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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Righ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uP/0ba9e7312074f6f44049c9fd03a60d93a62f6983" class="txc-image" width="179" height="126"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uP/0ba9e7312074f6f44049c9fd03a60d93a62f6983" data-origin-width="502" data-origin-height="352"><div class="figcaption">SINCE 2000</div></div><hr data-ke-style="style5"><p> </p><p style="text-align: center;">"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그 고통을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써</p><p style="text-align: center;">우리는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p><p style="text-align: center;">-쇼펜하우어-</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탱고를 배우는 즐거움은 분명하다.</p><p style="text-align: left;">반면에 탱고를 배우는 고통이</p><p style="text-align: left;">어떠한 경우에는 즐거움 보다 더 크기도 하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p><p style="text-align: left;">파트너의 말없이 한숨 섞인 눈빛,</p><p style="text-align: left;">까베의 어려움...</p><p style="text-align: left;">자존심에 깊은 상처가 남는 순간이 있다.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내가 굳이 준중급 후기에 이런 이야기를 언급하는 것은</p><p style="text-align: left;">어쩌면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p><p style="text-align: left;">준중급 쌉이 바비&오하쌉에게</p><p style="text-align: left;">후기의 형식을 빌어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이다.</p><p style="text-align: left;"> </p><hr data-ke-style="style2"><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1주 차 후기에서 이미 언급을 했지만</p><p style="text-align: left;">이들은 비유의 달인들이다.</p><p style="text-align: left;">수강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고민들이 느껴진다.</p><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601?svc=cafeapi" target="_top" class="ke-link">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601?svc=cafeapi</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준중급]바비y오하쌉의 첫번째 수업" data-og-description="SINCE 2000#1 129기 수료공연이 9/7(토)에 있다.선배들 말로는 수료공연 끝나면 끈끈했던 관계도 시들 해 진다고 한다.초보 로에게 동기 라는 떠나보내는 여자,다섯 기수 뒤의 라를 공략하라!라는 말" data-og-host="cafe.daum.net" data-og-source-url="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601?svc=cafeapi" data-og-url="https://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6uP&fldid=73b&datanum=67601&svc=cafeapi"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caLKHa/hyXlJzbGtw/MWa05P6WL0pinKITdV6vc1/img.png?width=140&height=99&face=0_0_140_99,https://scrap.kakaocdn.net/dn/9BXUz/hyXlHOU5Zc/AdhlE8gSHb5BJQNQJFCVFK/img.png?width=140&height=104&face=0_0_140_104"><a href="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601?svc=cafeapi"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601?svc=cafeapi"><div class="og-image"><img src="https://scrap.kakaocdn.net/dn/caLKHa/hyXlJzbGtw/MWa05P6WL0pinKITdV6vc1/img.png?width=140&height=99&face=0_0_140_99,https://scrap.kakaocdn.net/dn/9BXUz/hyXlHOU5Zc/AdhlE8gSHb5BJQNQJFCVFK/img.png?width=140&height=104&face=0_0_140_104" alt="" xx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준중급]바비y오하쌉의 첫번째 수업</p><p class="og-desc">SINCE 2000#1 129기 수료공연이 9/7(토)에 있다.선배들 말로는 수료공연 끝나면 끈끈했던 관계도 시들 해 진다고 한다.초보 로에게 동기 라는 떠나보내는 여자,다섯 기수 뒤의 라를 공략하라!라는 말</p><p class="og-host">cafe.daum.net</p></div></a></div><p> </p><p style="text-align: left;">동작을 시연하는 시간이 1이면</p><p style="text-align: left;">설명하는 시간은 2이고,</p><p style="text-align: left;">한 명 한 명 지도해 주는 것은 3이다.</p><p style="text-align: left;">목이 아플 법도 한데</p><p style="text-align: left;">수업시간 내내 잠시도 쉬지 않고</p><p style="text-align: left;">열정을 불태운다.</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uP/3c77cfdbe9b08f851d85477be96c8f11f0fb4d11" class="txc-image" width="440" height="24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uP/3c77cfdbe9b08f851d85477be96c8f11f0fb4d11" data-origin-width="1600" data-origin-height="901"></div><p>늘 그렇지만 129기는 뒤풀이에 진심이다.</p><p>뒤풀이를 하는 날이 하지 않는 날보다 많다.</p><p>준중급에 129기가 다수라서</p><p>시작과 마무리는 무조건 뒤풀이가 아닐 수 없다.</p><p>(어쩌면 중간도.... )</p><p> </p><p>바비쌉은 누가 봐도 'E' 성향이다.</p><p>뒤풀이에서도 탱고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는다.</p><p>그녀의 이야기는 언제나 주변에 사람들을 몰리게 한다.</p><p> </p><p>오하쌉은 누가 봐도 (극)'I' 성향이다.</p><p>꼭 필요한 말 외에는 말수가 많지 않다.</p><p>그런데 탱고이야기가 나오면 눈빛과 표정이 달라진다.</p><p>진지하고 진중하며 확신에 찬 눈에서 빛이 난다.</p><p> </p><p>선배들에게 땅또, 땅또</p><p>많이 들어봤는데</p><p>사람으로 변한 뱀파이어처럼</p><p>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다가</p><p>어떠한 조건이 충족되면 땅또의 면모가 드러나는 것인가 싶다.</p><p> </p><hr data-ke-style="style2"><p> </p><p style="text-align: start;">심지어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p><p style="text-align: start;">바비&오하쌉의 수상경력이 </p><p style="text-align: start;">버범&지아쌤을 제외하고는</p><p style="text-align: start;">쏠땅에서 가장 화려하다고 하는데</p><p style="text-align: start;">카톡프로필이나 수업공지에도 </p><p style="text-align: start;">수상경력이나 이력을 찾아볼 수가 없으니</p><p style="text-align: start;">마치 은거기인에게</p><p style="text-align: start;">절기를 전수받은 듯하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uP/690ab373d9b812392ce7c6e246d5a1a281472e33" class="txc-image" width="44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uP/690ab373d9b812392ce7c6e246d5a1a281472e33" data-origin-width="1044" data-origin-height="717"><div class="figcaption"><오하쌉 프사에서 몰래 퍼옴></div></div><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도 몇 번 빠졌고,</p><p style="text-align: start;">쪼렙 주제에 가당치 않은 말이지만</p><p style="text-align: start;">탱고에 슬럼프가 온 듯도 하다.</p><p style="text-align: start;">주3탱을 하는데도 실력이 더디는다.</p><p style="text-align: start;">취미 생활을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든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이 글을 읽는 당신이 준중급쌉 이라면 </p><p style="text-align: start;">수강생의 이 말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쌉의 정답은 4번</p><p style="text-align: start;">1. 원래 그런거니 지나면 괜찮다 (위로)</p><p style="text-align: start;">2. 재능이 없으니 그만둬라 (충고)</p><p style="text-align: start;">3. 더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된다 (응원)</p><p style="text-align: start;">4. 날짜 잡아라 어떤 게 안되는지 같이 연습하자 (마땅한 단어를 못 찾겠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수강생들과 탱고에 대한</p><p style="text-align: start;">애정을 행동으로 나타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p><p style="text-align: start;">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p><p style="text-align: left;"> </p><hr data-ke-style="style2"><p style="text-align: left;">어찌 보면 즐겁고,</p><p style="text-align: left;">어찌보면 고통스러운 탱고가</p><p style="text-align: left;">두 분 쌉을 만나며</p><p style="text-align: left;">좀 더 즐거운 모습으로 다가온 듯하다.</p><p style="text-align: left;"><br><b>"탱고는 고통의 연속이지만,</b></p><p style="text-align: left;"><b>그 고통을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써</b></p><p style="text-align: left;"><b>우리는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b></p><p style="text-align: left;"><b>-무무-</b></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서두에 인용했던 쇼펜하우어의 말에서</p><p style="text-align: left;">인생을 탱고로 바꾸어도 틀리지 않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start;">바비쌉! 오하쌉!! </p><p style="text-align: start;">막강까지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p><p style="text-align: start;">마음속에 적어두는</p><p style="text-align: start;">존경하는 탱고인 목록에</p><p style="text-align: start;">두 분 이름 꾹꾹 눌러서 적어봅니다!!!</p><p style="text-align: start;">감사합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4wf9dvj3cy4zkc35iresaok@my?service=daum_cafe" data-video-host="kakaotv"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712" data-video-height="400" data-ke-style="alignLeft" data-video-thumbnail="https://thumb.kakaocdn.net/dna/kamp/source/rv4wf9dvj3cy4zkc35iresaok/thumbs/7.jpg?credential=TuMuFGKUIcirOSjFzOpncbomGFEIdZWK&expires=33286411547&signature=etgIZaW1VLm1ulO9DLAOZJVd3zE%3D"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712" data-video-origin-height="400"><iframe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4wf9dvj3cy4zkc35iresaok@my?service=daum_cafe&ptoken=v2_3792dad85097f35dcfd4b788cca425e42ad3b80ff2492fa483919b11959d983f86efb2073c16b2ada1c24f9ae0628f68b5aa3228ceefaa26356598950c" width="712" height="40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 allow="encrypted-media"></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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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y오하쌉의 준중급 종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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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럽 바비오하. 복받은 129기!!!
복받은 129기 인정!!
저희들도 럽 바비오하!!!
헐ᆢ뭥미ㅋㅋㅋ
결석을 레포트로 대신 하시라고 했드니ᆢ넘나 페퍽트한 레포트로^^;;;
2주를 빼드리겠습다♡
그릇된 정보를 바로 잡자믄^^;;;;ᆢ솔땅 선배님들 중에 화려한 이력 많으신분들도 많으시고 고수님들도 정말 많으셔요~~~저희는 열심히 하려고만 생각하는 땅또 일 뿐입니다ㅋㅋㅋ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고맙고ᆢ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받고ᆢ앞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중급 여러분 덕에 에너지도 많이 받고 행복한 7주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이번 회차 ,아메ㆍ데룽 쌉ᆢ준중급도 만만찮게 재밌을거라고 그러더라거여ㅎ,,, 슬럼프 극뽁 무무님 보강 날도 얼른 잡고ᆢ 화욜은 준중급으로♡-♡)))
탱고도 많이 배웠지만 열정을 더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감사해요~^^
역시 오바비쌤은 짱이시죠~^^*
이미 선배님들은 다 알고 계셨군요!!
130~132기 후배님들 참고하세요 ㅋㅋㅋ
바비언니 최고🥰
얼마전에 화정도우미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덕분에 즐겁게 도우미 했어요^^
@무무(머선129) ㅎㅎㅎ 또 놀러오세요^^
좀더 재미난 강습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수 더 가르침을 내려주세요 싸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무무님, 골프에서 벙커나 디봇에 공이 빠질 때면 늘 좌절하죠. 그러면 같이 간 선배들이 공을 벙커 밖으로 빼고 치라고 하는 맘 넓은 분들도 계시고, 제가 벙커에서 다섯번을 쳐도 못 빠져나오는데도 안봐주는 동반자들도 있어요. 다 경험이죠. 의외로 생각지 못한 경험을 하는게 탱고인 것 같아요. 좋은 것도 있고, 경험하기 싫은 것들도 있어요.
무…아지경의 탱고를 경험하면, 그게 탱고이든 같이 탱고를 하는 동기나 품앗이나, 아카데미 쌤들이든~ 뭔지 정체를 모르겠지만 탱고호그와트에 확실하게 입문하게 되신 것 같아요.
준…중급 쌉들은 당연히 어마어마하신 분들이고, 보수공사의 날을 잡으라고 할 때! 냉큼가셔서 하나라도 더 배우세요.
중…급도 당연히 들어셔야합니다.
급…마무리 할게요. 무무님 후기는 언제나 감동이고, 무무님 글 읽는 이들에게(나포함) 더 탱고를 사랑하게 하네요.
졸…
업…을 축하합니다. 무무님의 탱고 응원해요! ^_^
무무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ㅎ
주변에 이렇게 좋은 동반자분들이...!!!
골드님 필력이 짱!!!!ㅎ
축하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장치 엄청 좋아하는데 감동이네요!! ㅋㅋㅋ
(안 믿을수도 있는데 탱고 시작하고 바닥으로 무게를 실어서 그런지
골프를 거의 안했는데도 정확도와 비거리가 엄청 늘어났다는... )
@vavi(쎈뜨로113,떼아모122) 어떻게 아셨지? 저 행복한 사람 맞아요 ㅋㅋㅋㅋ
준중급 수업도 넘 행복했어요^^
멋진 후기네요 4번 추천합니다 그래서 주말 이른 아침에 오픈으로 대관을... 전.. 왜 바비님께 센슈얼바차타만 배웟을까요 탱고를 배웟어야했는데 ㅎㅎ
이른 아침부터 연습실 챙기시느라ᆢ수고하시는 아이니님...존경합니다^^
@vavi(쎈뜨로113,떼아모122) 바비님의 열정으로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죠 항상 감사합니다.
바비쌉 바차타도 가르치시는군요..
이런 양파같은여자!! 뭐든 다 잘하시네!!
@무무(머선129) 제가 봐도 바비님은 다 잘하시는 분 !!!
여윽시 후기의 달인, 우리 무무님~
감동 후기에 편승해서 슬쩍 바비오하쌉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요~~
솔땅에 좋은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129기 입학 수석 무무님~~~ 😀
포기하지 않고 수료를 간신히라도 하기 너무 잘했어요~~~
무무의 탱고 화이팅 ❤️
칭찬 같기도 하고
돌려까기 같기도 하고~ㅋㅋㅋ
감자쌉 사랑합니다~~ ^^
다 잘하는 바비오하쌉, 여윽시 수업도 넘넘 좋았어요 👍👍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배우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는데 지날수록 좋은 가르침이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