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胎敎)
김광한
조선 정조때는 많은 실학자(實學者)들이 등장했다. 실학이란 성리학과는 달리 실사구시(實事求是)를 목적으로한 학문으로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반계 유형원, 연암 박지원 등이 그들이다.그런데 특이한 것은 여성 실학자가 나타나 그가 쓴 책이 시대를 넘어서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다는 점이다.
태교란 말 그대로 임신을 한 여자가 좋은 생각을 갖고 출산하는 동안 몸자세를 바르게 가져야 태어나는 아이가 올바른 사고 방식을 갖는다는 것이다.우리 사회에서 흔히 불리우는 빨갱이들(공산 간첩을 비롯한 이와 유사한자들)의 특징이 배신과 거짓말 남을 음해하고 지나친 욕심과 용서를 모르는 냉혹한 인간이 되는 것은 그 부모가 임신중에 삿된 생각을 했거나 평소 음험한 사고를 가진 자들이 거의 백프로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종북자들은 그 부모 때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간교한 자 도장갖고 튄자 김모 같은 자들은 태어날때부터 인간성 자체가 글러먹은 인간이었고 박대통령을 탄핵하라면서 은혜도 잊고 눈물쇼까지 벌린 권X같은 놈이 그렇다.정무수석했던 이모 같은 자들의 행위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할 짓인가.그 부모로부터 난잡하고 삿된 생각을 가진 것이 유전이 돠어서 그런 것이다.
오경(五經) 중 하나에 속하는 <예기>, 조선 성종의 어머니인 소혜왕후가 쓴 <내훈> 등 태교와 관련된 기록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동서양을 통틀어 최초로 태교를 집중적으로 다룬 저술로 평가되는 <태교신기> (사주당 이씨 지음/이수경, 홍순석 옮김/한국문화사/2011)는 어려서부터 유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행실을 바르게 하였으며 네 명의 자녀를 양육한 사주당 (주자를 스승으로 삼는다는 뜻) 이씨가 조선 정조 때인 1800년에 완성한 책이다. 책이 얇아서 하루만에 독파할 수 있지만 몸을 삼가도록 하는 곱씹어볼 내용이 많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들인 유희는 조선 후기 실학자로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다고 하며, <문통>, <물명고>, <언문지> 등 100여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세 딸은 덕이 뛰어났다고 칭송받았다고 하니 직접 경험한 태교의 효험을 알 수 있겠다. 조선시대에 통용하던 태교는 생활속에서 의식주를 삼가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사주당은 여성의 수신 및 인성의 형성과 가르침이라는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였다.이 책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은 한방소아과 교과서의 부성태교 내용에 등장하는 1장 2절의 내용이다.
"스승의 십 년 가르침이 어머니가 열 달 길러줌만 못하고, 어머니가 열 달 길러줌은 아버지가 하루 낳아줌만 못하다"즉, 태교는 어머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온 집안이 함께 해야한다는 것이다. 어머니가 <태교신기>를 완성하자, 아들이 언해와 주석을 달고, 딸들이 발문을 작성함으로써 온 집안이 함께 책을 엮은 것도 그러한 의미를 담는다고 한다.
해설에서 태교신기의 10장 35절의 태교 이론을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 자식의 기질의 병은 부모로부터 연유한다는 것을 태교의 이치로써 밝혔다.
제2장: 여러 가지 사례를 인용하여 태교의 효험을 설명하였다.
제3장: 옛사람은 태교를 잘하여 자식이 어질었고 오늘날 사람들은 태교가 부족하여 그 자식들이 불초하다는 것을 말하고,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제4장: 태교의 대단과 목견, 이문, 시청, 거처, 거양, 행립, 침기 등 태교의 방법을 설명하였다.
제5장: 태교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태교를 반드시 행하도록 권하였다.
제6장: 태교를 행하지 않으면 해가 있다는 것을 경계하였다.
제7장: 미신, 사술에 현혹됨을 경계하여 태에 유익함을 주려고 설명하였다.
제8장: 잡다하게 인용하여 태교의 이치를 증명하고, 제2장의 뜻을 거듭 밝혔다.
제9장: 옛사람들이 일찍이 행한 일을 인용하였다.
제10장: 태교의 근본을 거듭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