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수업 관계로
울님들과 일정을 함께하지 못해
일욜 마중물과 따로 감.
입구에서
스포츠테이핑 선생님 올만에 만나
너무 반갑게 잠시 수다떨어주고
모기기피제 체험에 책도 하나씩 선물받고
손수건도 하나씩 구매.
분화구길과 용암길로 갈라지는 곳에서 어느길을 갈지 결정해야하기에 두 길을 다 걷기로 하고
해설사 선생님의 뒤를 따르며 학습태세.
붕괴도랑에 도착해서부터 설명시작.
붕괴도랑은 용암동굴의 천정이 무너지며 생긴 계곡을 말한다네요.
그 다음 향이 아주 강한 잎을 따서 냄새를 맡아보라했는데 그 나무가 상산나무이며
방부제 역할을 한답니다.
숯가마터에 다다르니
안에는 돌을 쌓고 밖은 흙을 덮고 통풍창도 조그맣게 내어 불을 지펴 숯을 만들었다는데
1931년까지 사용을 했으며 옛날에는 숯 공납이 있었고 제주도 숯이 질도 좋고 아주 유명했다네요.
풍혈을 지나 (아! 풍혈은 굴 속에서 바람이 나오는곳 인데 주변이 냉하고 엄청 시원했죠)
화산탄이 있는곳에 도착.
화산탄은 화산 폭발 시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며 바위에 박힌 형태의 돌이라는데 그 크기에 따라
화산탄 화산력 화산재로 분류 된다네요.
수직굴(굴이 수직 아래로 깊게 뚫린 굴)
벵뒤굴(작은 동굴들이 여러갈래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다층 구조의 미로형 동굴) 들 외에
일본군 주둔시 파 놓은 진지굴들 까지 설명을 들으며 이동. 참 착실한 학생. ㅎ
함께 이동했던 다른분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중물과 저는 용암길로 접어들었네요. ㅎ
전에 갔을때는 용암길에 달리 해설자가 없었으나 올해는 용암길 안내 표식도 해놓았고 중간 중간 해설사님들이 배치되어 상세한 설명들과 함께
많은것들을 더 배울수 있었네요.
뿌듯한 걷기 일정을 마치고
마중물의 미리 생파로 저녁에 다시 모임.
좋아하는 양갈비로 저녁식사
그리고
입가심 생맥 한잔씩
노래방 코스까지 마무리 하며 일욜 하루 일정 끝.
카페 게시글
숲길.올레길 동호회
거문오름 후기(2023. 06. 18)
다음검색
첫댓글 저희들도 토요일 분화구,용암길 같은코스 갖다왔습니다.
마중물님 생일축하드립니다.
지원낭자님 외출복사진 멋지십니다.^^
얼음동동......
소맥먹고싶다.
저녁에 번개팅하게요
자기네끼리만 먹지말구~~~^
같은코스죠?? 토욜 못갔기에 일욜 따로 간거예요.
얼음동동 하이볼 애교로 한잔씩 마셔줬죠.
저녁 벙개팅엔 나올수 있다는요?
@지원낭자(카페지기) 일욜 갖다온거 알고있습니다.ㅎ
미리만 공지해주시면 달려가겠습니다.
@산이좋아(운영자) 호올... 미리 공지 시 제주시로 나와 벙개팅 가능하다는??
말근육 뽐내는 말띠가스나들,,,,멋져잉,,,,마중물님 초를 5개 꽂앗으니,,,5짤생일 축하해요 ^^
ㅎㅎ 말띠가스내들 다리 근육 실하죠??
굳이 다섯개만 하자하니 다섯개로 가는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했으니. 뭐. ㅎ
즐건 검은오름 생파 축하
보기 좋아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