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더위를 물리치고 밑반찬 만들어 전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는 5월12일 서북적십자봉사관에서 저소득노인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번 봉사는 덕이, 백석2동봉사회가 맡았는데 워낙 많은 일들을 해온 분들이라 산더미같이 쌓인 재료가 뚝딱 반찬으로 만들어졌다.
칼이 무뎌져서 오이와 대파, 당근, 양파 등 썰어야하는 재료들이 많다보니 다른날보다 힘들어했다.
녹두전을 만들기 위해 전기프라이팬을 썼는데 생각보다 전기사용이 과해 차단기가 계속 내려가 부르스타 6개로 복도까지 앉아서 전을 부쳤다.
환풍도 잘 안되고 무더위속에서 부친 녹두전은 정성과 땀의 결과물이었다.
오이김치와 제육볶음용 고기, 녹두전 세 가지를 준비하는 시간이 다른 밑반찬 준비날보다 훨씬 오래걸렸다.
이번 96가구 고양시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될 밑반찬 세 가지 외에 농협 고양시지부에서 기부금으로 준비한 쌈장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봉사원들 덕분에 일찍 찾아온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라본다.
첫댓글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오이김치와
제육볶음용 고기, 녹두전 세 가지를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농협 고양시지부에서 기부금으로 준비한 쌈장까지 푸짐합니다.
박서정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