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37:1) 우리가 바빌론의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시 137:3) 우리를 사로잡아 온 자들이 거기에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고, 우리를 짓밟아 끌고 온 자들이 저희들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하며, 시온의 노래 한 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는구나.
(시 17:6) 하나님, 내가 주님을 부르니, 내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귀 기울이셔서, 내가 아뢰는 말을 들어 주십시오.
(시 17:7) 주님의 미쁘심을 크게 드러내 주십시오. 주님께로 피하는 사람을 오른손으로 구원하여 주시는 주님, 나를 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시 17:15) 나는 떳떳하게 주님의 얼굴을 뵙겠습니다. 깨어나서 주님의 모습 뵈올 때에 주님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내게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시 47:1) 만백성아, 손뼉을 쳐라. 하나님께 기쁨의 함성을 외쳐라.
(시 47:2) 주님은 두려워할 지존자이시며, 온 땅을 다스리는 크고도 큰 왕이시다.
(시 47:8) 하나님은 뭇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시다.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다.
(시 77:7) "주님께서 나를 영원히 버리시는 것일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않으시는 것일까?
(시 77:8) 한결같은 그분의 사랑도 이제는 끊기는 것일까? 그분의 약속도 이제는 영원히 끝나 버린 것일까?
(시 77:9)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일을 잊으신 것일까? 그의 노여움이 그의 긍휼을 거두어들이신 것일까?" 하였습니다. (셀라)
(시 77:13) 하나님, 주님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나님만큼 위대하신 신이 누구입니까?
(시 77:14)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시 77:20)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시 107:1) 주님께 감사드려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시 107:28) 그러나 그들이 고난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 그들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해주신다.
(시 107:29) 폭풍이 잠잠해지고, 물결도 잔잔해진다.
(시 107:30) 사방이 조용해지니 모두들 기뻐하고, 주님은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신다.
(시 107:43) 지혜 있는 사람이 누구냐? 이 일들을 명심하고, 주님의 인자하심을 깨달아라.
슬픈 일을 당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눈물이 납니다. 힘이 빠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지 않으시는 것입니까? 우리를 잊으신 것입니까? 우리는 원래 무력한 존재들이지만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지 않으십니까? 어찌하여 잠잠하시며 어찌하여 우리를 건져주지 않으시는지요? 답답한 가운데, 슬픔 가운데, 고통 가운데 주님을 묵상합니다. 그래도 주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전능자이십니다. 그리고 주권자이십니다. 그리고 선하십니다. 사랑이십니다. 은혜로우십니다. 드디어 폭풍과 물결이 잠잠해지고 조용해질 것입니다. 인자하신 주님께서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