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동 유적지내에 있는 고상가옥들은 해반천변에 위치한 것과 시내 회현동쪽에 있는 고상가옥으로 되었있다. 어느쪽으로 가도 넓지 않은 곳이라 짧은 시간에 둘러 볼수있는 곳이다 .도회지에 살다보니 초가집이 정겹다. 요즈음은 시골에 가도 초가집을 볼수 없는 시대 이기에 학생들의 자연학습 겸 역사유적지 체험장소로도 좋을것 같다.
고상가옥은 가야시대의 보편적인 주거형태인 수혈주거와 달리 바닥면이 지면보다 높게 만든 건축물로서 주로 곡식등을 저장하는 창고나 제의등과 관련한 특수용도로 사용된 건물으로 볼수있다.
망루는 더 설명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봉황동 유적은 금관가야의 도성유적으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선박 출입를 파악하고 왜적으로부터의; 침입을 관찰 감시하기 위해 어느곳보다 많은 망루를 설치하였다고 보여진다.
이런 망루는 고창의 고인돌 유적지에서도 많이 보여 지듯이 청동기 시대의 취락 유적지에서 많이 확인되며 , 가야시대에도 널리 사용되었다.
가야시대 일반 주거 형태는 반지하식으로 땅을 파고 그 위에 벽과 지붕을 올리는 형태 여기 복원된것은 유적46호 수혈주거지를 참고하여 복원된 가옥이라 한다.
봉황동 유적지는 도시 한가운데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하기에 수월하다. 바로 인근 김수로왕릉과 국립김해박물관이 있어 많은것을 볼수있어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이다..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