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생명
예수님께서 오천 명을 먹이신 뒤,
제자들은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았다.
22 이튿날,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그곳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를 타고 가지 않으시고
제자들만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3 그런데 티베리아스에서 배 몇 척이,
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
24 군중은 거기에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알고서,
그 배들에 나누어 타고 예수님을 찾아 카파르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찾아내고,
“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27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28 그들이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느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이를 너희가 믿는 것이다.”
요한 6,22-29
부활 제3주간 월요일(장애인의 날)
오늘 복음을 보면 군중은 예수님을 만나러 카파르나움으로 갑니다. 예수님께서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보고는 이에 매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에만 열광한 것입니다. 그런 군중에게 예수님께서는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베푼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역설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통해 하느님께서 계심을 알고, 또한 하느님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단지 빵을 많게 하는 것과 같은 현세적인 풍요로움만 추구한다면, 이는 썩어 없어질 양식만 구하는 행위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런데 군중은 아직도 예수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이렇게 질문합니다.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저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에 예수님께서는 단 한 가지만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결국, 예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예수님의 뜻은 무엇인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말씀하시고, 어떻게 행동하셨을까?’를 먼저 성찰해야 하겠습니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
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유명인들의 묘비명」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오."(어니스트 헤밍웨이)
"상상력, 큰 희망, 굳은 의지는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토머스 에디슨)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스탕달)
“돌아오라는 부름을 받았다.”(에밀리 디킨슨)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기 드 모파상)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곁에 모으는 기술을 가졌던 사람이 이곳에 잠들다."(카네기)
"옳은 일은 언제나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로널드 윌슨 레이건)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조지 고든 바이런)
“마침내 자유, 마침내 자유, 하느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자유롭습니다.”(마틴 루터 킹)
“아무것도 보지 않고 아무것도 듣지 않는 것만이 진실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오. 그러니 제발 깨우지 말아다오. 목소리를 낮춰다오.”(미켈란젤로)
“모든 일을 남을 위해 했을 뿐, 그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페스탈로치)
“괜히 왔다 간다.”(중광 스님)
인상 깊은 묘비명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면서 내 자신은 과연 어떤 묘비명을 남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
자기에게 이로울 때만 남에게 친절하고 어질게 대하지 말라. 지혜로운 사람은 이해관계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대한다. 왜냐하면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 따스한 체온이 되기 때문이다(파스칼).
2026년 4월 20일 부활 제3주간 월요일(장애인의 날)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요한 6,22-29)
朽ちる食べ物のためではなく、
いつまでもなくならないで、
永遠の命に至る食べ物のために働きなさい。
これこそ、人の子があなたがたに与える食べ物である。
(ヨハネ6・22-29)
Do not work for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for eternal life.
(John 6:22-29)
復活節第3月曜日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ソゴ オッソジル ヤンシグル オドリョゴ ヒムスジ マルゴ、
길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キリ ナマ ヨンウォナン センミョンウル ヌリゲ ハヌン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ヤンシグル オドリョゴ ヒムソラ。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ク ヤンシルン サラメ アドリ ノヒエゲ ジュル コシダ。
(요한 6,22-29)
朽ちる食べ物のためではなく、
쿠치루 타베모노노 타메데와 나쿠
いつまでもなくならないで、
이츠마데모 나쿠나라나이데
永遠の命に至る食べ物のために働きなさい。
에에엔노 이노치니 이타루 타베모노노 타메니 하타라키나사이
(ヨハネ6・22-29)
Do not work for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for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John 6:22-29)
Mon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John 6:22-29
[After Jesus had fed the five thousand men, his disciples saw him walking on the sea.]
The next day, the crowd that remained across the sea
saw that there had been only one boat there,
and that Jesus had not gone along with his disciples in the boat,
but only his disciples had left.
Other boats came from Tiberias
near the place where they had eaten the bread
when the Lord gave thanks.
When the crowd saw that neither Jesus nor his disciples were there,
they themselves got into boats
and came to Capernaum looking for Jesus.
And when they found him across the sea they said to him,
"Rabbi, when did you get here?"
Jesus answered them and said,
"Amen, amen, I say to you, you are looking for me
not because you saw signs
but because you ate the loaves and were filled.
Do not work for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for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For on him the Father, God, has set his seal."
So they said to him,
"What can we do to accomplish the works of God?"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This is the work of God, that you believe in the one he sent."
2026-04-20「朽ちる食べ物のためではなく、いつまでもなくならないで、永遠の命に至る食べ物のために働きなさい。」
+神をたたえよう。主・キリストはまことに復活された アレルヤ。
主の復活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は復活節第3月曜日です。
愛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聖ヨセフ、そして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にお祈りします。
********
ヨハネによる福音
<朽ちる食べ物のためではなく、いつまでもなくならないで、永遠の命に至る食べ物のために働きなさい。>
イエスが五千人の人々に食べ物をお与えになった後、弟子たちはイエスが湖の上を歩いておられるのを見た。6・22その翌日、湖の向こう岸に残っていた群衆は、そこには小舟が一そうしかなかったこと、また、イエスは弟子たちと一緒に舟に乗り込まれず、弟子たちだけが出かけたことに気づいた。23ところが、ほかの小舟が数そうティベリアスから、主が感謝の祈りを唱えられた後に人々がパンを食べた場所へ近づいて来た。24群衆は、イエスも弟子たちもそこにいないと知ると、自分たちもそれらの小舟に乗り、イエスを捜し求めてカファルナウムに来た。25そして、湖の向こう岸でイエスを見つけると、「ラビ、いつ、ここにおいでになったのですか」と言った。26イエスは答えて言われた。「はっきり言っておく。あなたがたがわたしを捜しているのは、しるしを見たからではなく、パンを食べて満腹したからだ。27朽ちる食べ物のためではなく、いつまでもなくならないで、永遠の命に至る食べ物のために働きなさい。これこそ、人の子があなたがたに与える食べ物である。父である神が、人の子を認証されたからである。」28そこで彼らが、「神の業を行うためには、何をしたらよいでしょうか」と言うと、29イエスは答えて言われた。「神がお遣わしになった者を信じること、それが神の業である。」(ヨハネ6・22-29)
*********
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今日の福音を見ると、群衆はイエス様に会うためにカファルナウムへ向かいます。イエス様がパンを増やされた奇跡を見て、それに心を奪われたからです。彼らはイエス様が行われた奇跡そのものにだけ熱狂していたのです。
そのような群衆に対して、イエス様はパンを増やされた奇跡の意味を理解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くおっしゃいます。
イエス様はこの奇跡を通して、神様がおられることを知り、また神様の力を信じるべきであると強調されます。そうでなければ、ただパンを増やすような現世的な豊かさだけを求めることになり、それは朽ちてしまう食べ物を求めている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です。だからこそ、こう言われるのです。
「朽ちる食べ物のためではなく、永遠の命に至る食べ物のために働きなさい。」
しかし群衆は、まだイエス様の言葉を十分に理解できず、こう尋ねます。
「神の業を行うためには、何をすればよいのでしょうか。」
これに対してイエス様は、ただ一つのことを求められます。
それは、イエス様が神様によって遣わされた方であると信じることです。すなわち、イエス様を信じることです。結局、それはイエス様の御心に従って生きることを意味します。
ですから私たちは、どんなことをする時にも、
「イエス様の御心は何か。イエス様ならどのように語り、どのように行動されるだろうか」
と先に黙想し、心に問いかける必要があります。
*******
今日の福音を読み、
朽ちるものではなく、永遠の命へと導く恵みを求め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