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온지 4년인데 얼마전에 주방 절수페달을 교체했어요
밤중에 갑자기 물소리가 콸콸 나서 보니 주방 수도꼭지가 스스로 틀어졌더라고요
그러더니 며칠지나서 또 수도꼭지에서 지혼자 물이 콸콸
(귀신 짓인가 싶어서 살짝 무섭;;;)
절수페달업체에 as를 불렀어요
절수페달 6만원주고 새걸로 교체받았어요
기사님 말씀이 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밤이나 여행갈때는 수도꼭지와 절수페달을 다 잠그면 고장 확률이 줄어든데요
계속 켜두면 과부하가 걸린다고 그러셨어요
과부하로 고장일 경우 첨에는 오작동을 일으키다 나중에 완전히 고장나면 물이 안꺼지고 계속 콸콸 나온데요
그리고 절수페달에 물이 들어가지않게 조심하래요 물이 스며들어가면 페달덮개 때문이 내부가 잘 마르지 않으니 부식이 된데요
저희집꺼 뜯어낸거 보여주셨는데 안쪽이 삭았어요
저희집 어린이가 얼름 얼린다고 싱크대에서 물 질질 흘리고 자주 그랬어요
다이소가서 싱크대에 부착해 사용하는 물막이판을 보러갔는데 너무나 허접해서 안사고 돌아왔어요
인터넷으로 튼튼해 보이는 물막이판 구매해서 부착할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가 첨이라서 공유해봅니다
저처럼 유상교체 하지 마시고 다들 절수페달 효율적으로 이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