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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음력 7월 7일 칠월 칠석입니다.
옛날에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이 있었다고 그러죠.
호랑이가 담배 피우면 어떨까요?
호랑이가 담배 피우는 민화가 있죠.
담배 피우는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태평하겠죠.
천하의 뭐 걸릴 것이 없고 아주 한적하고 고요하고 태평한 고요 태평 편안 태초 근심 걱정이 일어나기 전의 자리.
그래서 마음에 맞고 맞지 않는 것이 일어나기 전의 시비분별이 일어나기 전의 자리.
그 옛날이 있었답니다.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 그 오랜 옛날에 견우가 살았다고 그러죠.
견우(牽牛)는 소치는 목동입니다. 또 직녀(織女)가 살았다고 그러죠.
직녀는 ‘베짤직(織)자’입니다.
두 분이 살았는데 어느 날 두 분이 서로 눈을 마주치면서 사랑하게 됐잖아요.
이 견우와 직녀가 사랑에 빠지고 나서 하늘나라에서 여러 가지 일이 벌어집니다.
견우가 목동으로서 소를 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되는데 또 직녀가 베 짜는 일에 온 정성을 쏟아야 되는데 둘은 자기의 본분을 잊어버리고 사랑 놀음에 빠졌다 그러죠.
사랑이 너무 좋아서 출근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소치는 것도 잊어버리고 베 짜는 것도 다 잊어버리고 떨어질 줄 몰랐다는 거예요.
그래서 일어나는 일이 소가 병이 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목동이 소를 쳐야 되는데 사랑에만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까 그리고 옷감이 부족하기 시작해서 불황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늘나라에서 지독한 불황에 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늘나라를 관장하는 옥황상제가 대노하죠.
견우와 직녀가 자기 일을 소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은하수를 중심으로 해서 견우는 동쪽에서 소를 쳐라. 또 직녀는 서쪽에서 베를 짜라.
견우는 동쪽에서 소를 치고 직녀는 서쪽에서 베를 짜라. 이렇게 엄명을 내립니다.
대신에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도록 해주겠다 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칠월 칠석"
오늘 칠석이 되어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데 도중에 뭐가 놓여 있습니까?
은하수가 놓여 있습니다. 만날 수가 없습니다.
허락받은 날인에도 만날 수가 없어서 애가 타죠.
그 사랑 이야기가 너무 아프고 애절하기 때문에 마음속에 간절하게 만나고 싶은 비원이 있는데도 만나지 못하는 것을 안타가워 하는 새들이 있었죠?
그 새들 이름이 까마귀오(烏) 참새작(鵲) 오작입니다.
그래서 까마귀와 참새들이 전부 다 지상에 있는 까마귀와 참새들이 전부 다 날아서 하늘나라로 올라가서 그 넓은 은하수에 전부 다 날아 올라가서 다리를 만들었다고 그러죠.
그래서 오작교(烏鵲橋)입니다.
오작교를 만들어서 둘이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이 시간에 참새들이 없답니다. 안 보이죠? 둘러보세요. 안보이잖아요.
그리고 두 견우와 직녀가 만나서 서로 반가움의 눈물을 흘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비가 내린답니다. 오늘은 아직 안 왔죠. 칠석 비가 내린답니다.
칠석 비가 내리고 나면 더 선선해지겠죠?
칠월 칠석이 지나면 선선해집니다.
아침저녁으로 벌써 선선한 기운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까마귀와 참새들이 내일 다시 우리 눈에 나타나게 되는데 전부 다 뒷목 부분에 털이 좀 빠진 그런 모습을 나타낸다고 그러죠.
왜 그럴까요? 견우와 직녀가 밟아서 그렇습니다.
이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우리 민족의 사랑의 날입니다.
우리 민족은 칠월 칠석을 사랑의 날로 삼아서 옛날부터 사랑을 확인하고 또 사랑을 고백하고 다시 사랑을 더 키우는 날로 삼았다고 그러죠.
사랑입니다. 사랑.
견우와 직녀가 사랑으로 아파하고 또 사랑으로 만나고 사랑으로 눈물을 흘리고 우리 민족의 사랑의 날.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 기도하죠.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사랑으로 기도를 합니다.
오늘 기도는 치성광여래불을 중심으로 해서 일곱 분의 칠원성군님께 기도를 드리는 날이죠. 그래서 칠성 불공입니다.
일 년에 한 번 올리는 불공입니다.
오늘 여러분 느낌이 어떠세요.
오늘 느낌은 좀 특별한 느낌이 감도는 그런 날이거든요.
우리 조상님들이 대대손손 가문 중흥을 위해서 후손들의 창성을 위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기를 수명 장원하기를 또 이 가문에 지혜와 복덕이 선근 공덕이 깊은 후손을 보기를 또 태어난 후손들이 가문을 빛내고 나라와 인류를 위해서 큰 인재가 되기를 발원하는 그런 원과 정성이 모아져 있는 날입니다.
오늘 아마 집집마다 옛날에는 우리 조상님들은 장독대 위에 청정수 또 다른 말로는 정한수를 올려놓고 그 순수한 마음으로 발원을 했잖아요.
사랑으로 발원을 했습니다. 원대로 됩니다.
사랑으로 발원을 하면 발원하는 그것이 내 마음속에 중심을 잡게 되고 발원한 그 내용이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됩니다.
북극성이 있습니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해서 북두칠성이 있죠. 일곱 개의 별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북두칠성을 본 적이 언제입니까?
최근에 언제 보셨습니까?
본적이 오래되신 분도 있습니다. 그죠.
시골에서는 종종 보십니까?
밤하늘에 좀 흐려져 있는 그런 날씨가 아닐 때, 날이 아주 맑을 때는 선명하게 보이잖아요.
특히 도회지는 다른 불빛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시골에 가면 아주 초롱초롱한 별을 볼 수 있습니다.
철야 정진 다니면 잘 볼 수가 있는데 그죠.
북극성을 중심으로 해서 북두칠성이 있는데 별 하나마다 칠원성군이 관장한다고 그래요.
북극성은 우리가 잊어버리고 있더라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북극성을 바라보면서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도 방향을 가름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쳐다보지 않더라도 언제나 빛나고 있습니다.
북극성은 사랑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사랑이 바른 방향입니다.
북극성을 바라보면서 바른 방향을 찾듯이 우리가 마음이 좀 방황스럽고 갈등하고 헤맬 때 정확한 방향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모든 의문과 문제의 답도 사랑입니다.
오늘 칠월 칠석 사랑의 날인데 우리가 대비주 수행을 해도 대비주거든요.
이 주문 이름이, 진언 이름이, 신주 이름이 대비주입니다.
대비가 사랑입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걱정이 일어나기도 하고 어느 때는 마음에 맞지 않는 일로 인해서 싫은 마음이 일어나고 화가 나고 두렵고 이런 일이 있잖아요.
그런 마음이 일어날 때 대비주를 지송하면 그 마음이 하나씩 하나씩 걷히잖아요.
불안이 사라집니다.
걱정이 사라지고 미운 마음이 사라지고 또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모든 어두운 먹구름에 해당되는 탐진치 삼독심의 기준은 나잖아요.
나라는 상에 맞지 않으면 삼독심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나라는 상으로부터 아상으로부터 가지가지의 삼독심이 일어나는 것을 하나씩 하나씩 다 닦을 수가 있죠. 대비주를 지송하는 것으로.
그래서 결국은 마음이 밝고 밝은 상태가 되고 고요하고 고요한 상태가 되잖아요.
그래서 결국은 나라는 상마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면 내가 없어지는 듯한, 몸도 없고 마음도 없는 것을 체험하게 되잖아요.
내가 사라지는 그 순간에 “나” 하던 그것이 있을 때는 나 말고 다른 것들, 내 마음에 맞는 것 내 마음에 맞지 않는 것, 온갖 것들이 벌어지거든요.
시비분멸이 거기서 일어납니다.
그런데 나라고 하는 것이 방하착이 탁 되는 순간에 일체의 시비분별이 같이 사라져서 내가 없는 그 순간에 촌음이죠. 촌음. 아주 그 번갯불보다 더 짧은 순간이죠.
그 순간에 내가 없어진 그 순간에 이 자기 한계, 몸이라는 자기 한정 여기에 갇혀있던 자기 한정의 그것이 모두 사라져 버려서 삼천대천세계 전체로 하나인 그 자리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래서 없어지는 것은 나라고 했던 “아상” 작은 나입니다.
이 작은 나가 죽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죽는 그 순간에 크게 사는 일이 일어나는 거죠.
크게 죽으면서 크게 살아나는데 살아나 보니까 내가 없는 가운데 삼천대천세계 전체 우주로 척 없는 가운데 있더란 말입니다.
없는 곳이 없이 가득하게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고요고 내용이 밝음이고 그 순수가능성의 무한한 근원 에너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보면 삼천대천세계가 전부가 바로 안팎이 없는 나 자신이다.
그래서 나라는 아상이 있을 때, 작은 나로 살아갈 때는 중생으로 살아가고 있을 때는 내 마음에 맞는 것만 사랑하잖아요.
그런데 관세음보살님처럼 무아가 되고 상을 놓아버려서 전체의식으로 거듭났을 때는 통째로 나입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은 모든 생명들 모든 시간과 공간 그 모든 것들을 내 몸으로 여깁니다. 실제 그러니까.
그래서 내 몸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동체 대비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생명의 본래 모습입니다.
무아의 자리에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우리 본래 그러니까.
그래서 우리들의 본래 생명은 무량 공덕 생명입니다.
우리들의 본래 생명은 사랑 덩어리입니다.
우리 생명의 본래 모습은 순수가능성의 무한에너지가 가득가득 간직되어 있는 여래장이다.
또 우리들은 십이장이다. 그러잖아요.
그래서 내 본래의 마음 안에 없는 것이 없이 다 있는데 그 내용 중에 오늘 우리가 강조해서 확인해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내 안에 사랑이 그냥 겁전(劫前)부터 지금 겁후(劫後)까지 내 안에 조금도 빈틈없이 무한으로 사랑이 가득하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의 참 생명의 내용물은 사랑입니다. 대비입니다. 대비.
이것을 주문으로 표현하면 대비주입니다.
그래서 대비주를 지송할수록 그래서 가리고 있던 먹구름이 걷혀서 본래의 푸른 하늘 본래의 태양이 드러나듯이 드러나는 거예요.
대비주를 지송할수록 빛이 본래의 힘을 회복해서 잘 나갑니다.
대비주를 반복해서 지송할수록 생장력 생명을 움트게 하고 자라게 하고 꽃 피게 하고 열매 맺는 창조력 성취력이 더욱더 자라나 더욱더 위신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본래 모습은 사랑이 가득하다 이 말이죠.
이게 본래의 모습입니다.
사랑 말고 다른 것들 있잖아요. 사랑 말고 무슨 기분 나빴던 기억으로 인해서 섭섭하다거나 내 마음에 맞지 않는 경험을 서로 해서 서로 밉다거나 아니면 불안하다거나 서로 갈등을 느끼는 어떤 그런 마음이라든가 이런 것은 전부다. 뭡니까?
전부 다 본래의 마음이 아니다.
전부 다 먹구름이에요.
지나가고 말 먹구름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랑의 날에 칠월 칠석에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우리 본래 생명의 내용이 뭔가 사랑이다.
이것만 남겨놓고 본래 것만 남겨놓고 이것만 참, 이것만 진실입니다.
이것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전부 다 지나가고 마는 먹구름에 불과하다 이 말입니다.
속아서는 안 돼요. 사랑만이 진실이다. 이 말입니다.
서로 미워하고 서로 원망했던 그 마음 작용들은 뭡니까?
전부 다 실체가 없는 허상들입니다. 먹구름에 불과합니다.
왜 그러면 서로 원망하고 서로 미워하고 화를 내고 그랬을까요?
그런 사람은 그 사람이 아파서 그래요. 아파서.
‘사랑 좀 줘.’ ‘날 좀 알아줘.’ ‘날 좀 어루만져 줘.’ ‘내 아프니까 날 좀 도와줘.’
하는 그런 아우성이 바로 미움이고 원망이고 온갖 사랑 아닌 다른 탐진치 삼독심에 해당돼요.
그래서 이런 것들은 아프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다 이해하고 용서하고 깨끗하게 다 방하착을 해서 어떤 사람을 떠올릴 때도, 부모님을 떠올릴 때,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을 떠올릴 때, 조상님을 떠올릴 때, 그 어떤 인연을 떠올릴 때도 사랑만 이게 진실이지 나머지는 전부 다 놓아 버려야 할 먹구름에 불과하다.
여기 속아서는 안 됩니다. 사랑만 남겨놔.
지나간 인연도 사랑만 남겨 놓고 사랑은 버릴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이게 본래의 자리 내용물이기 때문에 본래 자기 생명이기 때문에.
사랑은 본래 내 안에 가득하다 이 말입니다.
내 안에 본래 가득하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사랑을 확인하고 내 안에 있는 사랑을 솟아오르게 하고 내 안에 있는 사랑을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본래 생명 것 사는 우리 대비주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알아야 할 것은 뭔가 하면 알아야 할 것은 구걸하는 겁니다.
바깥에서 찾으려고 하는 거예요.
내 안에 이미 지혜가 있고 능력이 있고 깨달음이 있고 사랑이 가득한데 이것을 모르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 바깥 대상을 통해서 다른 어느 곳에서 자꾸 찾으려고 하거든요.
내 안에 이미 다 갖춰져 있는데 내 안에 없다고 여기고 없다고 여기고 바깥에서 구걸하면 바깥에서 찾아 헤매면 찾을 수가 없단 말입니다.
누구를 만나는가 하면 나와 마찬가지로 나한테 사랑을 구걸하는 사람, 나를 통해 채우려는 삶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안에 본래 사랑이 있는데 이것을 발휘하고 또 내가 원하는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고 또 세상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길도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거예요.
우리는 사랑의 공급자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다 갖춰져 있기 때문에.
사랑을 줄 때, 어떤 대상 누군가에게 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맨 처음 우리들이 무아가 될 때 전체의식으로 거듭나고 일체가 나라고 그랬죠.
그래서 사랑을 주는 것이 나에게 주는 것이거든요.
주는 것이 바로 내가 나한테 주는 것이거든요.
또 그와 내가 하나이기 때문에 또 그가 나한테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누리고 사랑을 받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처음이자 끝은 내가 사랑을 주는 겁니다.
사랑을 공급하는 겁니다.
내가 사랑의 수요자로 내가 사랑을 구걸해 내는 그런 삶을 살 때는 사랑을 받을 수가 없고, 계속해서 사랑이 덮이고 가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건 없이 사랑한다.
조건을 요구하면 ‘너 나 한번 사랑 좀 해줘 봐.’
그 이후에 너가 날 사랑하는 것 확인하고 나서 나도 너를 사랑 할 테니까.
‘세상이여 나를 좀 알아줘 봐.’ ‘세상이여 나를 좀 사랑해줘 봐.’
세상이 나를 알아주고 사랑하면 내가 세상을 사랑할 테니까.
계속해서 사랑이 덮인 채입니다.
언제부터 드러나고 언제부터 발휘되고 언제부터 자기가 누리고 다른 사람한테도 주고 주고도 계속해서 솟아오르고 인류를 전부 다 주고도 남을 사랑을 계속해서 솟아오르게 할 수 있는가? 바로 사랑할 때부터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랑의 날에 우리가 사랑으로 기도하잖아요. 사랑으로 기도하는데 상단을 향해서 치성광여래불 불공을 올립니다.
제 말씀을 마치고 바로 짧게 치성광여래불께 공양을 올리고 바로 설단을 했잖아요.
한숨 돌리고 신중단을 향해서 칠원성군불공을 올리는 거예요.
그때는 한 분 한 분씩 잔을 올리시면서 발원하시면 되겠습니다.
북두 제1성은 자손만덕(子孫萬德) 탐랑성군(貪狼星君)입니다.
낮을 관장하는 분입니다.
자손 만덕 여러분 아드님 따님 손자 손녀 앞으로 태어날 후손들을 위해서 발원을 합니다.
자손 창성의 길이 있습니다.
자손 창성의 길은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잖아요.
우리 영적 생명의 뿌리는 삼보전입니다.
우리 육신 생명의 뿌리는 조상, 부모님입니다.
그래서 조상님들을 공경심으로 잘 모시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으로 자손 만덕을 성취할 수가 있죠.
북두 제2성은 장난원리(障難遠離) 거문성군(巨門星君)입니다.
밤을 주관하는 분이랍니다.
북두 제3성은 업장소제(業障掃除) 녹존성군(祿存星君)입니다.
불을 관장합니다.
북두 제4성은 소구개득(訴求皆得) 문곡성군(文曲星君)입니다.
물을 관장합니다
소구개득은 구하는 바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분이다.
소원 성취란 말이죠.
우리들이 마음속에 5대원이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죠. 5대원을 뚜렷하게 정하셨죠.
바라는 바를 정하셔야 됩니다.
이것도 원하고 저것도 원하고 이렇게 할 수 있잖아요.
바라는 바를 뚜렷하게 원하는 바를 두렷하게 명확하게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내 마음속에 원이 뚜렷하게 자리 잡으면 원이 이미 있는 거예요.
치성광여래불 문곡성군께서 벌써 우리의 소원을 저기 하늘에 벌써 우리의 원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이 말입니다.
준비해 놓고 있는데 오늘 칠원성군 정근하면서 소원성취를 발원하게 되면 그 하늘에서 치성광여래불 문곡성군께서 갖춰져 있는 이미 준비해 놓고 있는 그 원이 이루어지기를 하는 순간에 주파수가 일치된단 말이에요. 딱 맞춰진단 말이에요.
그러면 하늘에서 이미 준비되어 있잖아요. 이루어져 있잖아요.
그 하늘이 어딘가 하면 하늘이 내 마음입니다. 내 마음.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거든요. 땅이 어딘가 하면 우리 현실이에요.
그래서 원이 뚜렷하고 원이 명확하고 내 마음속에 원이 가득하면 만원이잖아요. 만원.
가득한 것은 이미 이루어질 준비를 전부 다 마친 상태예요.
필요한 것은 뭔가 하면 우리가 믿고 그 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연 조건이 바로 복입니다. 복을 자꾸 짓기만 하면 됩니다.
응공복전 대사용화 우리 독성기도 할 때 그러잖아요.
대사용화는 이미 기다리고 있다 이 말입니다.
원이 성취된 미래가 우리를 이미 기다리고 있어요. 학수고대하고 있다.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우리가 원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복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래요.
복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래서 응공복전 복전이 되어서 복을 짓기를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다 이 말입니다.
복이 탁 갖춰지면 현실에서 이루어진단 말이에요.
우리가 원하는 좋은 보석이 있잖아요.
어디에 있습니까?
백화점 진열대에 이미 진열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가 그냥 가서 아이쇼핑만 해야 하는 이유가 뭡니까?
복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래요. 복이 모자라기 때문에.
원해도 내 것이 안 되는 것은 복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래요.
원이 내 마음속에 뚜렷하게 자리 잡으면 이미 내 마음에서는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진열해 놓고 있어. 준비해놓고 있어. 오기를.
그래서 우리가 복력이 갖추어지면 원이 반드시 이루어진다.
북두 제5성 백장진멸(百障殄滅) 염정성군(廉貞星君)입니다. 보물을 관장합니다.
북두 제6성 복덕구족(福德具足) 무곡성군(武曲星君)입니다.
예술을 관장한다고 그럽니다. 예체능을 관장한다고 그럽니다.
복덕구족이 나오네. 복전이 삼보전이 있다고 그랬죠.
복전이 삼보전 우리 영적 생명의 복전입니다. 뿌리입니다.
조상님과 부모님은 우리 육신 생명의 뿌리입니다.
자식들이 건강하고 자식들 창성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조상님들을 공경심으로 잘 모셔드리는 것이 이게 정확한 길이란 말이에요.
육신 생명의 뿌리는 조상님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제사를 모실 때도 정성으로 즐겁게 모셔야 돼요.
제사 모시는 후손들이 보기에 흡족하게 정성껏 정갈하게 그러면 후손들이 건강하단 말이에요. 창성한단 말이에요.
뿌리가 튼튼하고 깊이 내리고 그러면 당연히 꽃이 아름답게 피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 복전은 중생전. 중생전은 사회적인 복전이죠.
중생전은 좋은 인연들이죠.
중생전에 복을 지으면 사회적으로 출세합니다.
북두 제 7은 수명장원(壽命長遠) 파군성군(破軍星君)입니다.
질병을 관장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이 칠성각에 실도 올리고 그러잖아요. 수명 장수(壽命長壽).
실과 바늘, 수명장원을 발원합니다.
건강해지기를 위한 방법 약사유리광여래불 약사기도를 할 때 약사경의 핵심이 있다 그랬죠. 그 핵심은 나는 아프다. 아프다. 나는 아픈 사람이다. 에 머물러 있지 말고 어떻게 하라고요? 염불하라.
거기에 머물러 있지 말고 염불해서 어느 정도까지 염불해야 되는가 하면 나는 아프다라는 판단 시비분별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하라.
지성심으로 하라는 거죠.
우리는 대비주를 하면 됩니다.
나는 아프다. 아프면 어떡하지. 왜 아프지.
원망하는 마음이라든가 걱정되는 마음이라든가 안 나으면 어떡하지.
이 모든 부정적인 탐짐치 삼독심이 완전히 녹아버릴 때까지 집중하란 말이죠.
그래서 한 걸음만 더 나가면 어떻게 되는가 하면 나는 아픈 사람이다 하는 아상이 없어져 버립니다.
나는 아픈 사람이다가 없어져 버리면 본래 건강이기 때문에 ‘나는 건강한 한 사람이다.’ 만 남는 거예요.
거기서 치유가 일어납니다.
나는 아픈 사람이다. 하는 아상을 놓아 버리고 그러고 나서 마음이 편안하잖아요.
아픈 것도 없고 아픈 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잖아요.
마치 마음이 없는 그 상태에서 대비주를 지송하고 염불을 하게 되면 부처님의 그 무한한 치유 광명, 무한한 자비 광명, 무한한 지혜 광명, 무한 능력의 광명이 내 마음속에 가득하잖아요. 사랑이 가득해지잖아요.
사랑이 그냥 사랑스러워서 죽을 것 같은 얼른 가서 빨리 사탕이라도 사주고 빨리 가서 안마라도 해주고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고요하고 생각을 하기만 하면 웃음이 피어오르는 그런 대비를 이야기합니다.
차별심이 없이 대비 영원한 사랑 조건 없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북두칠성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사랑이 가득하잖아요.
사랑이 진리잖아요.
사랑이 건강이잖아요.
사랑이 구현되면 풍요잖아요.
사랑이 구현되면 행복이잖아요.
그래서 사랑이 가득한 상태가 되면 몸이 건강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그런 도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칠성기도를 올리는 분들은 자기 스스로도 수명장원 건강하게 오래 산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어느 정도까지 오래 살까요?
영원히 오래 삽니다.
북두칠성 우리가 잊어버려도 아직도 빛나고 있어요.
대낮에도 빛나고 있어요. 그죠.
영원히 우리 자식들도 본래 건강하고 당연한 건강이에요. 성취가 됩니다.
오늘 사랑의 날을 맞이해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부처님이 치성광여래불은 조건 없이 우리를 옛날에도 지금도 미래도 우리를 계속해서 사랑해 주십니다.
이것을 오늘 비가 와서 북두칠성은 안 보일 수가 있는데 별을 쳐다볼 때마다 확인하셔야 돼요. 기억해 내셔야 돼요.
조상님 생각하면 조상님들의 그 사랑은 가문 중흥 자손 창성을 한시라도 잊어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은덕을 베풀어주신단 말이에요.
조상님들의 사랑을 기억해야 돼요.
부모님도 마찬가지예요.
부모님도 변함없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똥을 싸거나 오줌을 싸거나 어디 가서 무릎을 깨고 오거나 심지어 어른이 돼서 큰 실수를 하고 오더라도 이 부모님은 감옥에 가도 이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왕따를 시켜도 부모님만큼은 그 교도소의 문전에서 생업 때문에 집에 있더라도 마음은 늘 문전에서 자식을 위해서 한순간도 사랑이 사라진 법이 없단 말이에요.
이게 본래 사랑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잖아요.
실패를 해도 성공을 해도 잘해도 못 해도 변함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됩니다.
중생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한테 싫은 소리를 하고 갈등 관계에 있는 것도 전부 다 자기가 외로워서 그래요.
외로워서, 아파서 그래요. 두려워서 그렇거든요.
그런데 그 깊은 속은 지금 안 보이는 북극성처럼 그 깊은 진짜 마음은 사랑이다.
“사랑만이 진실입니다.”
“사랑만이 진실이다.”
하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하는 칠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평소에 하듯이 사랑으로 축원 한 번 할까요?
불보살님들이 우리를 언제나 사랑해 주시거든요.
사랑해 주시고 이미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깨어나기를 언제나, 언제나 기다리고 계십니다.
불보살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면서 박수로 우리 사랑을 확인합시다.
조상님들의 수가 아주 많잖아요.
70억 정도 되는 직계 조상님들이 있다고 그러잖아요.
그 조상님들이, 그 사랑이 우리 한마음 온몸 세포 하나하나에 그대로 사랑 덩어리로 내려와 있어요.
우리 조상님들의 사랑 덩어리야 이 육신이.
조상님들의 사랑을 다시 기억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모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형제자매들 비롯한 모든 가족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온 중생들 모든 인연들, 인류들을 사랑합니다.
자기가 동체 대비를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자기 자신입니다.
사랑은 나로부터 모든 인연으로 퍼져 나가는 거예요.
구할 때 오지 않아요.
나로부터, 내가 사랑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삶이 나의 본래의 삶이에요.
사랑을 줄 때,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이 세상이 나를 동시에 사랑하게 됩니다.
내가 바로 사랑의 근원입니다.
그러한 정말로 유일하고 귀하고 귀한 사랑덩어리인 대비주인
자기 자신에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