만성피로,여드름,어깨근육뭉침,유행성감기,허리통증,만성비염,수족냉증,생리불순,잦은배뇨,다리의약한혈액순환,약한발목,꼬리뼈통증 · 통증 원인 : 평소바르지못한자세와식이습관,일자목,일자허리,골반비대칭,골반전방경사,휜꼬리뼈 · 병명/수술여부 :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 언니의 추천 · 운동 참여 기간 : 2018.05~ / 집중수련 2019.09.~12.(100일)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 주5일이상 · 운동목표 : 바른자세와 통증 해결, 이쁜 몸매라인, 삶의질향상, 선한영향력의 확장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체험사례는 한국바른자세연구원에서 SNPE 효과 검증 관련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
99기 조아라입니다.
2019를 snpe로 마무리를 하고
2020첫 시작을 snpe로 여니 기쁘네요!
SNPE로 새해를 여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snpe를 찐사랑하게 되다-
제가 snpe를 알기 시작한 때에는 2018년 봄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살과 전쟁을 치르고 있던, 안해본 운동도 없던 친언니가 "snpe"라는 운동을 알게됩니다.
그리고는 지도사를 하겠다고 수련도 열심히 하덥니다.
첨에는 듣보잡운동을 어디서 알고와서는 이번에도 열심히 관리 하려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snpe에 푹~ 빠져 이렇게 체험사례까지 쓰고있네요^^
당시 저는, 물리치료과를 다니고 있던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발목이 정말 자주 삐었습니다.
절대 약한체형도 아니었고, 본래 덤벙거리는 스타일이어서 평소 잘 접질르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길을 걸을 때 바닥은 주시안하고 정말 딱! 정면만 보고 걸었기 때문에, 보도블록이 움푹패여있거나,
인도길의 여러상황을 예기치 못하고 삐는 일이 다반사였기 때문입니다.ㅠㅠ 이제는 습관성 접지름이라고 말해야 할 수준입니다.
한 번은 한 해에 왼쪽2 오른쪽3 번씩 삐어서 거의 1년 내내 반깁스를 했고, 발목의 인대는 늘어날 대로 늘어나
인대강화주사를 10회 끊고 주기적으로 맞으러 다녔고. 한의원과 물리치료실을 다니며 전기치료, 침치료, 부황치료를 해주었습니다. 사실 이 치료를 받으러 다니면서도 이게 다 무슨소용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사후처리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릴적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았고, 타인이 아닌 내 스스로가 몸을 치료하는 주치의가 되고 싶어서 물리치료사를 직업으로 삼고싶었습니다. 자주 접지르는 발목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물리치료과에 들어간다면 다 알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물리치료도 결국엔 타인에 의존하는 치료법이 대부분이었고 제 궁금증을 깔끔하게 해소시켜주지 못하였습니다.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고 취업을 해서 맞은 물리치료 현실은 제가 원하는 방향성, 삶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허리디스크, 요통, 어깨통증, 척추측만증 등의 근골격계질환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1달에서 1년까지도 치료를 받는데 호전반응이 없고 늘 제자리에 머물러 계시는 것을 보면 치료사로써 회의를 느꼈고, 본인이 왜 안낫는지 이유를 물을 때, 명쾌한 치료책 대신 병원에 더 자주 나오라는 말로 대신하고 견인치료, 전기치료, 수기치료 등 기계에 의존하는 해결책 밖에 못드리는 상황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물리치료의 한계를 느끼고 있을 무렵, 언니가 snpe를 하고 있는데, 그때 '내 갈증을 해결해줄 것은 바로 이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snpe와 찐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곧은여자였더라.
특별히 큰 병치레도 없고 크게 아픈 부분도 없기 때문에, 건강하다고 자부했었는데 X-ray를 찍고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 척추는 대나무처럼 쭉쭉 뻗어 있었습니다.
일자목과 일자허리 그리고 틀어진 골반
생각해보니, 장시간 앉아있으면 젤 먼저 아파오는 곳이 목과 허리였더군요..
수련 도중
흙탕물이론과 구르기자국이론을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구르기를 하면 매번 흉추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사라진 편두통,만성두통
최중기교수님이 제 x-ray를 보시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찍은 것인데도 목뼈가 일자인 것이면 좀 더 심각한 것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구르기를 하면 목이 탁탁 하고 걸리는 느낌이 거슬리게 났고, 목이 자주 까졌습니다.
목부분에는 텐트이론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리치료실의 근무현장 : 점심시간에 베드에 누워 다나손을 베고 매일 30분이상 C무브를 해주었습니다.
지도사 과정 초반에 최중기교수님께서 두통있는 사람 했을 때 손들었던 사람인데 목NP받고 편두통과 만성두통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 같더니,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사라졌다는 것이 참 신기한 부분입니다!!
신의손 중기손을 체험한 날이었습니다!
두통때문에 오래전부터 한의원에서 목과 머리에 침을 맞고 부황을 뜨는 일을 일삼았고,
아침에 눈을뜨고 자기 전까지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 것이 한달가까이 지속되는 적도 있었을 때는
병원에서 CT촬영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약을 처방받고 일시적으로는 해결되는 것 같았으나 또다시 찾아오는 두통...
병원에서도 알 수 없던 원인을 snpe에서 "척추가 바로잡혀있지 않아 두통이 생길 수 있었겠구나"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그 두통의 굴레에서 해방되어 너무 기쁩니다.
두통이 9였다면 지금은 0입니다!!!! 수련 후의 X-ray를 찍어두지 못했지만 두통의 통증점수가 0이게 되었으니 아마도 제 목 구조는 C자 본연의 구조로 돌아오고 있는 것을 확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ㄴ'자로 확실히 꺾인 꼬리뼈, (엑스레이상)왼쪽으로 휘어진 꼬리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100일 수련을 마친 지금까지 바닥구르기를 잘하지 못합니다.
100개만 해도 꼬리뼈가 까져서 제일 처음 99기와 구르기500개 미션을 수행해보고는 아직까지 1000구르기에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0일수련 재도전때에는 콕스무브를 통해서 꺾인 콕스의 제자리를 찾고 1000구르기에 꼭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잠깐!
일자목과 일자허리, 틀어진 골반의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래 전부터 제 올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이 젤 크게 차지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학창시절 잠이 많았던 저는 수업시간 쉬는시간 불문하고 의자에 양반다리자세로 고개를 한방향으로 돌려 팔베개를 하고 자거나 턱을 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일이 다반사 였습니다.
친구들이 지금도 학창시절의 저를 (np무너진 자세로) 잠과 더 친했던 학생으로 기억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집에서도 상황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잠깐 쉴 때도 티비를 볼 때도 새우처럼 옆으로 누워 지내다보니 저녁에 취침을 할 때도 몸이 자연스레 옆으로 돌아눕는 것에 익숙해져 정자세로 잔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첨에 snpe바른자세벨트를 하고 자야했을 때는 너무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은 자세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노력 끝에 이제는 벨트를 차고 1분만에 꿈을 꾸기도 하지만 습관이 정말 무서운 것이 아직도 자고 일어나면 벨트가 채워진 채로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 자세로 인해 얼굴 비대칭도 많이 심해졌고 사진에서 보이시듯 다리혈액순환장애도 심해져 부종은 항상 달고다녔습니다. 자세가 틀어지다보니 온 몸이 굳게되니 걸어다니는 돌이라고 할정도로 딱딱한 인간이었습니다.
snpe를 통해 굳->부
부드러운 인간이 되었고, 다리 부종때문에 붓기 빼는 주사까지 고려해보았었는데
이제는 그런 고민 시원하게 날리고 snpe로 고민해결하고 있는 제가 좋습니다.(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깨라인, 쇄골변화, 승모근타파
'나는 쇄골이란 없는 인생이구나~'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쇄골은 타고나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열심히 Tmove하고 SD무브하니 쇄골이 조금씩 바른정렬을 잡아가는 것이 보여집니다.
웬만한 어깨뭉친 사람 앞에서 승모근으로 져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노동강도가 심한일을 했던 남자들의 어깨보다도 뭉침의 정도가 심했습니다. 정말 밀도가 높은 돌덩이입니다.
하루라도 풀어주지 않으면 지금도 다시 뭉치고 근육이 서로 조여지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목과 어깨와 이어져 있는 여러근육들이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잡아당기고 있기에 제가 일자목이 되는 데에도 한 몫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깨 비대칭도 전 사진을 보니 심했네요 전체적으로 얼굴,목,어깨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후 사진을 보니 균형을 이루고 승뿌가 이루진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하겠지만요.^^
snpe기본자세 옆면
저는 전방경사가 있었습니다.
불과 3개월 전, 수련 전엔 회사에 부장님 똥배처럼 나와 있었습니다.
저는 복부에 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수련 후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힘!이 생겼습니다.
전반경사가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붓기도 빠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npe 시그니처 1번자세
1년전부터 혼자서 조금씩 수련을 했던 상태라 잘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상체가 전체적으로 앞으로 쏠려 있었고 등이 전체적으로 굳어져 있어서 등 뒤로 손 깍지가 제대로 되지 않았었습니다.
많이 부드러워졌고 엄지와 검지손가락이 곧게 펴지고 나머지 손가락들이 깍지가 잘 쥐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깍지를 낀 손 전체 사이 간격이 많이 좁혀진 것이 보입니다.
허리 곡선도 C자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snpe 3번자세
이 자세 또한, 1년전부터 혼자서 조금씩 수련을 했던 상태라 잘된다고 생각했었는데
하체 근력이 이렇게 약한 줄 몰랐습니다. 이 또한 자부했었는데 말입니다..ㅋㅋ
14.2도에서 31.9 거의 32도까지 들립니다.
허리근력이 생기고 힙업도 같이 된 것을 느낍니다!
혐오스러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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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는
피부입니다.
대학생 때 졸업여행으로 태국여행을 했을 때,
비행기에서 승무원이 준 물을 먹고 바로 몸이 간지러워 지더니 한국에 돌아와서도
원인모를 가려움증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때 피부알레르기 질환을 처음 겪어보았습니다.
피부과가 아닌 피부병원을 찾게됩니다.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구나'를 느끼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합니다.
1시간에서 2시간가까이 대기 후, 만나뵈었던 의사선생님께서는
그냥 알레르기 피부질환이다. 라고만 말씀하시고 특별한 처방도 없으셨으며
분명히 남들과 다른 징후, 질병임에도 남들과 같은 약만을 처방해주셨습니다.
혈액검사를 했어도 원인은 알 수 없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원인이 워낙 수십수만가지라 한 번 걸리면 평생 안고가야하는 질환 중 하나기도 하다는 얘기를 듣고 '나는 그럼 이 질환을 평생 앓고 살아가야하나' 좌절하기도 했었습니다.
너무 간지럽고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더욱 심해졌었고
면역력이 낮아지는 저녁시간대에는 더욱 붉게 따갑게 수포처럼 올라왔고 긁으면 더 심해져서 때리기도하고 찬물로 샤워도하고 거의 1년을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대학생 때 해외어학연수 2개월 가는 기간 때에는 피부과 약을 미리 처방 받아 해외로 가져가기도 했었습니다. 약 없이는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았고 매일을 두려움 속에 살았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드름이 왕성해진 때가 있었습니다.
Before
사춘기시절 때에도 여드름이 이토록 심하진 않았습니다.
성인 여드름의 무서움을 이때 알았던 것 같습니다.
메이크업으로도 절대 감춰지지 않았던 화농성 여드름..
만나는 사람마다 무슨일이냐며 꼭 한마디씩 걱정의 말을 건내셨었죠.
피부가 좋다고 비결이 뭐냐고 묻는 친구들의 말에
비법을 전수해주고 답변해주던 사람이었는데, 순식간에 뒤집힌 피부에 자신감을 잃었고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독소였을까요?
잘못된 식이습관이 젤 컸었지 싶습니다. 저는 밀가루 중독이었습니다.
스트레스도 한 몫 했습니다.
첨으로 피부과를 찾아가 100만원 상당의 피부과 시술을 받고
끝내 박피시술도 진행했으나, 오히려 더 약해진 피부결에 상처는 더 쉽게 생기더군요..
변비도 심했었습니다.
온 몸이 독소로 가득찼었지요.
(이것보다 더욱 혐오스럽고 심한 사진이 많지만
여러분들의 안구를 위해 아껴두겠습니다ㅋㅋ...)
(체험사례를 쓰기위해 사진첩을 들여다보는데
저도 흠칫하고 놀랐습니다.
저랬던 시절이 있었구나 생각들면서 저정도로 심했었구나..
인생에 저런 날이 첨이긴 했으나 정말 많이 심했었다 생각듭니다..)
속을 깨끗하게하니 피부과 시술에서도 소용이 없었던 피부가 점점 좋아졌습니다.
림프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었더니 지금은 혈색,안색도 좋아졌습니다.
snpe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생각하니 지금 이 순간도 참 암담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