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인 엔서니 도어의 장편소설을 영화화 한 것.
앞 못 보는 프랑스 소녀 마리와 독일 고아 소년 베르너.
그리고 교수님(나중에 알고 보니 마리의 삼촌이었지요.)
라디오로 연결된 이 세 사람은 2차세계 대전 중 프랑스 생말로에서 서로 만나게 됩니다.
4부작으로 되었지만 한 편을 보고 나면 그 다음을 보지 않을 수 없는 몰입감을 준 영화.
가슴에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 준 영화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에 점령 당한 생말로.
나라를 위해 비밀리에 일하는 프랑스의 평범한 할머니들도 감동을 주었어요.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이면서 잘 짜여진 스토리.
최근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강추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원작 소설이 더 궁금해졌어요.
2차 세계 대전의 참혹한 경험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그려 낸 소설.
단순한 문체와 우아한 구성으로 기술의 힘과 인간 본성에 대해 탐색한다.
<퓰리처상 선정단>
첫댓글 원작이 있는 건 역시 탄탄하더라고요.
덕분에 저도 찜!
책도 주문했어요^^
이거 보려고 찜해두었습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어 좀 복잡한 면이 있긴 하지만, 저는 참 좋았어요!
독일은 2차 대전을 다룬 영화에서 가해자로 나옵니다
일본은 일본이 만든 2차 대전 영화는 피해자로 나옵니다
영화를 볼 때마다 그 생각이 납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독일군과 같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동포들을 죽였습니다
영화속에서 그 모습을 보고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책 주문했어요. 퓰리처상을 받은 작품이러고 하니 기대감도 있어서요.
일본 영화에선 그렇더군요. 자신들이 한 짓보다는 당한 피해에 대해서 얘기하죠.
부역...이라는 것에 대해 저도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영화 보면서...
맞습니다. 대표적인 게 반딧불이의 묘라는 애니메이션이었지요.
책으로도 나오고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그거 보고 슬펐다는 사람들 보면 아주 미치고 환장합니다.
오, 저도 책부터 봐야겠어요
책이 도착해서 내일부터 읽으려고 해요^^
드디어 어제 이걸 봤어요!
감동! 정말 추천할만한 좋은 영화였어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