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말 그대로 치과의사님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br>제가 지인 소개로 임플란트 5개를 진행 했어요<br>앞니 하나 양쪽 위어금니 2개씩 양쪽다 상악동 수술 했어요 치과는 자주 안가지만 잘 해주신것 같았어요<br>근데 문제는 앞니 1개 하구 어금니 봉합하구 몆주있다가 오라구해서 보니 병원 주인이 바뀌었네요 그래서 원장님이 지방으로가서 자기 아는 후배 병원 으로 오면 해준다기에 적정선에서 끝내습니다(얘기가 길어져서요)<br>그래서 다른데 알아보는데 근처 큰병원 찿아갔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치료 안해주면 어쩔까 했는데 다행이 견적 뽑구 진행 했어요 근데 작은돈도 아닌데 왜 눈치를 보는건지 또한 의사분이 어리신데 엄첨 까칠 하네요<br>임플란트 마지막 치아제작은 안한상태인데 어제 나사가 빠져서 오늘 갔다왔는데요 잇몸이 2시간만 지나도 다시 감싼다구 근데 살짝 짼다구 마취 하는데 잇몸 위에 깊이 들어오더니 지금도 많이 부었네요 상악동때 보다 더 아파요<br>애기가 길어졌는데 재가 이상황 에서 다른치과 가면 안받아주겠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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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라면, 매식체를 심는 수술과 상부구조(보철)을 따로 하게 되었다는 말인 거 같네요.. 원래 심은 데는 원장이 치과를 다른 의사에게 인수시키고 다른 데로 갔고.. 이번에 간 다른 큰 치과에서 해당 보철을 해주기는 한다는 말이네요. 그럼 그냥 해준다는 데서 하셔도 됩니다. 원칙적으로 환자에 대한 권리 및 책임은 원래 병원에 있습니다. 의사가 아니라, 병원에 있는 거에요. 그러니 원래는 처음에 했던 그 치과에서 끝내는 게 맞죠. 해당 치과는 그럴 의무가 있는 거고요. 큰 치과는 원가구조가 높은지라.. 당연히 환자수로 밀어붙이는 거고.. 공장같을 겁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할 일을 안하진 않을 겁니다.
결국은 비용문제입니다. 일플란트는 보통 매식과 보철의 두가지 비용을 한번에 뭉뚱그려서 받는 편인데.. 해당 비용을 다 내신 거라면 맨 처음 치과에서 다 해주어야 하는 거고.. 의사(원장)가 바뀌어도 인수한 이후의 의사가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매식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신 거라면.. 이후의 치료는 어디에서 하시든 상관없고 해당 비용만 내심 되는 겁니다. 그에 합당한 비용만 받는다면 이후 치과에서도 나쁠 건 없죠.(물론 한국 분위기상 싫어하긴 합니다) 다만 이럴 경우 이후 탈락이나 보철이상 등 예후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소재가 문제될 수 있죠.
글고 이건 여담인데.. 치과의사님 이러실 필요 없습니다. 의사 자체가 이미 적당한 호칭이고.. 의사는 님자 덧붙일 만한 직업도 아닙니다. 그냥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이러면 그만. 전 개인적으론 한국식 호칭인 '선생님'도 과하다고 생각. 의사가 무슨 선생님이에요.. 그냥 닥터지. 제가 젊은 시절 의국에서 이런 소리 했다가 선배들한테 된통 까임. ㅠㅠ 하긴 뭐 요즘 개나소나 선생님으로 불리는 지라.. 그런 의미에선 '선생'이 맞긴 합니다. 간호사 위생사 조무사도 다 자칭 '선생님'이라고 하라던데.. ㅎㅎ 전 요즘.. 내가 나이가 든 건지.. 치과 들어오는 꼬마들이 동네아저씨라 해도 마냥 좋던데.. 박사님.. 이렇게 부르면 좀 쑥스러움. 박사라는 놈이 학술연구는 안하고 원장질 하고 앉았으니.. ^^
답변 감사합니다 제경우는 전치과에서 치료비 정산은 끝나구 지금 다른병원도 항상 그때그때 치료청구 한경우라서요 마지막 단계인 치아 본뜨고 박기만 하는 마무리 단계인데 그러면 그금액만 내구 나오면 됩니다 문제는 의사가 너무 성의없구 간단한 마취도 얼마나 깊이넣었는지 얼굴이 엄청 부었어요 상악동 수술후 보다 더 아프고요 그래서 그병원에 얘기하면 담당 의사를 바꿔줄까요? 궁금합니다
@쥬스맘'성의'의 문제는 주관적이라 제가 뭐라 답하기는 어려운데.. 아마 남이 하던 치료 이어서 하기는 의사라면 누구든 대개 싫어합니다. 본뜨고 보철만 해넣으면 되는 건 맞는데.. 전 임플란트 같은 보철은 전혀 안하는 교정과의사입니다만.. 제가 알기론 그 과정에서 환자 컴플레인이 많다 하더군요. 그러니 그거 싫어할 건 당연할 겁니다. 아마 처음 매식부터 그 의사가 봤다면 그러지 않을 거에요. 마취로 얼굴이 엄청 붓지는 않습니다. 마취의 문제가 아닐 거 같네요. 깊이 마취한다는 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거든요. 마취가 깬 이후에도 붓고 아프다면 그건 아마도 염증이겠죠. 임플란트 시술도 감염이 많이 되니까요. 나사가 풀렸다면 그게 원인일 가능성도 많아보여요. 잇몸이 웃자랐을 거고 그럼 그거 째고 잘라내는 제거수술 했을테니 부을 수 있을 겁니다. 컴플레인을 심하게 하면 의사가 바뀌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큰 치과라 해도 사실 해당 분야 전문의는 한명 뿐일 거라.. 의사를 바꾸는 게 그리 이득은 아닐 거 같긴 합니다. 또 같은 치과에서 의사를 바꾼다고해도 바뀐 의사가 그런 과정들을 모를 리가 없고, 그리 속없이 친절하게 잘 해줄 거 같지도 않아보여요.
첫댓글 그냥해요해주는것도어딥니까안해주고먹튀느곳도있는데요
아니면아예다른병원으로바꾸시는게정신건강에좋겠어요
솔직히 다른데 가고싶은데 다른데서 시술을 받아줄지 참 치과는 여러군데 가보는게 답 인것같아요
지인소개인데, 임플하시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면서도 일단 진행하고 지방으로 간다..일단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이래저래해서 지방가는데 진행하시겠습니까가 우선인것 같은데. .
답답하시겠어요
감기같으면 다른 병원가서 약 타면 되지만 시술 다하구 임플란트만 박으면 되는데 제가 눈치를 보내요
지금 병원은 극장건물 만큼 병원이 커서 갔더니 너무 무성의 하구 실력도 없는것같은데 끝까지 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입니다
역시 리뷰가 답은 아닌것 같아요 ~
옛날에 결혼 할빤한 여친오빠과 치과원장님 였는데 인플란트끝나기 헤어셔서 ㅋㅋ 집앞에 치과가서 햇습니다.
잘해주던데요..금액도 정당하게 하신것만받고..
다른 치과 가면 해줄까요?
왠지 안해 줄것같아서요
큰치과는 공장 같아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라면, 매식체를 심는 수술과 상부구조(보철)을 따로 하게 되었다는 말인 거 같네요..
원래 심은 데는 원장이 치과를 다른 의사에게 인수시키고 다른 데로 갔고..
이번에 간 다른 큰 치과에서 해당 보철을 해주기는 한다는 말이네요.
그럼 그냥 해준다는 데서 하셔도 됩니다.
원칙적으로 환자에 대한 권리 및 책임은 원래 병원에 있습니다. 의사가 아니라, 병원에 있는 거에요.
그러니 원래는 처음에 했던 그 치과에서 끝내는 게 맞죠. 해당 치과는 그럴 의무가 있는 거고요.
큰 치과는 원가구조가 높은지라.. 당연히 환자수로 밀어붙이는 거고.. 공장같을 겁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할 일을 안하진 않을 겁니다.
결국은 비용문제입니다.
일플란트는 보통 매식과 보철의 두가지 비용을 한번에 뭉뚱그려서 받는 편인데..
해당 비용을 다 내신 거라면 맨 처음 치과에서 다 해주어야 하는 거고.. 의사(원장)가 바뀌어도 인수한 이후의 의사가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매식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신 거라면.. 이후의 치료는 어디에서 하시든 상관없고 해당 비용만 내심 되는 겁니다.
그에 합당한 비용만 받는다면 이후 치과에서도 나쁠 건 없죠.(물론 한국 분위기상 싫어하긴 합니다)
다만 이럴 경우 이후 탈락이나 보철이상 등 예후문제가 발생할 시, 책임소재가 문제될 수 있죠.
글고 이건 여담인데.. 치과의사님 이러실 필요 없습니다. 의사 자체가 이미 적당한 호칭이고..
의사는 님자 덧붙일 만한 직업도 아닙니다. 그냥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이러면 그만.
전 개인적으론 한국식 호칭인 '선생님'도 과하다고 생각. 의사가 무슨 선생님이에요.. 그냥 닥터지.
제가 젊은 시절 의국에서 이런 소리 했다가 선배들한테 된통 까임. ㅠㅠ
하긴 뭐 요즘 개나소나 선생님으로 불리는 지라.. 그런 의미에선 '선생'이 맞긴 합니다. 간호사 위생사 조무사도 다 자칭 '선생님'이라고 하라던데.. ㅎㅎ
전 요즘.. 내가 나이가 든 건지.. 치과 들어오는 꼬마들이 동네아저씨라 해도 마냥 좋던데..
박사님.. 이렇게 부르면 좀 쑥스러움. 박사라는 놈이 학술연구는 안하고 원장질 하고 앉았으니.. ^^
답변 감사합니다
제경우는 전치과에서 치료비 정산은 끝나구 지금 다른병원도 항상 그때그때 치료청구 한경우라서요 마지막 단계인 치아 본뜨고 박기만 하는 마무리 단계인데 그러면 그금액만 내구 나오면 됩니다
문제는 의사가 너무 성의없구 간단한 마취도 얼마나 깊이넣었는지 얼굴이 엄청 부었어요 상악동 수술후 보다 더 아프고요 그래서 그병원에 얘기하면 담당 의사를 바꿔줄까요? 궁금합니다
@쥬스맘 '성의'의 문제는 주관적이라 제가 뭐라 답하기는 어려운데.. 아마 남이 하던 치료 이어서 하기는 의사라면 누구든 대개 싫어합니다.
본뜨고 보철만 해넣으면 되는 건 맞는데.. 전 임플란트 같은 보철은 전혀 안하는 교정과의사입니다만.. 제가 알기론 그 과정에서 환자 컴플레인이 많다 하더군요.
그러니 그거 싫어할 건 당연할 겁니다. 아마 처음 매식부터 그 의사가 봤다면 그러지 않을 거에요.
마취로 얼굴이 엄청 붓지는 않습니다. 마취의 문제가 아닐 거 같네요. 깊이 마취한다는 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가 아니거든요.
마취가 깬 이후에도 붓고 아프다면 그건 아마도 염증이겠죠. 임플란트 시술도 감염이 많이 되니까요.
나사가 풀렸다면 그게 원인일 가능성도 많아보여요. 잇몸이 웃자랐을 거고 그럼 그거 째고 잘라내는 제거수술 했을테니 부을 수 있을 겁니다.
컴플레인을 심하게 하면 의사가 바뀌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큰 치과라 해도 사실 해당 분야 전문의는 한명 뿐일 거라.. 의사를 바꾸는 게 그리 이득은 아닐 거 같긴 합니다.
또 같은 치과에서 의사를 바꾼다고해도 바뀐 의사가 그런 과정들을 모를 리가 없고, 그리 속없이 친절하게 잘 해줄 거 같지도 않아보여요.
@질주본능 네 본능님 소중한 답변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