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이 팔월 말일이군요.
여름 나느라 힘드셨지요?
이제 만물이 결실을 맺는 가을로 접어듭니다.
얼마 남지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할 시기입니다.
이 한 해를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환갑나이에 이르면 지난 생을 한 번쯤은 돌아보게 됩니다.
저마다의 소회가 있겠지만
모든 구비가 나의 삶 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단지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아는 사람과
잘 모르는 사람만이 있을 뿐 입니다.
퍼붓던 빗줄기도 이제 그만합니다.
물끄러미 창밖을 보며 내 삶을 돌아보다 그대를 떠 올렸습니다.
개학을 앞둔 캠퍼스에 생기가 돕니다.
이런 편지 전달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언제 한번 마주앉아 얘기를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성도 쟝고
첫댓글 위 호칭에 무죄추정의 원칙이 반영된 건가요? ^^
저 호칭을 쓰는 게 위법인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합니다!!!
아멘..^^
그토록 목 맨 것을 한 번쯤은 불러주는 것도 인간적인 예의라 생각했습니다.
곧 끝나겠지요.
말 귀 동쪽 바람
그자가 오직 듣는 말
돈 돈 권력 권력
우리가 거의 사상 초유의 폭염에 시달리고 잠 못 이루고 있을 때, 미국에 가셔서 노회 관계자들을 만나고 오셨다죠? 목적하셨던 일은 잘 이루셨는지요?
**를 받았던 사람들 중에는 땅 바닥에 내치거나 돌려준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루머에 불과하겠지요?
말귀를 못알아듣거나 이해하려하지 않을텐데요.
무의미한 시도라 생각해봅니다
단지,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을 해 본겁니다.
안 들어도, 못 알아 들어도 캐안습니다
@쟝고 마주 앉아 오손도손 예기 잘 나누십시요
아마 좋아할겁니다 아 ! 나를 이렇게 생각 해 주는 사람도 있구나...
만나면 < 예수 믿고 홰개하라고 > 전도 하세요
@revelation 네, 그리 하지요.
아마도 그 때는 성도끼리의 만남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