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수업받은지 어언..3주가 지났다..나두 3급 시험 본다..이정도 실력이
면... 이라고 생각했지만..신-세츠(친절)한 여직원 웃으면서 이런다..
무리..데쓰요(무리에요)..헉~~ 3급 시험 볼려면..최소 초급과정 4,5 정
도의 레벨은 되야 한단다..난 지금 1단계다..ㅠ.ㅠ;;
어디서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암 생각없이 접수했다..거금 22000원
들여서...근데..'무리데쓰요'라니..
덕분에 현실을 직시하게 됐지만..돈이 아까버서..언제 봤는지 모르지만
모의고사 문제집 사고(거금 8000원이다..이러니 울사장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부자가 될수 밖에..뭐든지 돈이든다..ㅠㅠ) 문제를 풀어볼려고..
펼쳐본 순간..거긴 신세계가 있었다..헉~~
과연 난 우물안의 개구리 였구나..그렇지만..굴하지 않는다..내일 해설
듣고..12월엔 시험 꼬옥 볼거다..결과에 연연하는 그런 작은 오토코노
히또가 아니다 난..(하지만..붙고싶당~~)
수업 시작 전에 내게 담배를 빌려달라한 괴한이 있었다
처음이다..내게 말걸어온 히또가..ㅠ,ㅜ(우래시이-)
난 웃으면서..이렇게 말했다.."전 담배 안피우는데요"
내 말에 잔득 쫀 괴한이 꽁지를 감추며..돌아갔다..하하하~~
앞으론 내게 함부로 못하리라~~~^^
그 괴한이 내 옆에서..신세츠-한 다른 여직원이랑 농(담)을 나누고
있었다..소리없이 옆으로 스르르..다가가서 눈에 힘을 잔득주고 이렇게
그치를 불렀다.."저..기요~~" 날 알아보는 눈치다..
_여직원이랑..의 농의 짓거리가..내년 유학에 관련된 서류를 부탁하는
듯했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