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 햄ㆍ계란 빼고요!> -하루 비건(Vegan) 참여 셀러 대모집 &홍보글
* 일시 :2018.11.10, 10시 반~16시
* 프로그램
+10시 30분-12시 30분: 비건 오픈키친 & 장터
+12시 30분-2시 : 점심
+ 2시-4시 : 하루비건 에세이 출판 파티 & 토크쇼* 장소 : 장흥 옆가게와 바로 옆 공터(우천시 물고기의 숲과 옆가게에서 진행)
** 행사 당일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주차는 가급적 근처에 하시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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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란 유령이 장흥을 배회하고 있다.
2018년 11월 10일 오늘 우리는 하루 비건이 되기로 결의한다! 비건이란 한 마디로 철저한 채식주의자이다. 육고기는 물론 생선, 유제품도 먹지 않는다. 좀 더 철저한 비건이라면 먹거리에서 자신의 삶으로 확장해 옷, 화장품, 약 등의 재료를 철저하게 따지기도 한다. 그런데 말이다, 뜬금없이 왜 우리는 오늘 ‘하루 비건’ 을 선언하는걸까. 왜 비건을 경험해야하는걸까?" <하루 비건(Vegan) 선언문 中>
밴드에 올라왔던 룻밤의 보노보노 글을 기억하시나요? 그 시작으로 지금의 비건페스티벌<김밥 한 줄- 햄, 계란 빼고요!>가 탄생했습니다~ 타이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김밥'은 비건 친구들이 밖에서 마땅히 음식을 먹기 어려울 때마다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라고 해요. 물론 '햄, 계란 빼고요!!'라는 말은 빼먹지 않구요. 뭔가 대단한 요리가 아니더라도 햄, 계란만 뺀 김밥도 채식이 될 수 있듯이, 대단한 결심이 아니더라도 오늘 하루 즐겁게 비건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채식주의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부디 편하게 오셔서 즐겁게 하루 비건이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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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비건 오픈키친 & 장터에서는 자신이 기르거나 만든 농산물, 요리를 판매함과 동시에 한켠에서는 장터에서 산 농산물로 바로 요리할 수 있는 비건 오픈키친을 열어요. **이날 함께할 셀러와 셰프를 모집합니다. 물론 모든 재료는 채소이어야겠죠.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이 제공됩니다. 요리, 판매에 필요한 테이블 및 돗자리, 각종 집기 등은 직접 준비해오셔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따로 요청해주세요(010-8645-칠팔칠구: 냐옹). 셀러나 셰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덧글 혹은 냐옹 손전화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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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비건 에세이 출판 파티 & 토크쇼에서는 13명의 친구들이 쓴 비건 에세이를 엮은 책의 출판 파티가 열립니다. 책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4명(느루, 수수, 반사, 혤짱)의 패널과 함께 비건의 넓고 깊은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책은 당일 한정판으로 판매예정이니 놓치지마세요!
첫댓글 오오 여기에도 올려주셨군요! 굿~~~
요즘 제가 가입한 밴드 및 카페 거의 대부분에 비건포스터로 도배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