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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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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600" border="1" align="center" bordercolor="#666666">
<tr bgcolor="#FFFFFF">
<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3년 7월 13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2023-07.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마태 10,7-15</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br><br>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br><br>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br><br>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font></span></div>
</div>
<center>
<span class="style3"> <br>
</span>
</center>
<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행복의 기원’을 쓴 서인국 교수는 자신의 책에서 행복을 이렇게 말합니다. <br><br>
“사랑하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것.”<br><br>
너무 간단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행복임이 분명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도 행복인데, 여기에 음식까지 같이 먹게 되는데 어떻게 행복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행복이 아닌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행복을 다른 곳에서만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 안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당연히 가져야 할 삶으로 생각하고, 특별한 상황으로 얻게 될 것만이 진짜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어느 학자의 말이 떠올려집니다. 크기만을 생각하는 행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그마한 행복의 반복이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br><br>
매 순간이 행복의 통로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체험하는 모든 것이 행복임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을 누리는 사람만이 어떤 상황도 슬기롭게 이겨내게 됩니다. <br><br>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행복을 주셨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을 돈 받고 판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물교환하듯이 우리의 마음을 받고 행복을 주신 것도 아닙니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그냥 공짜로 행복을 주셨습니다. 늘 함께하시면서 행복의 삶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주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거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는 거저 주지 않습니다.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받을 것의 크기를 재면서 남에게 줄 행복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br><br>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세상에 파견하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병자들을 고쳐 주고, 마귀를 쫓아내면서,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할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으십니다. <br><br>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말라고 하셨고,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늘 나라에 관한 일은 세상의 가치로 따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것을 가지고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br><br>
하느님의 일은 세상의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뜻이 담긴 사랑으로만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께 공짜로 받았으니, 공짜로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으로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span>
</div> <br><br>
<center>
<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삶 그 자체다. 절대로 결과가 아니다(괴테).
</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200%"><br>
<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img/20230713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span>
</center>
</font></span>
<span class="style3"><br>
</span> </span></div>
</div>
</div></td>
</tr>
</table></td></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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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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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
<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3년 7월 13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2023-07.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마태 10,7-15</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br><br>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br><br>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br><br>
14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font></span></div>
</div>
<center>
<span class="style3"> <br>
</span>
</center>
<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행복의 기원’을 쓴 서인국 교수는 자신의 책에서 행복을 이렇게 말합니다. <br><br>
“사랑하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것.”<br><br>
너무 간단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행복임이 분명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도 행복인데, 여기에 음식까지 같이 먹게 되는데 어떻게 행복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행복이 아닌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행복을 다른 곳에서만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 안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행복은 당연히 가져야 할 삶으로 생각하고, 특별한 상황으로 얻게 될 것만이 진짜 행복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어느 학자의 말이 떠올려집니다. 크기만을 생각하는 행복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자그마한 행복의 반복이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br><br>
매 순간이 행복의 통로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자기가 체험하는 모든 것이 행복임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을 누리는 사람만이 어떤 상황도 슬기롭게 이겨내게 됩니다. <br><br>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행복을 주셨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을 돈 받고 판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물교환하듯이 우리의 마음을 받고 행복을 주신 것도 아닙니다. 아무런 대가도 없이 그냥 공짜로 행복을 주셨습니다. 늘 함께하시면서 행복의 삶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주님께서 주시는 행복을 거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는 거저 주지 않습니다. 보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기가 받을 것의 크기를 재면서 남에게 줄 행복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br><br>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세상에 파견하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병자들을 고쳐 주고, 마귀를 쫓아내면서, 하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할 제자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으십니다. <br><br>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말라고 하셨고,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늘 나라에 관한 일은 세상의 가치로 따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것을 가지고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br><br>
하느님의 일은 세상의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뜻이 담긴 사랑으로만 할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께 공짜로 받았으니, 공짜로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으로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게 됩니다.
</span>
</div> <br><br>
<center>
<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삶 그 자체다. 절대로 결과가 아니다(괴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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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200%"><br>
<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img%2F20230713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span>
</center>
</font></span>
<span class="style3"><br>
</span> </span></div>
</div>
</div></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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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tml></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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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이슬 만큼이라도 닮아가게 하소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 멘 ~~
하느님 감사 합니다 ~~
아멘~감사 합니다~신부님~
...~^♧^~...아멘. 평화를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찬미 예수님!!!..........................^*^
사랑을 전하며 행복한 자녀의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Amen.
아멘!
아멘~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A men . 강추
아멘!!!
감사합니다~^^
오로지 하느님의 뜻이 담긴 사랑으로만 하느님의 일을 할 수 있다~!!!
하느님께 공짜로 받았으니, 공짜로 사랑을 전할 때 하느님의 일에 동참하게 된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감사합니다...신부님...